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게시판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올려보네요..
저는 큰애가 5살 작은애가 20개월된 아들만 둘을 둔 맞벌이 부부입니다..
어머님하고 아버님이 애들은 봐주시구요
큰애를 요번에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그것도 어머님이 원하셔서 보낸거죠
저희 어머님 2년전에 팔목 수술하셨습니다..
그와중에도 애기들 봐주시느라고 고생하신건 잘 아는데...
요번에 팔이 많이 아프셔서 병원도 다니십니다..
집근처에 구립어린이집이 있는데 울 둘째 거기 보냈음 하십니다..
물론 어머님 한테 애기봐주는 값(500,000원)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돈 드리고 있지요
가끔 장도 봐다 드리구 외식도 잘 시켜드립니다..
근데 그렇게 하는건 모르시더라구요,, 전 잘한다고 하느데....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지도 않네요
큰애 유치원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습니다..(교육비,식대,교재대금,영어교재대금...)
둘째 어린이집이 220,000원이라더군요..![]()
다 합치면 제 월급 다 들어갑니다..
어머님은 우선 여름까지만 보내자고 하십니다..
울 애들 홈스쿨 하는데 그거 끊고 돈 조금 더 보태면 어린이집 보낼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울 시모 본인들한테 주는 돈을 조금만 주라고도 안하시더군요
본인 딸이 맞벌이하고 고생하면서 애들 키우면 그렇게 하실까 궁금하네요
오늘 퇴근하다 어린이집 들려서 등록 해야합니다..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집구할때 융자받은거 갚아야하기 땜에 어쩔수 없이 보내야 합니다
불쌍한 울애들
다른 맘님들 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