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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네 집에서 밥먹는데 뭔가의 검은생명체...

우웩 |2009.02.22 20:46
조회 136,307 |추천 6

안녕하세요. 올해 24이 되는 처자입니다.

항상 눈으로 보다가 이렇게 눈앞에 황당한일이있어서 적어봅니다...

글 솜씨가없어서...잘봐주세영

저에겐 24살 고등학교 동창인 남자친구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서로 그냥 좋아하다가

졸업하자마자 남자친구로 부터의 고백의 의해 좋은 연인으로 지금까지 이쁜사랑을

하고있습니다^.^

고등학교 동창이다보니 부모님들사이에도 아시구요

가끔 집에 놀러가서 놀고 인사도 드리고 그래요

명절때면 서로 집안에서 선물도 보내고 말이죠 그렇게 잘 지내고있었습니다

근데...일은 터졌습니다..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저녁을 먹으로 놀러오라고 하던 날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남자친구와 오전중에 만나서 영화를 한편보고 놀다가

슬슬 저녁때쯤 되기전에 남자친구네 집으로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빈손으로 가기 쫌 그래서집앞에서 과일을 쫌 사고 남자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들어갔을땐 이미 어머님께서 음식을 다 끝내시고 기다리고 계셧습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가자마자 아버님어머님께 인사를 드리고 식사를했습니다

반찬은 정말 많고 맛있었습니다 근데...문제는 국이였죠...

그 날 어머님께서 준비하신 국은 만두국이였습니다.

만두를 직접 만드셔서 끓이셨다길래 정말 맛도 있었고 잘 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눈앞...만두국안에 뭔가가 있었습니다 그 하얀국물들 사이에

어울리지 않는 뭔가의 고동색의....;;;생명체;;;;그건바로...

바....퀴벌레...였습니다ㅠ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걸 어떡해해야할지... 어 어머님 여기 이상한게 있어요 하고 꺼내면

어머님 아버님 남자친구 모두 당황해 하실테고...

그렇다고 음식을 남길수도 없고...싹뚝 비워낸다해도 그 검은 생명체만

마지막에.........아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은...하나였죠...그대로................ㅠㅠ꿀꺽!

하는수밖에ㅠㅠ...그래서 정말 눈 꽉 감고...숟가락 위로 올리고 ....꿀꺽

...삼켯습니다ㅠㅠ아 정말 식도로 흘러가는 느낌이 얼마나 황홀하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렇게...저 혼자만 아는 아무도 모르는...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끝내고 제가 사온 과일을 먹으면서 씁쓸하고 어색한 미소만

지엇습니다..혼자서 말이죠ㅠㅠ

아무도 모르는데 저혼자 괜히 으하;;;;;;

태어나 24년을 사는동안 처음으로 곤충?을먹어보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큰거로 인해 저 하수구 어딘가로 떠내려가겠지만요 하하;;

ㅠㅠ.........그 후로 남자친구 얼굴보면 자꾸 그생각나고;;

ㅠㅠㅠㅠㅠㅠ혼자 웃기도 하고 왜그러냐고 하면 아니 그냥 너가웃겨서

라고하고.........ㅠㅠㅠㅠㅠㅠ웃음밖에 안나와요ㅠㅠ흑-_-ㅋ

무튼 제 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ㅠㅠ 표정 찡그리면서 읽으셧겠죠?!

저도 쓰면서 그랬답니다;;다신 기억 하고 싶지 않는 그날..호호

 

 

추천수6
반대수0
베플까망이|2009.02.24 09:00
어머님의 시험을 무사히 통과하셨군요
베플|2009.02.24 08:53
바퀴벌레를 먹는다고 잘한건 아니지만 넌 정말 좋은 여자다.. 너같은 여자가 몇이나 될까
베플ㅡ.ㅡ|2009.02.24 08:28
만두건더기만먹고 어머니 만두국 넘넘 맛나용^o^ 더먹고자파용^o^ 제가가서 퍼먹을께용^o^ 이러고 부엌에가서 바퀴벌레랑 국물싹버리고 다시떠와서 ㅋㅋㅋ 먹지 그럼 바퀴벌레 건더기 안먹어도 되잖아요 !! 완전 맛나게 먹어야됨 ㅋㅋ 어머니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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