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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 못 가리는....남편..

머리아파... |2009.03.10 14:55
조회 26,677 |추천 5

신혼 1달도 안된 새내기 부부입니다.

며칠전 일이였어요...

남편이 회식이라고 늦는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업무분장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잠도 잘 못자서 오늘 만큼은

일걱정하지말고 스트레스 확 풀고...천천히 들어오라고했어요...

저두 일부러 전화안하고 올때까지 기다렸죠....

남편이 밤 11시30분쯤 들어왔어요....원래 술을 못해서 이시간에 들어오는것도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들어오고나서 10분뒤 문자한통 오더라고요...

남편은 씻고있어서 제가 대신 확인했죠...

문자내용보고 정말 화가났어요...

문자내용왈 "잘자요~~나의 1번...*^^* 언제나 든든한사람...그리운사람...." 이렇게 왔더러고요...

못본척 지웠어요....화가나지만 정말 신혼을 망치기 싫었어요...물증도없고...

아니라고하면 할말도 없고...그렇다고 번호가 남겨진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려고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일이 터지고나서 4일뒤....남편의 가슴에 키스마크가 찍혀있더라고요....

하늘이 노랗고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요....아무생각도 안나고....

정신차리고...그거 뭐야...라고 물었죠....

몸이가려워서 긇어서 생긴거래요...제가 바보도 아니고...계속 다그쳤죠....

사실대로 말하더라고요....일주일전 회식자리에서 술마시고 2차갔다고요...

아가씨가 만들어 놓았다나....그래서 용서 못하겠다고...통화내역서 뽑으러 가자고했어요..

순순히 알았다고 하더라고요....다음날 내역서 뽑고 나오는데...그게바로 오늘입니다.

저한테 막장까지 가보자고....기분더럽다며....입에 담지도 못 할 쌍욕을 해대는 겁니다...

막말을 들은게 1시간전 일이에요....운전하고 오면서 손발이 막 떨리는데....

정말 죽이고싶더라구요....무릎꿇고 빌어도 용서가 안될판국에...참으로 어의없더라고요...한술 더떠서 오늘 부터 집에 안들어온다고 선전포고합니다...

이제 막나가자는 건지....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여러분 저에게 대처 방법 좀 알려주세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정말 가슴 답답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0
베플....|2009.03.10 15:13
그냥 끝내세요...그거 인간 아닙니다. 신혼초면, 정말 마누라 밖에 안보이는 시기인데....직장에서도 집에 가고싶어 끝나면 바로 칼퇴근 하는시기가 신혼초 아닙니까? ㄱ근데..2차? 얼마나 대단하게 놀았음 쩍! 훈장까지 달고오나? 그래놓고 되려 욕하고 ㅈ ㄹ 를 떨어?... 분하다 생각마시고....그냥 헤어지세요...정말로...자기가 잘못한것보다 걸린게 억울하고...님에게 당하는게 분하다 생각하는 인간!... 대놓고 바람질에...큰소리칠 인간입니다....진심어린 소견이니.. 심사숙고 하시길~..
베플제발..|2009.03.10 21:58
애 생기기전에 헤어지세요 제발.. 애 생기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피눈물 흘립니다.. 경험중인 1人.........
베플...|2009.03.10 15:03
용서를 빌어도 모자랄판에 ..화를냈다니 .. 그것도 지금 신혼초인데요 ? 고쳐질 버릇이아닌듯보이네요 .. 저도 신혼인데 ..아마도 그런상황이왔더라면 냉정하게 앞으로 내가 살아갈 날들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 십년후에도 그러고있고 이십년후에도 그러고있겠죠 . 아이가 생기기전에 확실하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 확실한 증거를 잡고 시댁에 알리고친정에는 일단 말하지마세요 ..남편이 욕할때 녹음해두세요 . 그리고 증거잡아두시구요 ..혹여 헤어지게 될 수도 있는데 ..그때를 대비해서말입니다 . 어떻게 그럴 수 가 있나요 ? 얼마나 충격을 받는지 생각이나 하고 하는 행동일까요 ? 확실하게 두번다시 그런일이 없을거라고 하고 .만약 그런일이 다시 일어나면 어떻게 할지 정확하게 못박아 두지 않고서는 혹여라도 용서해주지마세요 . 짐승보다 못한짓을해서 상처를 주다니 천벌을 받을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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