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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될 자격이 없나보다..

난아직 |2004.04.10 02:03
조회 694 |추천 0

전 나이도 많구요.. 결혼한지 3년도 넘었는데...

근데도 아이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나봐요..

제가 따져보면 4주 5일째..

하지만.. 담배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너무 힘드네요.

비흡연 어머님들은 저X 미친X 라고 하시겠지요??

휴~~

끊어야지 해도.. 밤에 자면서도 꿈까지 꾸고..

아이보다는 담배가 현실로 가까우니..

우리 아가가 이 못난 사람을 정말 엄마로 받아들일까요?

너무 생각나고 힘들고 나서 한번 하면 이렇게 또 죄책감에 얼굴을 들수가 없습니다..

미친것.. 제가 생각해도 그렇지요..

저를 용서해주면서 아기가 자라기는 할런지..

아직.. 저.. 엄마 될 자격없지요??

아가를 위해선 당장 끊어야 하는데..

어제는 넘겼는데.. 오늘 드뎌 한개비.. 화장실에 앉아 있으면 정말.. 휴~~~

화도 나고 제가 밉고. 그러면서도 한번씩 가는 손을 잘라버려야.. 이버릇을 고칠까요...

안되는데 정말... 아기 낳아야 하는데... 정말 제가 왜 이런지..

아가가 잘못되면.. 그 죄책감은 어찌 하려는지..

그래요.. 너 미쳤어! 라고 해주셍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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