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대 중반 아주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00일 넘은 한살차이 남친이 있는데요 ..
200일동안 거의 매일 만나다 시피 했는데..
남친이 좀 거짓말을 잘한다고 해야 할까요..??
진실성이 부족해요..
첨 만났을때는
수도권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지방으로 발령신청해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지방)
뭐 아직 발령 대기중이라고 3개월 있다 출근한다고 해서
백수여도 그러려니 했는데.
그리고 3개월 뒤.
뭐 출근했다고 하는 사람이 무슨일 생기면 바로 나오고-_-
아침에 전화하면 늦게 일어나고 의심 스러웠죠 .
백수 일때도 돈을 잘 쓰고..
차도 나이에 비해 좋은거 타고 다니고.................-_-
일도 안하는데 어디서 돈이 날까? 하는 생각.....
그런데 그동안 만나면서 싸움도 참 많이 했어요.
남친은 매우 헌신적이예요
저에게 엄청 잘해요..
매일 버스타지 말라고 퇴근시간 맞춰
30분 되는거리를 데리러 오고 데려다주고..
기름 값도 만만치 않은데 말이죠.........-_-;
그외에도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나밖에 없구나 하는걸 느낄 정도로.. 저에겐 잘 하는데요.
때론그게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죠.......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좋아하는데 남친은
너무 가둬? 두려고만 하니까..........................
친구만나는것도 허락받고 만나야 하고
남친 기분 상하면 욱하는게 심해서 친구들한테 그런모습 숨기려고
신경써가면서 노느라 불편하고
내자신이 불쌍하고 .....................
이남자는 이남자한테 미친듯이 빠진 여자를 만나야 겠구나
이생각이 들정도.............-_-
아휴.. 그얘기 하려면 길고..
아무튼 다 이해해요. 날 좋아하니까 그런거다. 라고.
문제는 거짓말.
그동안 의심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최근 들어 큰 사건이 있었어요.
차안에 둘이 있는데 핸드폰 진동소리가 나는거죠.
헐 .
내껏도 남친것도 아닌데 다른데서 진동이 울리니
순간 욱해서 찾기 시작했어요-_-
(전에 남친 폰검사? 하면서 넌 일도 안하고 차도있고
돈도 잘쓰니 의심스럽다고.
바람만은 절대 피지 말라니까 자긴 철저해서 바람피려면
폰을 두개로 한다고 농담처럼 했던 말이 스쳐가서 말이죠.......)
그리고 찾아 냈어요 트렁크 돗자리 주머니에 숨겨진 폰하나.
또 중고차 판사람이 차 다시 가져갈까봐
위치추적용으로 차 트렁크에 숨겨 넣어 놨다는 폰하나..
아휴.. 총 3개였던거죠........
암튼 그리고 들은 충격적인말..
사실은 사채를 했데요
그래서 폰이 여러개였다는거죠.............................
근데 지금은 손뗏데요
자긴 그냥 돈만 대주는 일이었는데
깡패 끼고 하는 일이라 힘들어서 그만 뒀다고.
그리고 사채라고 해서 나쁘게만 생각하는데 아니라고
ㅡㅡㅋ 합법적인 거라고.............-_- 법정최고이자 내로 한다고.ㅋ
사실 제가 그런쪽엔 무디거든요.......
저보고 세상물정을 모른데요 ..
돈 대주기만 하는건 괜찮은거라고.
암튼........ 근데 그만뒀다는 그것도 의심스러울뿐.
트렁크에 폰 발견한날 어떤 남자에게 계속 끊임없이 전화 오는걸 봐선요...
(남자인건 *23# 찍고 전화해봐서 확인했음)
남친말론 빠져 나올때 돈 정리 확실히 안하고 나와서
전화 오는거라고 ㅋ 안받아도 된다나..........
아.ㅠㅠ
제가 궁금한건 사채가 정말 나쁜게 아닌가요?????????
문제는 제생각엔 아직도 남친이 그걸 하고 있는거 같아요
아니면 양다리라던가.....................,,
(그저께 제 현금영수증 내역을 봤는데.
남친이 평소에 현금을 많이써서 제껄로 많이 끊어 주거든요.
근데 .. 내역에 제가 회사에 있고 남친은 잘시간인 오전 8시에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 에서 끊긴 내역이 .........남친은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내 번호로 현금영수증 끊을 사람이 남친 밖에 없다는......그리고 차라리
맞다고 사실대로 말해주면 좋겠어요..뻔히 보이는 거짓말만 하니 자꾸 실망만..........ㅠ)
남친 말대로 돈 대주는 일만 하는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지........
전 진짜 평범한 남자가 좋거든요
근데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일은 아닌것 같아서..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ㅠㅠ
아는 남자도 없고 ..ㅠㅠ
그쪽분야에
잘 아시는 분들..
가족일 이라고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