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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세상에도 이런사람이 있다..(추가)

커피는니가... |2004.03.31 18:33
조회 762 |추천 0

저희 부서엔 이해못할 과장이 한 분 계십니다.
물론 과장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항상 싱글벙글~ 
웃고 다닙니다

오늘 아침에는 여전히 팀 회의를 한다며 저와 여직원한명을 
빼놓고 남직원과 4년대 나온 여직원들을 부르더군요. 
물론 회의에 끼지 못하는 사람은 전문대를 졸업한 저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직원 이렇게 2명만 남습니다. 
물론 회의 얘기를 들어보면 저희가 들으면 안되는 얘기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항상 열외를 시키죠. 
뭐 꼭 회의에 참석못한다고 해서 제가 글을 올리는건 아닙니다
그건 이해할 수 있죠. 
그런데 회의를 할 때마다 항상 "누구누구야~ 여기 커피좀 타와서
쫙 돌려라~" 하십니다.
제가 커피 심부름하러 회사출근하러 온것도 아니고, 
누구는 4년대 나와서 회의탁자에 앉아있고 누구는 전문대 
나와서 커피타는 심정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느끼지 
못할만큼 자존심 무지하게 상합니다..
거래처에서 손님이 온것도 아니고 저두 같은 회사직원인데 
자기들 회의한다고 커피나 타려고 하니.. 그렇치 않겠습니까?
그리고 회의할 때 4년대여직원들 있는앞에서 저희보고 타오라고 
하면 정말 학벌차별(?) 아닙니까!?? 

못배운게 죄라면 정말 다시 학교 다니고 싶습니다.
그리고 과장이 먹고 싶으면 타먹으면 되는것을
누구누구야 나 녹차한잔주라 커피한잔주라 하는건..정말이지..
이해할려구 해도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4년대 여직원들에게는 절대 그런 심부름을 시키지도 
않습니다. 콕 찝어서 커피타는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제가 담당업무가 없는것도 아닌데... 정말 사람 비참합니다..
그나마 전문대라도 졸업해서 다행이지 고등학교 졸업해서 제가
이런대우를 받았다면 저 회사생활 그만하고 대학갔을겁니다. 

그리고 어제는 이상한 일제 볼펜을 주면서 자기는 일제 아니면
못쓰겠으니까 볼펜좀 어디가서 구해오라고 하지를 않나,
계산기는 영~ 못쓰겠다며 주판을 사오라고 하질않나..
물론 일제 주판으로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언젠가 비오는날에 김치통을 주면서
누구집에 갖다주고 오라고해서 저 비오는날 한손에 우산들고
한손엔 김치통 들고 갖다주고 오기까지 했습니다.
또, 자기 바지를 세탁소가서 드라이크리닝을 맡기고오라고 하지를
않나.. 완전 여직원을 물같이 자기 집사람 부리듯 부리는 사람이 
저희 과장님이십니다

여직원이 무슨 종입니까!? 그리고 4년대 못나온게 죄가 됩니까!?
이런건 노동법에 신고할 수 없을까요?? ㅡㅡ;;

참, 또하나 생각났습니다. 저희 과장님은 손가락에 기부스를
했는지 자기가 전화하면 될것을 항상 누구누구한테 전화해서
전화돌려라~ 하십니다. 그냥 자기가 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뭐가 그리 하기 싫은게 많은지..그러니까 살만 찌지...
저의 하루하루 소원이 있다면 제발 과장이 나에게 말 안걸길..
하는겁니다.. 저두 참 회상생활 힘들겠죠!?? ㅡㅡ;;

정말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아닌 이런 개인적인 잡심부름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건 정말이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참기가
힘듭니다.. 

개인적인 심부름 시킨것두 대개 많은데 오늘은 너무너무 열이
받으니..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 
제 마음을 진정좀 시켜주세욧..  ㅠ,ㅠ
......

......

...... 

 

방금전 과장님께서 또 저를 부르시더군요..
과장님께 갔더니 "요즘 업무가 많나?"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제가"아뇨, 왜요?"그랬더니
"요즘 내가 업무지시 내린것도 잘 안하고 그래서 물어봤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무슨 업무지시를 하셨냐고 그랬더니
원두커피 뽑아놓으라고 말했는데 왜 커피를 뽑아놓지
않았냐는 겁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커피뽑는게 업무입니까?? 도대체가 그런말을 그렇게
쉽게 하는 과장을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 힘들게 공채로 들어왔지만.. 더이상은
참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타달라면 타주고 웃으면서 돈벌기 위해 이렇게 다녀야만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못하겠다고 그만둬야 하는건지..

커피만 타라고 하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자기 개인적인 심부름은

또 얼마나 시키는지.. 그리고 제가 2년대(전문대)를 졸업했다는 이유하나로

얼마나 차별 대우를 받는지 아세요? 4년대 졸업한 사람들에게는

아예 커피심부름 시킬 생각도 안합니다..

제가 바빠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4년대 졸업한 여직원은 가만히~ 있어도

언제나 커피심부름은 제게 시키죠... 정말 자존심 엄청 상합니다..

이런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발 답좀 갈켜 주세요.
정말 이런거 고발 할 수 없나요?
요즘 세상에도 여자라는 이유하나로 윗상사들 커피를 타주어야
하는지.. 자기아내,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휴..정말 과장이 싫습니다..휴..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게 너무 너무 싫고 짜증이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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