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입니다.
저번달에 새로운 직장을 구해서 일하고 있다가
요번달에 사표를 던졌습니다.
결혼약속까지한 애인이랑 헤어지는일도 있었고
일 자체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입니다.
업무상 네이트온을 켜놓아야 되는데
일을그만둔 다음날 아무생각없이 네이트를 켰습니다.
회사대리라는 사람한테 쪽지가 왔습니다.
그렇게 그만두는게 어딧냐고....
저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쪽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대리는 저보다 4살이 어린사람이였습니다.
말하는게 귀엽기도 하고 신선(?)하다고 해야하나....
3일정도 쪽지 주고 받다가 술을 먹자고 하던군요
술한잔 사주는게 머 어려운 일이겠냐는 생각에
제남동생 보다 어리니깐 귀엽기도 하고해서...
둘이서 소주를 먹었습니다.
저는 내숭이아니라 술을 진짜 못먹어서 오돌뼈집에서 2병을 시켜서
3잔을 먹었습니다. 노래방에서도 2병을 시켜서 3잔정도...먹었죠.
지혼자 그렇게 먹더니 은근슬쩍 제옆으로 오길래
그때까지 남자로 전혀 보이지않던 녀석이
저를 힘으로 안아서 뽀뽀를 하던구요.
헉 ㅡ.,ㅡ;;
첨엔 완전 어이가 없었지만
한번도 저는 힘으로 안긴적이 없기에 반항도 못하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때...남자로 보이더군요.
저 완전 주책이죠....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