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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애, 몇달 뒤 그는 다른 여자와 결혼합니다.

죽고싶어요 |2009.03.10 11:58
조회 17,775 |추천 0

 

음.. 어제 글 올리고..

오늘 출근해서 보니, 톡이 되어있네요.

 

아직도 저는, 그 사람이

왜 그리 서둘러 결혼 하는지.. 받아들이기가 힘이듭니다..

제가 아직은 어리석은거겠죠?

 

그는 나쁜 남자입니다.

하지만...

저에게 사랑하냐고 늘 묻던 사람에게,

목숨과도 바꿀수 있다고.. 저는 이야기 했습니다.

 

하.. 마음 한구석이 너무 아프고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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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진짜.. 그사람 진심이 듣고 싶네요.

진심으로 사랑했는지...

아니면, 제가 엔조이 였거나, 세컨이란 말을 듣고 상처받더라도..

차라리 그렇게 상처 받고,

혼자 이렇게 구질거리는거 싫네요..ㅠㅠ

 

 

참,, 그리고 그 사람 저와도 둘이서

구체적으로 결혼 이야기가 오간사람입니다..

아파트 할건지.. 어디다 할건지..

혼수는 어떻게할건지..

저희 부모님도.. 올해 제가 시집갈거라고 준비하고 계셨구요.

그래서 제가 더 진짜 사랑이었다고 믿는거니..

너무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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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으로 보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 몰랐네요.

멍한.. 채로 일도 못하고 있네요..

 

5년을 아끼고 죽도록 사랑했던 그 사람이

곧 결혼한다고 합니다.

헤어지기 하루전날까지도

나를 사랑한다고, 집에 보내기 아쉬워 하던 그 사람이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사람 집에서 인정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 집에서는 인정하는 그 사람의 미래 동반자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조건도 아주 많이 뛰어나고.. 부모님께도 싹싹한..

그치만 저와 그 사람 우리 둘이 만나는 동안

그분은 그 사람의 부모님과.. 계속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받지 못하는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를 끝까지 지키려고 했지만,

부모님 성화가 생각보다, 상상 보다 심했습니다.

정말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싫어할수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부모님을 찾아갔다가...

아주.. 험한 말과, 쫓겨남을 당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님이 너무 맘에 들어하시는 예비동반자와

결혼을 합니다.

그 동반자가, 왜 하필이면,

제가 몇년동안 부정하려던 그 사람인지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분으로부터 "나 그와 곧 결혼합니다. 모든게 다 진행되고 있어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하늘이 무너집니다..

 

마치..

저의 존재를 부모님께서 부정하시듯..

결혼날짜도 서둘러 잡고.. 상견례도 하고..

... 석달뒤면 그는 다른 사람과 미래를 그려나갑니다.

 

우리.. 헤어진지 일주일되었습니다.

저랑 헤어지고 다급히 결혼을 진행하고 있지만,

저는 그 사람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 예비 동반자에게 마음 못줄거 다 보이는데,

하루하루 힘들거 눈에 보이는데,

제가 힘들것이기에,

그 사람의 부모님께 정말 험한꼴 당하는거 보기 싫기에,

저를 보낸거..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 하니.

라는 말들이

이제는 실감이 납니다.

 

 

차마,

결혼식에는 갈 수가 없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

그의 모습을 보면,

평생 잊기 힘든.. 기억이 될거 같거든요.

우리 사랑, 마지막까지 이쁘게 추억하고 싶으니.

 

 

저.. 그 사람.. 차라리..

다시.. 돌아왔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네요..

