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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입니다.

비비디바비... |2009.03.18 13:47
조회 501 |추천 0
"그사람과 있을때 가장 나다워지는 사람과 결혼하십시오 .

괜히 꾸미거나 가식적이지 않는 그냥 편안한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대를 만나십시오.


"연극은 언젠간 끝나기 마련입니다."

 

1년만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났습니다. 예전에 헤어졌던 이유가 여자친구가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만큼 저는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이 부족했다고 생각되었고,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그만 이별했습니다. 그리고 솔로로 지내면서 소개팅을 했지만 전 여친만큼 착하고 배우자로 좋은여자는 만나질 못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연락이 되어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기분이 좋더군요,

그 친구도 저에 대한 서운한 감정은 있었지만 다시 찾아준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

 

이제 저는 결혼적령기의 나이입니다.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얼른 결혼을해서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것이 효도하는 것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압니다. 환경적으로도 얼른 제가 결혼을 해야되는 입장입니다.

 

제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은 결혼하는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물론 결혼에 사랑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저도 생각이 틀리지 않습니다.서로열렬히 사랑하고 좋아해서 결혼해도 헤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그런데 굳이 사랑이 얼마나 척도를 차지하냐는 것입니다.

 

여자친구는 외모적인면만 제 스타일이 아닌거 빼고는 완벽한 여자입니다. 요즘 신부감 1위라는 교사라는 직업에 성격도 차분하고 현명한 좋은 여자이고 저와 성격도 맞고 배려심 깊고 취미도 같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만나면 편하고 제가 가식적이지 않으면서 저답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와 한눈을 팔아 잠깐 만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했지만 끌려다니는 연애를 했습니다. 좋아하는 맘이 아주 컸지요,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제 스타일의 사랑하는 여자를 찾는다고 계속 방황을 해야하는건지 정신차리고 이 여자를 잡아야 하는건지 혼돈속에 헤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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