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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기차 무임승차 절대 하지마세요...

쩌는하루 |2009.02.20 19:38
조회 16,640 |추천 3

 

 

헤드라인이 댔내요 ㅋㅋㅋㅋ

전 오늘 23일짜로 군대를 갑니다

싸이공개나 하고 갈께요

투데이좀 올려주세여 1만넘는게 소원

 

http://www.cyworld.com/xodbs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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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ㅋㅋㅋ

저는 군대가기 약 3일이 남은 일반인 입니다 ㅜㅜ.

어제 격었던 울지도 못하고 웃지도 못하는 에피소드를 끄내 보겠습니다...

 

몇일 전 한 친구가  군대가기전에 한번 바다를 가자고 합니다..

다른애들은 연락이 안되기에 하루만에 계획을 잡고 무작정 남자둘이

평택->정동진 으로 떠났습니다.. 한번에 가는게 없기에 전철과 기차로

 

전철로 청량리 까지 가서 기차로 정동진 까지 약 8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암튼 내려서 첫날은 그냥 간단하게 밥사먹고 노래방 갔다가 술사서 모텔에서

남자둘이 보냈습니다.. 한침대에서 ㅋㅋㅋㅋ

 

그 다음날이 문제...

 

아침에일어나 해를 보러 7시에 나갔더니 사람이 많더군요

근데 기다려도 해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 쒯.

 

그리고 우리는 해를 못봐서 집으로 돌아 갈 수 없었습니다.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강릉 시내에서 내려서 경포대를 갈려고 길을 물어 물어 버스를 탓습니다.

 

한참을 가서 경포대라는 소리가 들리길래 우린 그냥 내렸.....

머냐 이거 ..... 우리 눈앞에는 광활하게 펼쳐진 저수지 아니 .. 강?

우리는 위에 길을 보고 경포해수욕장 하고 1.2km 보이더군요

 

또 한참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도착 이때까지 보던 바다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암튼 좋았습니다 그리고 회를 둘이서 먹는데

그 회 나오기 전에 나온것만 먹는데도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우린 돈아까워서 회를 진짜 삼키면서 먹었습니다  얼마나 두껍게 썰었던지 ...

 

우린 이제 그만 오늘내로 집에갈려면 그만 가자 예기하에

기차를 타러 강릉역으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여기까지 보신분들 죄송 합니다 이제 부터가 진짜 입니다 ...

 

저는 기차를 여러번 탓지만 기차표 검사를 안하더라고요

올때도 마찬가지 기차값도 2만원이 넘고 그래서 우리는 무임승차를

겁없이 도전 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처음엔 두자리를 꾀차서 나몰라라 하고

앉았습니다... 주인이 왔지만 자는척을하니 옆자석에 앉더라고요 흐미...

 

계속 자는척 하다가 옆자석 주인이 와서 우리는 그만 일어 났습니다..

승무원 한테 걸리면 기차요금의 30배 우리는 걸리지 않기 위해서 모든 방법 을

동원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칸을 뒤지며 앉을 자리를 찼아 나섰지만

자리는 없었습니다.. 제천까지는 무사히 가야 될텐데 4시간 남은 상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최악의 방법 화장실에 짱박히기 방법을 선택하고

화장실을 들어갔습니다.. 한1시간 정도 잘 있었는데 반대편 소변기 에 있던 제친구가

아이가 우는 소리에 나왔습니다.. 유치원에서 단체 소풍이라도 왔나

애들이 단체로 화장실 이 급한지 선생들 까지도 문을 두드리며 저도 나왔습니다 결국.

 

몇번 승무원이랑 눈을 마주치며 우린너무 무서워서 내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우린 이런것도 추억이라며 무궁화호 특실인 칸의 화장실로 둘이 들어갔습니다..

 

특실의 화장실이 좀더 좋더라고요 둘이서 화장실에서 제천에 도착할때 까지

무사히 있을수는 없었습니다 .... 우리둘이 화장실 들어간걸 본 사람이 승무원한테

말해버린 겁니다.          우리는 절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우리의 정신이 혼미해질때쯤 제천이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우리는 기차가 멈춘 동시에 문열리는 소리에 맞쳐 화장실 문을 열어 냅다 역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제천에서 평택까지 무임승차를 포기하고 표를 끊었습니다..

근데 이건뭐 이제 2시간남은 길인데 기차표값이 반이 넘는 겁니다 ...

그래도 아까 같이 그렇게는 있을 수 가 없어서 표를 끊는데 그 여자

표 끊는 사람이 환승 머어쩌구 말하더니 우리는 환승안하고 가는게 더비싼 건줄

알고 비싼걸 샀습니다.... 근데  표를사고 기차가 오고보니 우리가 산 표가 환승하는

겁니다. 가는시간은 똑같고 머이런 이상한표가 다있는지 비싸면 한번에 가는건지

알았던 우리는 또 한번 좌절을 하고 그래도 우리는 기쁘게 당당히 무궁화호에 들어가

좌석에 앉았는데 자리가 텅텅 ..... 표 끊지 말껄

 

그렇게

 

조치원까지 도착해서 우리는 그시간에 온 기차를 그냥 탓습니다 .. 

우리는 우리자리를 찾아 앉으려는데 남의 가방과 옷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리니까  그 가방과 옷을 치워 버렸습니다 길바닦에

 

그런데.... 두둥  무섭게 생긴 사람들이 와서 막 머라 머라 하는겁니다..

우리는 우리자리니까 당당하게 꿀릴것없이 표를 보여주었습니다

 

보세요 우리자리 자나요 .................. 3초간 정적  모든사람들 관심 집중

그 사람들이 손끝으로 향하는 곳을 보니 새마을호 이게 왠일 무궁화가 아니였습니다.

 

우리는 또 전라 뛰어서 최대한 멀리 멀리 갔습니다. 다행히 새마을 호에는

매점이 있더라고요 오락기와 노래방이 우리는 어디들어가고 싶은마음에

노래방에 5천원을 내고 들어갔는데 노래를 틀자마자 나와야 했습니다..

 

다음역은 평택... 평택.. 평택.. 우린 눈을 맞으며 집에 돌아갔습니다..  



정동진 해돋이                                 정체모를 저수지

 

빈 좌석                                           우리의 표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0
베플ㅡㅡ|2009.02.23 09:12
화장실들어가면 밖에 사용중이라고뜨는데 거기에 한시간을 죽치고앉아있다니; 그냥 돈내고 타라사람이 죄짓고는못사는데 왜그러고살어
베플아드보드카|2009.02.23 11:17
아 기차 무임승차 하는 사람 진짜 때리고 싶다 부산 해운대 쪽에 살아서 맨날 해운대가서 지겨워서 여름에 대천해수욕장에 친구들이랑 놀러갓는데 무슨 무임승차하는사람이랑 서서기차타는거 입식?여튼 그런사람들때메 기차 좌석 말고 바닥 앉아서 가는사람들 많고 .. 근데 그게 문제가아니라 정상금액 돈다주고 좌석 표끊은 내친구들이랑 내 좌석엔 할머니 할아버지들 타고있고 .. 아 진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 내친구들이랑 전부 서서갔는데 .. 진짜 열받드라 ..1시간도 아니고 2,3시간 걸리는거린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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