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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번 변태 녀석을 즈려밟았습니다.

소심한응징 |2009.02.13 09:32
조회 1,337 |추천 0

 

휴....

일단....

 

대학시절 혜화역 지하철에서 만난 젊은 변태놈에게 "그따위로 살지마 쒝끼야!"라고

끝을 본 후 간만에 만난(?) 변태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건은 오늘 아침 7시 40분경.... 420번 강남역행 버스에서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버스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해서 그렇게 푹 잠이들진 않습니다.

그래서 뭐... 잠반...맨정신반... 뭐.. 이런식으로 눈을 감고있죠...

 

헌데... 무릎위에 포개어 놓은 왼손등을  스치는 더러운 기분 ㅡㅡ;;

눈을 뜬 순간 스~윽 지나가는 검지 손가락!!!!!!!!!!

번뜩!!!! 하면서 손가락을 타고 올라가 얼굴을 봤죠!!!

나이는 26~30대 정도로 멀끔하고 곱상하게 생긴 낯짝의 그 변태녀석이 서있었습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저는 그 사람의 허리춤을 톡톡 치며 " 저기요!! 뭐하시는 거에요?"

하고 물었더니 저를 흘낏! 보고 다시 자는 척을 하는것입니다.!!!!!!!!!

 

더이상 뭐라하기도 뭐하고... 하여 조금 목소리 톤을 높여 " 멀쩡하게 생긴 쉐끼가..."

하며 계속 째려보고 있었습니다.

 

헌데.... 잠시후 시간이 꽤 지난후에 옆에 선 아가씨에게 또!!!!!!!!!!!!!!!!!!!!!!!!!!!!!!!!!

검지 손가락으로 어깨를 톡~! 치는게 아니겠습니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분명합니다... 그 여자분은 몰랐던건지 모른척했던건지

아무 반응이 없더라고요.. 그러더니 그 남자.. 슬금슬금 그 여자분 옆으로 가더니

몸을 밀착해갑니다... ㅡㅡ;;; 자는척 꿈뻑꿈뻑하면서 몸을 이리저리 툭툭 떨구면서

여자분에게 터치를 시도했어요... 다행히 그 여자분이 자리에 앉아서 더 이상한일을 없었구요.

 

그렇게 제가 내려야 할 정류장이 다가왔습니다.

속이 부글부글 끓고 이대로 내릴수는 없어 가방을 들고 일어나며 그 놈의 발을

꾸~!!!!!!!욱!!!!!!!!! 밟았습니다.!!!

 

여기서 안타까운것은 ㅠㅠ 뒷굽으로 밟았어야하는데... 조준을 잘못해서

앞쪽으로 밟았어요....

 

그놈.. 꿈쩍도 안하더라고요...

 

따라올까 무서워 얼른 내려버렸고 더러운!!! 기분으로 출근을했네요 ㅎㅎㅎ

 

너무 서운한건... 분명히 옆에 계신 아주머니도 그 남자가 제 손 쓰~윽 하는걸

보고 저랑 눈이 마주치며 그 남자를 주시했는데, 자기일이 아니라는 듯이....

휘~릭! 하시더라고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주변에 이런일이 있는 여자분 혹은 남자<?>분이 계시면

용기내서 도와주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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