남친이랑은 고2때부터 만나서 지금이 5년째에여... 그때 남친나이 25...^^;;
남친이랑은 제가 대학들어와서부터 본격적으로 잘 사귀기 시작했구여...
남친이랑은 서로 집에 왔다갔다 하는 사이구여 서로 집에서 결혼상대로 알구 계시구여...
아직 제가 어리고 대학생인 관계로 주위에 몇몇 그냥 친구인 남자애들이 몇 명있구여...
남친은 절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면서 주위 여자관계는 깨끗하게 넘 깨끗하게 정리했구여...
그래서 그런지 제가 너무 남친한테 소홀히 하고 안심하고 있었나봐여...
남친이 일하는 관계로 1~2주일에 한번씩 만나구여 서로 좀 멀리 떨어져 있어여...
며칠 전 술 마시다가 서로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온 얘긴데여
글쎄 요즘에 길거리에서 연락처 물어보는 여자들이나 지나가다가 뒤를 졸졸 따라오는 여자들도 더러
있대여...ㅜ.ㅜ 전부터 그런건지 아님 요즘들어 그러는 건지...
남친이 절 떠보려는 질투심같은 건 절대 아니더라구여... 확인한 점이 있거든여...
그런 여자들은 그렇다치고 오빠네 숙소 근처에 편의점이 있는데여 그 편의점 아가씨가 문제에여..ㅠ.ㅠ
제가 오빠네 숙소에 놀러갔을 때 오빠는 일하러 나가구 전 배고파서 편의점으로 혼자 잘 갔었어여...
그러다 저녁에는 오빠가 일 끝나고 퇴근하니까 밤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둘이 같이 갔었어여...
첫째날은 안 그러더니 그 다음날은 엄청 싸가지없이 대하는 거에여... 곁에서 보는 제가 민망할 정도로...
나중에 알고보니 오빠 옆에 제가 있어서 기분나빠서 계산할때 그렇게 대놓고 싸가지 없이 바코드 찍어
얼마냐고 물어볼때도 쳐다보지도 않고 엄청 차갑고 싸가지 없이 값을 말한 거였어여..ㅠ.ㅠ
혼자 갔었을 때는 제가 여친이었던 걸 몰랐던 상태였겠져... 제가 그 편의점에 처음 간거니까여...
웃으면서 인사도 잘 해줬구여...
그 여자가 오빠친구한테 오빠친구 연락처를 물어보고는 그 친구한테 연락해서 저희오빠 연락처를 물어봤답니다...
울오빠는 첨에 모르는 번호라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긴 편의점 아가씬데 어쩌고저쩌고 얘길하다가
갑자기 저랑 잘 지내냐고 물어보드랩니다... 그래서 오빠가 댁이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우리 잘 지내는데
그런 거 댁한테 말할 이유있냐고 미련이 없게끔 거절 표시를 했대여...
그렇게 전화끊고 바로 그 번호를 지워버렸대여...저랑 제 남친은 통화목록에 상대방 번호만 남기고 지우거든여^^;
칼라폰이라 그렇게하면 글씨도 알록달록하고 통화목록 보면 깨끗하고 예쁘더라구여... 이상한 취미져?^^;;;
암튼 그 일이 있고 난 후 며칠 뒤에 또 전화가 와서는 오빠친구들하고 제 친구들하고 미팅할까여?
그런 얘길하면서 또 이런저런 말을 꺼내더랍니다... 그래서 단박에 그럴 필요없으니 이제 그만 끊자고 했대여...
그 아가씨... 싫다는 의사표시를 하는데여 왜 연락을 계속 할까여? ㅜ.ㅜ
그 바람에 저희 오빠와 같이 일하면서 지내는 오빠친구들(숙소에서 서로 같이 지내여...)은
바로 앞에있는 편의점두고 멀리 있는 편의점으로 필요한 걸 사러다니더라구여...
물론 오빠를 믿긴 해여... 전부터 늘 해준 것처럼 통화도 너무 자주 오래하구여... 주말이면 늘 만나러 오거나 제가 가구여...
제가 무슨 일이 있으면 돈이나 뒷치닥거리 해결해주구여...
그런데 전 멀리있고 자주 보지도 못 하고...ㅠ.ㅠ 속상해여...
전 예쁜 것도 아닌데... 불안해여... 예쁘지도 않은 저를 끔찍하게 잘 해주는 남친도 불안하기도 하고...
요즘들어 여자가 붙는 남친이 불안하기도 하구여... 이런 생각들로 제자신이 더 복잡하고 혼자 끙끙대여.
☞ 클릭, 오늘의 톡! [휴지의 詩]닦을수 없어 고민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