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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년이라며 막막 지껄이는 남친..

 

정말 어이가없어서 울통은터져죽을것같은데

털어놓을곳이 이곳밖에 없어 이렇게 글올립니다

 

 

아이를 홀로 떠나보낸지 36일째되는 날입니다 오늘이..

이채널에 들어오시는 분들중 대부분을 알거라 생각합니다.

30일이건 50일이건 100일이건

내아이 떠나보낸날은 어끄제있었던 일같다는거

정말 미친착각이지만 한번씩 뱃속에 아기가 있는것같기도 하다는거

그러다보면 배위로 손이 가는데..배를 만져보고 나면 아기 없다는거 깨닳고

정말 터지는 눈물닦아내면서

내 아이 떠나보낸 죄책감

꿈에 나타나는 아이에대한 그리움

옆에 있어주지 못했던 남친에 대한 원망감(수술 혼자하러가신분들..) 

또 다시 아이 찾고싶은 마음..등등등

외 그런것들 있잖아요???

그렇게 하루하루가 매일 지옥같다는거 지옥?

아니죠  정말 지옥은아무것도 아닌것같다라는거

뭐라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정말 설명할수없을만큼 힘들다는거 아시죠??

 

 

그래서 술 마셨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술 마셨어요.

술도 한달 뒤쯤 마신거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해서 마셨습니다.

술은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가 있어 그친구(성별은 남)와 함께 마셨어요.(저도 지방인..)

 

문제는 여기서 부터

 

제가 술을 좀 과하게 마셨나봅니다 . 아니 그냥 과하게 마셨습니다.

제가 담배를 태우면 담배로 어떻게 해보겠는데. 담배를 태우지 않는지라..

술밖엔 위료가 될것이 없었어요. (남친도 지방에있고..하니까 )

너무 속상해서 ...

 

 

그리고 취한상태에서 친구폰을빌려(전 폰이없어요)서 남친에게 전화를 했어요

 

오늘은 33일째라고(아이떠나보낸날)잃어버리지 말라고

솔직히 이말밖엔 생각이 나질않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취했었나봅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는 바로 뻗어서..남친에게 집에 잘 도착했다고 전화를 못해줬어요

 

(남친이 도착하면 꼭 전화하라고 정말 많이 말했었는데..전활 못해줬어요..

이점은 아직도 남친에게 미안해 하고있구요..)

 

 

그렇게 바로뻗고 나서 목이말라 일어났는데..시간이 11시쯤이였던것같습니다.

남친생각에 바로 전활 했더니

정말 별별 욕이 다 나오더군요

니가 그러고도 여자라는년이냐는둥 미친거아니냐는둥

남자새끼랑 술쳐먹으니까 좋냐 개념없다

집에 들어가긴 들어갔었냐

그러다 그친구랑 잣던 안잣던 상관없다.

옆에있었음 쳐맞았다 괜히 내가하는 말 앞뒤가 안맞다는둥..

휴..

정말 저런소릴 듣고있자니 화도나긴했지만.

그래도 내가 전화못해줘서 생긴일이니까.. 그냥 미안하다말하고 화풀어주려고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친구가 하는말

 

(난 정말 아무말도 하지않고있었는데..별말할생각도없었는데)

 

니가 뭔말할지 알겟다

니 뭐 그일땜에 (아이보낸일)마셧다고 함 지껄여보시지

너 그일때문에 속상해서 그렇게 마셨다고 말할라고 했던거잖아?

다 알고잇다면서 남친이 말해오는데

여기서 제가 울컥 하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떠나보낸 아이라지만.. 그일가지고 지껄여봐라는 그 말 ..

그리고 더 화났던건 내가 그것땜에 힘들어서 그렇게 술 많이 마셨던거 알고잇었으면서도

남자랑 잣냐 안잣냐 상관없다 뭐 이런말? 해대는거

 

그리고 남친이 하는말..

제가 중간에 취해서 하지도않던 아이일 말하는거 듣고있자니 어이가없었다더군요

그런고민있고 상처있으면 자기랑 술마시면서 고민해야지

그리고 몸안좋다고 지랄할땐 언제고 (지랄? 전 지랄 한적없는데 내색하번안냈었습니다)

술은 조카 잘쳐먹냐먼서  또 해대는 막말들..

 

 ..

남친이 한 말 맞는거겠죠?

그런고민있고 상처잇으면 자기랑 술마시면서 고민해야지란말들

그런데 전 그러질 못하겠네요.

원래 그런말 잘 못하는성격이기도하지만...

실은..

언젠가 한번 용기를 내서 말한적이있엇어요.

일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일을 못한다고 한적이 잇었죠 몸이안좋아서 (당분간은..)

(아이떠나보내고 한 15일 뒤쯤부턴 가슴이 아파올꺼라고 했었거든요 ..)

그래서 일 좀 뒤에 해야할것같다고 했더니

 

' 넌 일년뒤에도 그일가지고 우려먹을것같다ㅋㅋ '

 

이런식으로 말하는 남친입니다 .

자기말론 장난이라는데 정말 장난일까요??

 

무튼 뭘말해도 저런식으로 나올남친인데 말해봣자 위료는커녕 맘만 더 아프게할것같은데

말을 하고싶겠어요?

안그래도 표현같은거 못하고 말도 잘 못꺼내는데.

나혼자 괜히말했다가 청승떠는거겠죠 혼자 미친년되는거겠죠?

저런일로 장난치는남자친구. 아 정말 짜증납니다.

그래서 어떻게 저런일로 장난을칠수있냐고 저게 장난칠 일이냐고 물었더니

이번엔 조카 걸고넘어진다고 뭐라그러더군요

그래놓고 결국 술마신건 너라면서

 

 

아 정말 미칠것같아요 울통 울분이 터집니다

저런새끼가 내 아이아빠였다니

........

 

 

(그런데도 저인간을 좋아하고있는 제가 막막하기도 합니다.)

 

 

어쩌죠..

앞으로 불행만뻔지르르할꺼 뻔히 다 보이는데

 

끝내질 못하겠네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내 첫아이의 아빠였고 . 또 내 첫남자였고....

 

저좀 도와주세요

저좀 이해시켜주세요

남친이 왜 저런식으로 나왔는지에 대해 이해좀 시켜주세요

정말 이해하고싶은데 이해가되질않아 미칠것같으니까.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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