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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0살짜리를 가르치다가....

전.... 한국나이로24 인 ㅋ 처자입니다 

아직 여기선 22살 이지만...;;

 

 

전 어릴때 부모님따라 이민을와서 쭈욱 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고국방문겸

한국에 나가게되었습니다.

 

한국말 이야 초등학교까지 마치고와서 다행이 까먹게되지도않았으며

그때 인터넷이 막 시작될때라서 외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문화를 계속 간접적으로 접했던터라 한국 음악도 많이 듣고 드라마도 종종보고해서그런지 

오랜시간이 흐른뒤에한국에갔을때 별 탈은 없게 잘지내게되었습니다.    

 

우연히 한국에 머무는동안 아는분하고 연결이되어서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게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원해서 영어를 갈키는것보다 아이가 정말 영어를 배우고좋아하는 입장이라서

갈켜주는 입장에선 정말 아이를 이뻐안할수가없었지만!!!!!!!

 

가끔 10살이라고 믿기지않을정도의 당돌한 말솜씨는 가끔 ㅋㅋ 저를 황당케 했다는

 

 

10살인데도 빅뱅의 노래들을 다 외우고 춤추고 온갖연예인들을 다 꾀차는

아이를 보면서 참 빠르구나.....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쉬는시간이 되어 아이와 그날 놀러온 친구는 귀에 이어폰을 꼿고 노래를 듣고있었습니다..

 

총맞은거처럼~~~~~~~을 따라부르길래

툭툭 건들여서

 

-"너네..... 백지영에 총맞은거처럼 노래 들으면  내용다 알아들어?"

 

 -" 네 여자가요~ 남자랑요~ 헤어지고요~ 힘들어서요 부르는거에요 (씨익~)"

 

-" 그럼.... 들으면 너네들도 막 가슴아프고 슬퍼지고그래?"

 

- "아뇨 [고개 절래절래 무표정]

 

 

그렇게 노래는 백지영에  총맞은거처럼에서 ... 승리의 Strong Baby가 나오고있섰습니다.

 

얘들이 또 따라부르길래..  평소에 Strong Baby를 좋아해서 자주듣던저는 저는

 

- "야!!! 너네들 Strong Baby 노래 같은거 들으면 안돼!!!!"

 

- "왜요??"

 

-" 어?? 어....그게   암튼.... 너네들이 들음 안되는 노래야 "

 

노래내용이 넘 선정적이란걸 알고있었어서 처도 처음가사에 놀랐었는데

나는 성인이라 쳐도 아이들은 이제 곧 10살짜리들인데...

아이들은 모든걸 흡수하는 나이라 좋은것만 보여줘도 모자를 판에...

 

아아...이건아닌데!!!  안좋은데 생각이들다가

 

그러던찰라에  옆에 놀러왔던 학생 친구가

 

-" Strong Baby 가 무슨 뜻인데요 선생님????"

 

-" 그게.......그러니까.... 어른이되다보니까... 순수한 단어생각보다 막...

이상한 생각들이 막 머리속에 겹치면서!!!!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난 이미 순수하기엔 ㅋㅋㅋㅋ 너무많은것을 알아버렸고

막  당황하는 순간에!!!!!!!!!!!!!!!!!!!!!!!!!!!!!!!!!

 

내 똑똑한 제자가!!!!!!!!!!!!!!!!!!!!!!!!! 친구에게 화를 버떡내면서!!!!!!

 

 

" 닌 기것도 머르나!!!! 힘센 아가 아니냐!!! 힘쎈 아가!!!"

 

 

전 뒤로 바로 자빠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이 ㅋ 먼뜻인지알고 그랬는진몰라도

 

ㅋㅋㅋ 아직까진 정말 "힘이쎈  아가" 라고 믿고있는 아이들이 넘 귀여웠습니다.

그런 순수한 마음 정말 고이고이 간직했음 좋을련만

 

이 타락한 선생님이 이상한 생각을 했구마이

 

 

 

몇개월동안의 한국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좋은시간보내고

언제 다시볼지모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줬다는게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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