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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안주는회사..저낚인건가요

s옹 |2009.02.19 02:03
조회 14,752 |추천 1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ㅜㅜ

 

전 올해 22 살 직딩녀 입니다 ㅋㅋ

 

하도 갑갑해서리 조금이라도 답답함을 없애보고자 글을 씁니다 ㅎㅎ

 

글 재주가 없어서 글이 꽤 따분하고 정리가안되어있네요 ㅜㅜ 이 점.. 죄송합니다ㅜㅜ

 

 

 

 

전 2008년 12월 한 아는 언니의 소개로 이벤트 행사 업체에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머 중소기업 같은 규모에 자그마한 업체 였습니다..

 

요즘 취업도 불황이라는데.. 다행스럽게 아는 언니와 운좋게 뽑혔죠 !! ㅎ

 

운도 끝도 없지 제가 하고 싶어했던 상담 파트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

 

취직도 해 원하는 파트에 자리잡아 와.. 완전 2008 말년이 좋게 끝나나 보다!

 

하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부모님한테 나 이번에 잘해서 이 돈 모아서 대학

 

등록금 모아서 대학 가겠다고 .. 그렇게 꿈 많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

 

처음 1~2 은 교육기간으로 잡혀있었습니다 교육기간이라고 해봐도 별로 할게 없었기

 

때문에 회사 돌아가는 상황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그런 전반적인 질문과 말들이 다였습니다 

 

맨날 같은 말만 되풀이 하는데 ㅜㅜ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악 소리나네요ㅜㅜ

 

생긴지 얼마 안된 회사다 보니 아직 준비가 덜 되서 그렇구나 하며 1~2 은 정말 시간도

 

빨리가고 좋았습니다

 

교육기간이 지나고 자리배치를 떡하니 배정 받았습니다ㅋㅋㅋ

 

아 진짜 ㅋㅋ 기분 죽더라구요 ㅋㅋㅋㅋ 자리 배치 받구 하루 종일 할 것 두 없이

 

마냥 응대 스크립트 라고 응대 멘트 따놓은것만 죽어라 종이 뚫리게 보기만 했습니다

 

ㅜㅜ 아 그놈의 전화 벨소리가 어찌나 떨리던지 ...

 

어떻게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고 날짜가 흘러가기 시작을 했고

 

드디어 월급날 ! (월급날은 10일 입니다) 이 날은 친구도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두 하구 오랜만에 식도로 알콜 좀 넘겨 보나 했습니다 ..ㅡㅡ..

 

아 제가 너무 꿈을 크게 가졌나요ㅜㅜ?  갑자기 월급 담당자가 나타나더니..

 

-죄송합니다 월급이 미뤄졌네요 일주일만 기다려 주세요

 

이러는 겁니다.. 아.. 힘도 안나고 ..절망만 되고 ..

 

좀 씁쓸했지만 기다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언니들도 같이

 

계셨는데 그 분들도 다 참구 기다리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다 기다리시는데ㅜㅜ제가

 

머 할말이 있겠습니까 ㅜㅜ 같이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월급 날 ! 이번엔 통장에 돈이 들어왔겠지 하고 계속 통장조회했습니다..

 

은행 업무시간이 지났죠.. 돈이 입금이안됬더군요.. 이번엔 아무도 어떠한말조차 없습니다

 

참다가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저희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 통장에 돈이 안들어 왔는데요 언제쯤 주실꺼예요^^?

 

정말 살갑게 살갑게 콧소리 흥흥 섞어가며 물어봤습니다ㅜㅜ 하지만 우리의 재무팀

 

- 사장님께서 직접말씀하실겁니다

 

라는 말과 함께 홀연히 어디론가 사라지더군요.. 아 이 때 부터 먼가 불안불안했습니다..

 

이 때 단판 지을 껄 그랬습니다..ㅡㅡ..

 

업무를 마칠 시간이 되고 사장이란 사람 보이질 않습니다 .. 담당자도 아닌 사람이 다가와

 

저희보고 월급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한달을 채워서 돈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입사를 12/15일날 했으니 1월 15일날 까지 일한거 월급 날 주겠단 말이였겠죠..

 

어쩔 수 없지만 뭐 한달은 채워서 받는거니까 기분좋게 더 기다려보자 하며

 

다시 말없이 기다렸습니다ㅜㅜ 날짜가 지나고 또 약속된 날짜가 돌아오네요 ㅜㅜ ..

 

이번엔 기필코 돈을 주시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 이번에도 어렵답니다

 

사장은 자리를 피하기 일쑤이고 ..

 

하루만 더 기다리면 돈을 넣어주겠다 합니다

 

여지 껏 기다려왔는데 하루 못기다리겠어요?

 

기다려봤습니다.. 기다려도 들어오지 않네요.. 저 낚인겁니다.. 회사한테

 

도저히 안되겠다 한마디 하자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희 상담 담당자분께서 저희를 따로 부르십니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ㅡㅡ..

 

-오늘(금)까지 일하고 월요일날 부턴 나오지 마세요 .. 저희가 사정이 어려워서 구조조정

을 할껀데 .. 아마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다 못나오시게 될겁니다

 

( 그 분께서 말씀하신 여기 계신분들.. 딱 상담파트 분들만 포함되더군요... )

 

원래 회사가 다 이렇게 .. 급하게 퇴사를 강요하나요..?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월급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니까 할말이 없으시다고 하십니다 .. 사장하고 직접얘기를

 

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왕 이렇게 짤리는 김에 사장하고 얘기를 하자해서

 

저희는 일 그만두기전에 사장실로 찾아들어가서 계약서다 뭐다 서명해달라

 

하고 계약날짜 다시 받아서 나왔습니다 2월 10일까지 기다리기루 했는데 ..

 

역시나 돈이 또 안들어와있네요 .. 에휴 하루하루 힘들기만 합니다..

 

여기 계속 이렇게 나올 거 같은데 ㅜㅜ

 

저 여기서 돈 받을 수 있을까요ㅜㅜ 이 회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 저 악플은 무서워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쩡이얌|2009.02.20 00:37
빨리 노동부에 신고 하세여 저두 그렇게 기다리자 7개월째 못받고 기다리고 있는중 퇴사하구 14일 지나서 신고할수 있어요
베플푸우라면~|2009.02.20 09:23
나도 월급못받고 ... 지금 다니고 있어요.. 매일 내일준다 내일준다.. 미루기만 하고.. 정말 없어서 못주는 거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말로는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아가씨 술집가서 쓸돈은 있고 직원월급 줄돈은 없나봐요...
베플ㅉㅉㅉㅉ|2009.02.19 02:20
회사가 악질이군요... 해고의 사유는 정당해야하는데, 구조조정으로 인한 해고는 정당한 사유이기는 하지만 3개월 이전에 통보해줘야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월급체불도 혼자서 노동청에 신고하지 마시고 같이 체불중인 직원분들과 연합해서 신고하시면 노동청에서 사장과 중재를 해줍니다. 물론 노동청에서는 강제로 받을 수는 없고 합의가 원만하게 중재될 수 있도록 중간다리의 역할을 해주지요. 그리고 정식으로 고용되어 4대보험에 가입하고 정확히 몇개월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쓴 톡커님 같은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안되겠지만..노동청에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빠를겁니다. 저도 임금체불을 겪은 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어려운 세상 함께 살아가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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