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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동일직종의 여성분들 답변좀...

글쓴이 |2009.03.14 13:14
조회 498 |추천 0

지방국립4년제 공대 졸업.. 만 25살..

 

업종

 - 포스코, 발전, 석유화학 회사에 물건을 납품하는 도매업. 영업회사..

제가 하는 일 

 - 관리팀장 보조(일반적인 경리업무),

 - 주로 입찰 사이트 관리, 계약, 발주 등등등의 영업관리

    (전화응대, 손님 차 접대 등등)

취업하고 나서 우리회사같은 업종이

엄청 많다는 걸 알았어요,, 그만큼 저와 같은 일을 하는 여성분들도 많겠죠,,

포스코로 먹고사는 광양, 포항 지역 업체들..

 

근무조건

 - 8:30 출근 19:00 퇴근(원래 6:30분퇴근이었는데 ㅠㅠ), 다행히 주 5일근무

    (주 5일 근무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다고함)

 - 중식 제공, 여직원 교통비 지원안됨

 - 연봉 14,778,000, 명절 2번 50% 상여, 월 106만원(세제 후 실수령액)

 

저는 8개월 째 일하고 있구요,,

집에서 직장까지 1시간 거리,,

6시 30분에 일어나서 버스타고 팀장 집 앞에 내려서

팀장이랑 카풀.. 저녁 7시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8시 넘음..

씻고 밥먹고 나면 9시.. 공부한다고 책 펴놓고 보다가 잠.. 새벽에 불 끄고 다시 잠..

 

그래도 요즘같은 시대에 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 이사님(연봉에 많이 관여하심..)

전형적인 남성우월주의 이심.. 평소 말하는 거 보면 여성들  무시함..

입사 후 연봉협상 때, 우리와 같은업종 회사 이름 대면서

"00 회사에서 10년넘게 일하고 있는 여직원 000는

아직도 연봉이 1800이다, 이쪽 업계 여직원들 연봉이 원래 이렇다..

그러니 너도 이정도 선으로 맞춰주겠다. 이 업계에서 주5일 근무하는데가

우리밖에 없다. 여직원들 토요일도 격주근무한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아침시간은 불가능하니..

저녁에라도 공부해 보려고 용을 쓰지만

잠이 올 뿐이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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