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1년 시댁살이 , 1년 후 내집장만 (내퇴직금.친정돈.시댁에서 조금.대출왕창)
결혼한지 1년되던해 갑작스럽게 2층에 새놓는다고 분가하라하신다.
처음에는 얼씨구나 좋와라 했지. 그런데 돈앞에 사람이 너무나 초라해 짐을 느꼈다.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 다시 들어오란다 1층에서 같이 살자고...
어이가 없었다. 나가라고 할때는 언제고.... 결론은 그집팔든지 전세놓고 돈좀해달란다.
하루동안에 가출로 모든일은 무마가 되었지만 , 그후로 ....... 툭하면 돈돈돈!!!!
남편, 어머니가 너무나 힘들어 하신다며, 너무나 안쓰럽게 말한다.
그렇게 1년이 지나갔다.
결국 난 오늘 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다.
대출금에, 친청에서 빌린돈에, 시댁에 상납해야할돈에. 그럼 남는 돈은?
술을 앞에두고 이런생각 저런생각 .... 이런것이 혼자되어진다는 느낌이란걸 느낀다.
남편에 미안하다는 말이 너무나 아무런 느낌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차라리 술한잔에 내마음을 위안받고 싶다.
첫잔에 시댁식구 원망하며 흐느끼구.
두잔에 날 이렇게 많들어 놓은 남편 원망하며 울고
석잔에 내가 하나하나 공들여 놓은 집 구석구석 보며 서럽게 울고
넉잔에 친정부모님께 걱정만 끼쳐서 너무나 죄송스러워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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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잔에 나에 모든 근심과 지금이순간에 슬픔을 털어넣어 마시며 울고.
아낌없이 다주련다. 그럼 다시는 해달라는 말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