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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이상한가요? 여자친구가 이상한건가요?

이세진 |2009.02.28 16:31
조회 726 |추천 0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2세男입니다^^

 

헤어진지 한달조금안되네요..

 

근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제가 이상한건지 여자친구가 이상했는지 이해가안가서

 

톡에 올려봅니다^^

 

 

 

만난건 싸이클럽에서만났구요

 

그녀가먼저 소개글올린저한테 일촌신청을걸어왔습니다

 

사진보니 참착하게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명록이 글남기다가 번호도알게되서 서로연락했죠 ㅎ

 

 

 

우연의일치인지 같은대학교에 생일도 하루차이였습니다

 

서로막신기해했죠 ㅎㅎ 그많은학교중에 같은학교에다가 생일이 어떻게

 

하루차이일수있냐구요 ㅎ

 

 

 

서로 호감있는거같아서 만난지 일주일도안되서 제가 고백하려고

 

바다로가자해서 가는길이었습니다 여친이어제있었던일을얘기해주더니(여자친구 자취함)

 

갑자기 심장덜컹하는말을들었습니다 자취방에(그것도한방에) 여자가4명잤다더군요

 

그럼 남자는 최소1명(남자가잔건사실이었습니다)이라도 잤다는말이 잖아요..

 

그래도 에이~ 설마 무슨일있었겠나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바다에도착해서 놀이기구도 타고 손잡고 바다도걸었죠 ㅎ

 

다리에 불이켜지는타이밍잡아서 꽃을들고 한쪽무릎을꿇으면서 고백했습니다

 

첨엔 팅기는척하더니 결국받아주더군요 ㅋ

 

 

그후로..

 

서로  데이트비용도 더치페이식으로 해가면서 잘사겼습니다

 

한번은 술을같이(술집에서)마시는데 때마침 이때다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저:"내가고백한날 니가 전날밤에 너희집(자취방)에 여자4명이랑 남자?명 잤었댓자나

 

솔직히 계속생각나는데 원래 자취방에 남자재우면 좀그렇지않나?"

 

여친"(웃으며)ㅋㅋ 그것때문에 속으로 쌓아두고있엇구나? ㅋㅋ"

 

저:"(당황한표정)솔직히 니같으면안찝찝하겠나.. 내가 그말듣고나서 너희집에서 한번자

 

야 속이시원할정도였다..(물론병x짓했죠..)"

 

여친:"(또웃으며)오빠는안되ㅋㅋ"

 

저 :"(완전궁금해하며)왜???"

 

여친:"(계속웃으며)오빤 남자친구라서안되ㅋㅋ"

 

이말듣고 상당히 이상했습니다 원래 다른남자보다 남자친구를재우는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여자친구랑 셀카를많이찍었습니다 근데 싸이에 사진은 못올린다하더군요

 

이유를물으니 집에선 기숙사있는줄알고있는데 남자친구생긴거알면(언니가싸이본다함)

 

자꾸간섭받을까봐 그게 싫다하더라구요..(솔직히안믿었죠..)

 

할수없이 제싸이에 사진올렸습니다

 

근데 얘가 사진에 리플을안달아주는겁니다 ㅡㅡ.. 일촌평은 가끔남겨주면서..

 

물어보니 사진좀꾸며놔라하더군요 너무그대로올렸다고 ㅡㅡ;;

 

전그래서 뽀샤시 화사함 등등 여러가지최대한넣었습니다 머리띠 <-이런건 도저히 안어울

 

려서..

 

여자친구한테 꾸몃다하고 리플달아달라니까 알앗다하면서 리플안달길래 왜안달앗냐하니

 

이번엔 까먹었답니다 ㅡㅡ;;(더러버서..)

 

사귄지 얼마지난후 제 음력생일이었는데 원래 음력생일은 집에서하기때문에 양력으로

 

미뤘었습니다 근데 양력생일때 자기가 과엠티간다해서 다시 음력생일로바껏죠..

 

물론 집에는미리말하구요.. 근데 음력생일전날밤11시경.. 문자가오는겁니다

 

평소엔 연락항상제가먼저안하면 안오는성격이라 기대햇죠 ㅎ

 

근데 -_-동아리 모임간다고 얼마못본다하더군요(2시간정도),,,(열이확올랐습니다..)

 

꼭가야되냐물어보니 자기가 동아리에서높아서 어쩔수없다면서 낼은 그냥데이트하자는

 

겁니다..(나같으면빠진다..)결국다시 생일을 양력으로하기로하고 알았다했습니다..

