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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얼마드려야 하나요?

생각중 |2009.02.11 16:04
조회 1,716 |추천 0

저희커플은 사귄지 6년정도 됐구요..

남자친구랑 29살 동갑이에요

현재 우리집에서 3년넘게 같이 살고 있어요..

물론 집에다가 생활비 한푼 드린적 없구...

거의 얹혀 사는거에요..

여러 상황들이 결혼을 서두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제가 결혼 생각을 전혀 하지않아 여기까지 왔네요..

물론 남자친구도  능력이 되질 않아 저한테 결혼얘기도 못하는 형편이었구요

이제 결혼을 해야 하니 신경쓸 부분이 이래저래 많네요.

현재 우리 처지를 말할게요.

남자친구는 지금 3년동안 직장생활을 했지만 모아놓은돈이 없는상태에요

씀씀이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남자친구아빠가 주식같은걸 하시는데..그돈 대주다가 한2천정도를 빚을 갚아준거

같애요 정확히 얼마 빚이 있어 얼마 갚은건지..지금현재 얼마정도 빚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구요..

남자친구엄마는 그상황에 대해선 대충을 아시겠지만..이렇게 큰금액인지는 모르시는거 같구요 남자친구는 저랑 그리 오래 만났어도 돈 얘기를 거의 안하는사람이에요.

저도 괜히 물었다가 번번히 싸움으로 번져 그냥 얘기조차 꺼내기 싫어서 말안하는편이구요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저희는 5월말쯤 결혼할거구요.

임대아파트 들어갈 예정인데..보증금 2천에 월임대료 나가는 집이에요..

그건 남자친구네집에서 해준다고 하였구..

전 살림욕심이 있는편이라 혼수 1500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두 집 다 그리 넉넉한 형편아니구..

그래서 예단예물 생략할거라구 미리 말해놓구 남자친구와 얘기가  다 끝난 상태인데..

지금 결혼준비하려니깐 남친도 맘이 바뀐것같구,,

남친엄마 왈 그래도 기본은 하자고 그러시면서..친척분 누구는 700만원보냈더라

예단 500만원정도 말씀 하시는거 같더라구요..형편것 하자구..ㅠㅠ

집안식구들한테 인사치레는 해야 한다고,,,

남친도 그말에 동의 하나봐요.

자기네 집도 친척형 결혼할때 30만원  받았다구요..

전 솔직히 예물 그런거 다 필요 없구.뭘 요구할만한 처치가 안되는 형편 뻔히 알고..우리 살면서 손 벌리지만 않으면 감사할뿐인데..

예단 말씀하시는 남친엄마가 넘 야속하네요..

제가 너무 생각이 나쁜건가요?

저도 직장생활 해서 2천정도 있는걸루 결혼하려구 계획을 잡았었거든요..

결혼비용 500 혼수 1500 이렇게요.

남자친구가 돈이라도 모아났으면 서로 얘기하구..타협점을 찾을텐데..남친엄마가 돈을 해주는 입장이라..참 난감하네요..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내 생각 대놓구 말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전 저희집에 100% 손 벌리고 싶지 않아요..

제 경우는 예단 얼마정도 해야 하나요?

예단예물 그딴거 안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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