너무 바보 같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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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mm|2009.03.11 09:21
님....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건데.. 그 남자분... 두 여자사이에서 양다리 걸치다가..그냥 스펙 좋은 여자한테 간거거든요... 둘이 헤어지고 만난것도 아니고.. 님이 한 사랑... 그거 사랑도 아니예요... 님은 사랑이었을지 몰라도 남자분은.. 님 완전 갖고 논겁니다... 애달픈 사랑했다..이런 착각 벗어나세요.. 이런 말 왜 드리냐면 그 남자분.. 결혼하고 나서 분명 연락옵니다... 바람피던 버릇 어디가나요... 그래서 님한테 그렇게 한거고....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어떻게 딴 여자랑 결혼을 하겠어요. 간단히 말해서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닌데 그 조건좋다는 여자분... 남자가 자기한테 전혀 맘 없다는데 여자까지 있는 남자 지금까지 버티고 결혼할까요? 당연히 그 조건좋다는 여자분한테도 사랑한다 어쩐다 난리일겁니다.. 더이상 농락당하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씀이예요.. 정신차리세요..
베플봄이와~|2009.03.11 10:48
글쓴이 참 순진하시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멍청하네요! 그 남자가 그 여자와 억지 결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 조건 좋은 여자가 자기를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할까요? 그 여자가 그 남자와 한 평생 살아도 되겠다라는 확신과 믿음이 있기에 결혼을 하는것이고 그 여자가 믿음과 확신이 생기기까지에는 그 남자가 얼마나 달콤한 말로 살살~ 녹였을까요? 그 남자 참 대단하네요 동시에 두 여자한테 이리 사랑을 받으니... 어쨋든 양다리는 한쪽으로 쏠리게 되있는데.. 그 남자 능력 최고로 대단합니다! 꾼중에 꾼이고 양아치 중에 최고 양아치입니다. 개버릇 남 못 준다고 분명 결혼후 연락올테고 님은 잠자리 파트너가 되겠지요.. 그러다 부인한테 걸리면 님은 스토커 아님 술집 여자라고 둘러대겠지요! 제발 정신차리세요! 남자든 여자든 진심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동시에 다른 이성을 볼 수가 없어요. 님이 더 잘아시잖아요!!! 제발 인생 시구창에 쳐박지 마시고 그 남자 깨끗히 정리하시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세요. ! (정말 정말 잘 생각하세요 결혼후 연락와도 절대 받지 마시고 모든 연락처도 바꾸세요! 유부남과 바람핀 나쁜 여자로 인생을 장식하지 마시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사랑받고 행복하게 사세요!! ) 글쓴이가 댓글 하나하나 읽는거 같아서... 한마디 더 할께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도 해봤고... 죽을만큼 힘들어봤어요.. 아무것도 약이 되진 않아요... 오로지 시간만이 해결해주죠... 그리고 전... 남자때문에 죽도로 힘들때.. 부모님을 생각했어요.. 정신 바짝 들더라구요..한 평생 고생하시는 부모님.. 이신데... 내인생에 잠시 만난 남자때문에 28년 부모님과의 인연을 뒤로하고 죽고싶단 생각을 했던 .. 내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택시비 아끼시는 부모님에겐 용돈한번 드린적 없는 내가.. 그깟 남자한테는 기념일,생일때마다 돈지랄을 했던게 후회 되더라구요... 조금만 힘들어하시고 똑똑하게 정신
베플헐..|2009.03.11 09:48
글쎄요... 전 이해가 안되네요.. 님 남친분을 믿고 싶겠지만 님이 힘들까봐 헤어진다는거.. 그건 핑계에 불과할 뿐이예요 님같으면 정말 맘도 없는 남자를 부모님이 데려다 놓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지고 결혼하라고 하면 결혼할꺼같나요? 인생은 부모님이 살아주는게 아니고 내가 살아가는건데.. 마음없이 결혼생활 유지하기란 어려운건데 어느부모가 미래가 뻔히 보이는 결혼을 끝까지 하라고 할까요.. 또.. 어떤 여자가 자기한테 맘도없는데 대체 뭘보고 그 남자도 아닌 그 부모님을 만나가며 결혼을 하려고 할까요.. 자기가 평생 함께할사람이 그남자분이지 부모님은 아닌데말이죠... 제가보기엔 님은 정말 이중적인 그남자의 마음에 속은거구요 그냥 놀아났다고밖에 볼수없네요.. 님은 이제 그만 착각속에서 헤어나오셔야 겠어요 그 남자는 전부터 그여자와의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던거고 그 둘이있을때 님한테 한것처럼 간쓸개 빼줄만큼 잘해줬겠죠.. 남자분도 님을 그냥 만나기에는 좋은 상대지만 결혼상대로는 아니다 싶었을테구요.. 두사람의 교감과 만남이 없었다면 그저 부모님을 상대로 만나와서는 결혼이 이루어지기 힘든겁니다.. 남자도 그 여자도... 그여자가 미쳤다고 자기한테 맘없는 남자와 평생을 함께하려고 할까요.. 분명 남자분이 당신과는 결혼상대로 안보는사람이라 조만간 헤어지겠다고했을꺼고 결혼하고 당신에게 최선을 다해 잘해주겠다라는 말을 했을겁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그 결혼 유지하려고 하지않겠죠 뭐 보아하니 그세사람사이에 전부터 많은일이 있었을꺼같네요 근데 님 입장에서만 쓴거만 봐서는 전부를 알수없으나... 님 입장이 이 결혼 내막의 전부라면 당신도 불쌍하지만 평생 사랑못받고 함께살 그 여자가 더 불쌍하네요 우유부단한 그사람.. 당신하나 지켜주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기다리지말고 잊고 당당하게 다른사람 만나세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 미래.... 결혼도 못하고 혼자몸으로 유부남된 그사람한테 끌려다니다가 쫑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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