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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을 금치못한 초딩짱들의 언어들

요롱♡ |2009.02.25 01:18
조회 5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22살 대학생입니다 ♬

버스에서 봤던 초등학생들의 언어를 듣고 충격을 받아서요.

 

이틀전이었어요~

신촌역에서 초등학교 3~4학년 정도 되보이는 애들 5명정도와 같이 마을버스를 탔어요. 덩치가 좀 있는 여자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버스 앞에서부터 뒤까지 계속 돌아다니고 , 자리 옮겨 앉으며 시끄럽게 하니까, 덩치 좋아보이는 그 여자 아이 한명이 가만히 앉아있으라고 짜증을 내더라구요. 애들은 꼼짝 못하구..

그러고서 그 여자아이가 언니에게서 온 전화를 , 존대말로 꼬박꼬박 몸을 굽신거리면서 받더라구요. (고작 1,2년 선배에게 극존칭을 쓰니까 어색하더라는;;)

일행인 애들에게 인상 찌푸리면서요.

 

 

그러고서 끊자마자 하는 소리가...

"아 x같은 년  . 완전 욕해 ㅆㅂ " 이러면서,

"이년이 뭐래는줄 아냐? 저번처럼 1,2,학년 애들 시키지 말고 직접하래. 그냥 신고할까?

신고하는데 찬성하는 사람! "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들을 사람들이 많은 버스에서 크게 하더라구요.. 겉보기에도 초등학생인데.. 화장까지하고..

 

 

제가 그 나이일때는 친구에게 '바보' 소리만 들어도 상처받았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왜 이렇게 빠른걸까요..

어디서 그런 욕들을 배우는지.. 성인이 된 저도 못할 말들을 ...

피부 덜 상하게 화장하며 지우는 방법도 모를텐데;; 어린 나이부터 화장을 하면 나중에 얼마나 후회를 할런지...

 

한소리 할까 말까 할까 말까 수백번 생각하다가, 결국 소심한 저는 집 정류장에서 내리고 말았습니다. 똑부러지게 한소리 하고 내릴껄.. 후회도 되구요..

 

요즘 아이들 정말 무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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