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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다...ㅡㅠㅡ

섬색시 |2004.04.07 09:08
조회 1,029 |추천 0

먹고싶다....ㅡㅠㅡ

 

요즘 제가 테레비만 보면 외치는 말임다..

 

먹는 CF만 보면...거의 꼬로록~ 수준이라죠..

(거의다..이동네에서 구경조차 힘든...K*C 나 버*킹..류..--;;)

 

임신초기에도..

밥냄새 싫어서 밀가루 음식만 먹은거 빼곤 이렇다할 입덧도 없었던 제가..

이제 좀 살만(?)하니깐..먹는 장면만 테레비서 나오믄..거의 미칠 지경임다..

 

울동네~ 촌(?)임다..

뒤로는 산..앞으로는 바다...

 

뭘좀 사먹으려면 시내 가야는데.. 20분은 차타고 나가야하죠..

헌데..시내에도 9시,10시만 되면 식당이며 가게가 문을 닫는통에 뭘 사묵을수도 없거든요..

 

어제도..

MBC에서 하는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불새" 보시나요? ^^)

 

여자 쥔공이 임신중이라 랍스타~가 먹고프다고 했는데..

한마리에 15만원이란 말에..가난한 남자쥔공..킹크랩(?)인가 하는...큰 게를 사와서 쪄주더군요..

길쭉한 게다리 뜯는 모습이..어찌나 맛나 보이던지...

 

" 먹고싶다...."

 

울뚱띠의 표정은...

 

그때 시간이..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으로...사올래야 사올 수도 없는 시간...

 

혹...그거 드셔 보신분 있으세요?

 

 맛...있을까요?  (꽃게찜이랑 비슷할려나요?)

 

여기 수협마트에서 본것 같은데...별로 관심있게 본적이 없어서..

 

비쌀까요? (설마...한마리에 몇만원씩 하진 않겠죠? )

 

임신했을때 먹고픈거 안먹으면 짝눈된다던데...

생활비 빵꾸나는거 감안해서라도 사묵을까..어쩔까...

 

비오는 수욜 아침인데...

 

장미 한송이의 낭만은 커녕..

 

전...킹크랩~~~ 다리 뜯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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