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살인의 추억, 추격자, 그놈 목소리 등등 이런 진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홍보할때
'무슨무슨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범죄자 누구누구 사건 영화화'이런 식으로 많이 사용되긴 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화 홍보할때 실화 아님 감동 이건 꼭 들어가는것 같다 ㅋ)
그런데 요즘은 핸드폰, 작전, 실종 등등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었는데 진짜 실제로 비슷한 사건이 터져서 화제가 된 영화들이 좀 있었던거 같다.
이런 영화들은 결국 실화가 되긴 했지만 원래 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건 아니니 실화다~이렇게 홍보할수도 없고ㅋㅋ
그러다 보니 홍보문구가 도를 지나쳐버리기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얼마전에 '트랩'이란 제목으로 개봉했던 영화.
궁금해서 이거저거 찾아봤더니, 원래 제목은 The Flock이라고 한다.
사전찾아보니.. 사람이나 동물의 무리라고 하는데 몬말인지;; 잘모르겠다;; 어쨌든 포스터를 보면 공포나 스릴러 느낌이 나는데...
일본판 제목은 사라진 천사-_-; 뭔가 일본틱한 느낌이 난다;; 추리나 탐정물 같은 느낌.
그런데 한국판...ㅇ<-<
'군포여대생 실종사건과 유사'라는 카피를 추가; 개봉 당시에 한창 강호순 사건이 난리가 났을 땐데,
그 틈을 타서 이런 문구 하나를 집어넣었다.
이거보구 네티즌들 완전 분노-_-;
아무리 실화랑 비슷한 내용이라지만 이건 쫌 너무...;;
2월에 개봉했던 핸드폰은 포스터에 이런 내용을 직접적으로 쓰지는 않았지만
인터넷 배너 광고에 이 영화는 실화다!!이런 문구를 넣은걸 봤었다.
실화가 아니기는 하지만, 어쨌든 정말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으니 뭐 ㅋ
그리고 실종이라는 영화는 전에 갑자기 실시간검색어 1위를 해서 뭔가 하고 봤는데-_-;
연관검색어에 강호순 뜬거 보고 난 이게 벌써 영화화 됐나 싶었다 ㅋ
예전에 추격자 때도 유영철이랑 연관검색어였는데... 몬가 기분이 묘해~
요거는 네*버에서 보니 '이영화가 실화가 되지 않기를 바랬다!'라는 카피를 달고 있었다.
그러게 요즘 세상은 참 영화보다 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
추자현 문성근..얼굴만 봐도 몬가 느낌이...ㄷㄷㄷ
감독의 의도가 영화는 영화이고, 실화가 되지 않기를 바란거라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그 의도가 영화 속에 잘 살려져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ㅋ
뭐 영화는 확인해 봐야 알거 같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것도 아닌데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다니 참...-_- 신기하다구 할까;;
어떻게 이렇게 영화와 비슷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쨌든 이런 영화는 영화만 재밌게 보고, 진짜 실화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