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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군대가는데 이다해누나랑 사진찍었어요!

군인이되겠네 |2009.03.03 01:10
조회 7,188 |추천 3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진않지만서도

그냥저냥 보는 

21살 휴학생입니다

맨날 보기만하면서 군대가기만 기다리다가

아 참고로 3월 9일, 다음주 월요일에 입대한다는,,,

어쨌든 기다리며 나락으로 떨어지던중

Almost Pradise 아침보다 더 눈부신

In my life 내 지친 삶에 꿈처럼 다가와준 그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났기에

흥분된마음 감추지 못하고 ㄷㄷ 떨며 마구 끄적거려봐욤

 

 

때는 오늘 낮 3시반쯤?

파돼랑 저는 파돼네 학교에서 빈둥거리다가

이번에 K대에 입학한 엉덩이에게 문자를하죠

엉덩이는 마침 신입생 자부심 폭발로 우릴 학교로 소환

마침 학교에서 집에가려던 같은학교 미대생과 함께 만나기로하죠

어휴 신촌에서 버스내려 지하철로 가는데 오늘따라 뭐이리 오래걸리던지

내려서 엉덩이를 만나고 미대생이있는 미대건물로가는데

망할엉덩이가 핸드폰급속충전맡긴다고 문자할사람도없으면서

아우 짜증을 내면서 미대건물로갔죠

건물안에들어가서 앉아서 전화를했더니 내려온대서 기다리고있는데

미대생이 막 뛰어내려오더니

이다해이다해이다해#$%&!!!

이러는겁니다

순간 네명은 계단을 막 달려올라가 1층에가서 두리번두리번

뒤에 문 저~쪽을보니 광채가 나는 누군가가 언덕을 넘어 막 가더군요

막 달려가니 역시나

와우, 옆모습 잠깐 보이는데

역시 연예인은 포스가 남다르더근영

맞은편에 지나가던사람들

긴가민가하면서도 이쁜건알아가지구 막 뒤돌아보더군요

하지만 확신을 가지고 뒤를 따르는건 우리뿐

좀 스토커같지만 헤실헤실거리면서 막 따라가는데

행정관 건물로 들어가더근영

오늘이 입학식인데 신입생으로 들어온 다해누나 맞구나

나이스를 외치며 냉큼따라들어갔지만

사무실로 쏙 들어가버리더군요 ㅠ_ㅜ

우린 망했구나 생각하다가

나오면 사인이라도 받아야지 생각에 필사적으로 펜을 찾았죠

허둥지둥하는사이에 다해누나가 나오는데

어휴 저도 따라서 K대를 다니고싶더군요

완전 이쁜겁니다

제가 눈이 좀 이상해서

길가다 그냥 웬만한 사람보면

"이뿌다 이뿌다" 이러는게 버릇인데

아진짜 일반인이랑은 완전 차이나는 후광

다해누나는 맞은편 다른 사무실로

맞은편 사무실 앞에는 로비를 지키는 아저씨가 계시더군요

우린

"아저씨 매직좀 빌려주세요 유성매직 매직매직매직"

아저씨가

"왜 뭐에쓰려구?"

우린

"싸인받아야죠 싸인 지금 이다해누나 들어갔어요 사무실사무실"

아저씨는 조용히 사무실로 들어가시더군요

우린 뭥미 이러고 멍때리는데

잠시후에 아저씨가 나오시는데

한손에는 싸인이 들려있는겁니다

우린 아저씨가 우릴 위해 친절히 싸인을 받아주신줄알고

어? 왜 한장뿐이지 하며 달려드는데

웬걸

아저씨는 사인대신 펜을내주시더군요

괜히 김칫국마신 우리 정신을 추스르기도 전에

다해누나 건물을 나서는겁니다

아 이건 안되겠다싶은 저는 뛰어가 말을 걸었죠

 

"저저저저기요"

"네?"

"저 담주 월요일에 군대가는데 사진 한장만 같이 찍어주세요 ㅠ_ㅜ"

"아 네 ^-^ "

 

와 미소천사 ^-^

와우 우리 순식간에 포즈를잡고

카메라가 없어서 폰으로 찍었죠

제가 움짤만드는게 일상이다시피해서 연사로,,

찰칵찰칵착착착착ㅊㅊㅊ 9번의 셔터소리

무섭게생기신 매니져아저씨가

빨리 가셔야한다구 ㅠ_ㅜ

우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누나의 뒷모습을 보며

"고맙습니다!! 안녕히가세요!!!!" 남발

마지막으로 "진짜이뿌세요!!" 소리치고 막 뛰어다니구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아 입대 일주일전 끝없이 절망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

이제 월요일 입대하면 여한없이 나라 지키겠습니다

참, 사진 첨부해야죠 ㅎ_ㅎ

 







추천수3
반대수0
베플문덱이|2009.03.04 14:52
K대는 건국대 나도 이날 코앞에서 봐서 사진찍음 이런거 하면 베플 시켜주던데.
베플1|2009.03.03 04:37
그래봤자 군대감 ㅂㅂㅂ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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