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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 동생집에서 3일 정도 신세를 지고있어요.

강진호식이... |2009.02.16 04:24
조회 146 |추천 0

저는 26세 어디갔다가 서울에 올라간 팀 동생집에 와서 3일정도 자고있습니다.

 

원래 제가 사는곳은 경남 창원이에요. 이름은 김영민(가명)입니다.

 

어디가나 그렇겠지만 팀 생활이라는건 위계질서라는것이 참 잘 잡혀있습니다.

 

말하나에서 부터 행동까지 예의라는게 있는 생활이죠

동생도 3일이나 제가 자고있으니 어서 갔으면 좋겠죠 ㅋㅋ 여자친구도 놀러오고 해야하는데 제가 미워질때가 되었겠죠 ㅋㅋ 그래서 안가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동생덕분에 서울구경도 하고 어제는 처음으로 인사동을 갔다왔습니다.

 

캬아 그래도 미대생인데 인사동 한번 못가보고 너무 각박하게 살았다는 생각도하고

 

동생은 신림동 이라는데 사는데 거기있는 곱창집이 정말 맛있더군요.

 

 

 

어제는 오랫만에 빨래를 같이 했네요.

 

제가 컴퓨터 하면서 안자고있자 내일 출근해야하는 동생이

 

빨래 말랐는지 확인해달라고 해서 귀찮은 마음에 대충대충 만지고

 

' 어 빨래 말랐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동생은 자다가 부시시 일어나면서 빨래를 걷을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빨래는 대충대충 말라서 축축히 젖어있더군요.

 

동생이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조금 날카로운 목소리로

 

'아~ 행님 빨래가 안말랐잖아요!' 하고 화를 내는겁니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질수없는 마음에 버럭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 아씨! 고마 옷입은채로  말라라!!'

 

그러자 그 동생은

 

옷을 주섬주섬 입더니 ' 알겠다 영민아' 라고 말하면서

 

말을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끝입니다. 어떤가요 지금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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