 

제가 순간 욱해서 너무짜증나서.. 제가 연얘상담많이하는친구(친한여자)한테 물어봤습니

 

다.

 

저:"야 내여자친구너무한다.. 낼내생일인데 동아리때매얼마못본대.. 말이되냐.."

 

친한여자:"헐.. 여자친구맞아?, 너무한다진짜.. 뭐하러사겨..? 솔직히 너 너무아까워.."

 

저:"아니 아깝고 나발이고 그걸따지는게아니라 어케 남자친구생일인데 짜증나.."

 

친한여자:"그냥깨져..;;"

 

저:"아근데 깨지는건내가 진짜싫어.. 내인내심테스트하는거도아니고.. 이건 오래가봤자 130~150일이야 ㅡ"

 

친한여자:"그건 너알아서하고.. 내가볼땐 여자친구없는거보다못한거야..;;"

 

저:"우선말을해봐야지.. 암튼고마버 ㅋㅋ"

 

담날 여자친구를만났습니다 저녁같이먹고 커피숍가서 커피를마시는데

 

잠시 폰을달라하더군요..

 

 

 

아무생각없이줬습니다(i+돌)

 

첨엔 통화목록을보다가 문자를보더군요..

 

근데 전 어젯밤 문자했던건 기억이안나고 뭔가 들킬거같다는 그런예감이 들어서 폰을

 

가져가려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약간 당황해하면서 살짝웃더니 폰을절대안주더군요

 

문자를돌려보다가 이름에 어제문자한 친구이름이보였습니다..

 

순간 그때기분이.. (x됬다...어쩌지...)

 

 

 

여자친구가물어보더군요

 

여자친구:"오빠, 이거뭐야?"

 

저:"아~ 이거?, 어제 친구한테폰을빌려줬는데 내친구중에 여자긴한데 여자심리 많이물어보는얘가 잇어서 물어본거야 ㅋㅋ"

 

여자친구:"그럼이건뭐야?,(그때순간 완전걸렸다..생각이들었습니다 위에는안적었지만[깜빡;] 음력생일 양력생일 정확한날짜가적혀서 짜증난다는내용이엇습니다)

 

저:"어...?, 그..그게..말이지...

 

여자친구:"(눈물약간글썽이며..)내가 모를줄알았나?..

 

저:"경미(가명)야, 아... 이게아닌데.... 오빠가진짜 숨기려고 그런게아니라 그대 순간욱하는바람에... 미안.. 다신이런일없도록할게 한번만용서해줘.."

 

여자친구:"몰라..., 약속시간되서가야겟어.."

 

 

같이 걸어가고있었습니다

 

 

저:"한번만용서해줘.., 다신이런일없도록할게 오빠가 잘못했어..."

 

여자친구:"반성해야지?"

 

저:"어?, 그래야지.."

 

 죄송하지만 이제짧게 끊어쓰겠습니다

 

여자친구한테 부재중 문자등등 20통가까이 보냇는데 연락이없어서

 

집에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전화가왓습니다

 

이틀간 안보는날이라 서로연락하지말다가 3일후에 제친구소개팅해주기로해서

 

만나는날이니 만나기전에 자기가전화한다더군요 서로기분이어떤지말해보자면서

 

참.. 이틀이 2년같더군요...

 

전만나서 계속미안하다하고 평소처럼 핸드백들어주려는데 다거부하더군요 ..

 

넷이서 같이술마시고 발렌타인데이날이엇는데 초콜릿도 제가사서 가방에넣어줬습니다

 

집에갈시간되서 잘가라하고 친구버스만기다려주는데 여자친구가 제친구한테 편지를맡겻더군요 화장실간사이 -_-;;

 

집에가서 뜯어보니 투투때 같이낀귀걸이랑 원래 제가끼던귀걸이 두개가잇엇습니다

 

편지를보니 자기는 잘못해줘서 항상미안햇는데 저는 자기한테잘해줘서 너무고마웟고

 

이미 용서는 다했는데 자기감정이 인간감정같지않다면서.. 저보고 자기한테 정말잘해주고

 

고마운사람이었다면서.. 좋은여자만나라더군요.. 

 

22살먹은남자놈이 펑펑울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죄송하게도 제목이랑 다르게 글을적은듯하네요 ㅠ

 

끝까지읽어주신분감사하구요^^

 

베플은 제가 고쳐야할점에대해서 자세히 쓴거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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