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를 들먹거리며 남편을 자극했던 작은 메누리입니다.
아침에 그래놨으니...오늘 밤엔 뭔일좀 있을까나? 기대를 했더랬죠.
다른 날보다 좀 일찍 왔더군요.
저..평소대로... 왔어? 힘들지...먹을꺼 줄까?
울남편... 먹을건 됐구..속옷좀 내놔..샤워좀 하게...
으흐흐흐...샤워를 한다네요?
밤 늦은 시간이라...샤워는 될수 있음 아침으로 미루는데....오늘은 한다네요?
아랫층엔 미안했지만....어쩝니까? 내버려뒀죠.
근데..샤워를 마치고 나온 울남편.....소파에 앉아 그냥 뉴스만 봅니다.
졸려는 죽겠는데 신호는 없고... 에이..오늘도 나홀로 침대인가 보다 하고..
나 먼저 잘께..하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내가 뭘 기대했던가....씩씩거리며 이불만 둘둘 말아 다리에 감은채 자버렸습니다.
한참을 잔것 같은데....등짝이 묵직하고 따땃한게...이상합니다.
움....뭐야....실눈을 떠보니...
남편입디다.
구준엽 약발이 먹혔나...미소가 나와..입술이 씰룩거리면서도 ...아이 졸린데...ㅎㅎㅎ
여기서 부터는 아시죠?
울남편 평소하곤 다릅디다.
너무 자극을 줬나? 은근히 걱정되대요? 체력도 안따라주는데..괜히 구준엽 얘길해서..
코피나 터뜨려놓는건 아닌가...싶기도 하고...
암튼 부끄럽지만.....작전은 성공을 했고...남편은 넉다운이 됐습죠...
그런데.....뒷처리를 해줄라고 남편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배란기라서 분명 꼬깔을 사용을 했거든요?
근데.....이게 왠일이람...꼬깔이 없어진겁니다.
어떻게 된건가 싶어 들여다보니....이상한게 붙어있긴 붙어있더라구요?
아이구머니나...그게요.....
울남편이 너무 너무 정열적이다 보니...꼬깔이 그만 견디질 못하고...
훌떡 ...뒤집어져..끝자락에 띵기는 고무줄만 남아 있는 거였지 뭡니까?
아고...큰일났습니다.
엎어졌다하면....애가 들어서는 체질이라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거든요?
울남편 공무원 박봉에 애들 셋이 왠 말이냐...꿈도 꾸지 마라...세뇌를 하는 사람인데...
정말 그런일이 생기게 된다면...나중에 그 원망을 어케 듣는데?
기냥...물흐르는대로 살것을....
구.준.엽 좋아하다 일만 터지게 생겼네요....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