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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나의 실수..엽기 신랑 다루는데 차질 생겼슴당~~@!

얼짱이 |2004.04.12 10:48
조회 1,267 |추천 0

 좋은 하루 입니다..

저는 매일 매일 우리 신랑을 시험에 들에 합니다..

않그러면 경상도 싸나이 ....본적에 먹칠한다고

마누라를 도와주지 않기에 ... 장남기질에 기스 난다고 절대 않함으로...

매일 매일 시험에 들게 합니다..

 

어제 저녁 메뉴..

**오이무침--->울 랑이는 오이무침은 반찬이 아니랍니다...( 그러 뭐냐고요~~ 찌께다시랍니다..)

**물김치..(시엄니 작품--> 내입에 않맛는데 울 랑이는 자기 엄마 음식이라 잘먹네요...헐~)

**배추김치(시엄니 작품)

**창란 젓갈(슈퍼용)

** 콩나물 무침(내 작품)

**대구탕---------------------> 내작품인데..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저 사실..마음 먹으면 반찬 맛나게 합니다..

울 어머님이 제게 순두부 끊이는 법을 물으신 뒤~~~

어멈이 한 반찬은 다~~맛난다..하신뒤부터....

(저도 남이 차려준 반찬은 다 맛있는데요..ㅠㅠ..속으로 외칩니다..ㅋㅋㅋ)

그뒤부터 저는  무조건 못한다 합니다만..

하지만 성격상 개기지를 못하니...

그 성격이 어디가냐구요...

 

어제 퇴근한 신랑....

시켜먹자..합니다...

당신이 돈 날꺼면 시켜먹자..했더만

바로 꼬리 내리면서 깨갱 ~~하네요..

집에서 묵자------(인간아!!! 니돈 쫌  꺼내서 마눌을 위해서 쓰라..쓰걸....쩝~~)

 

대구탕을 한다니깐 찜이 먹고 싶다길래..

대구찜으로 식단을 변경했슴당...

하기 싫어서 진짜로..

대충 대충 했습니다..

찹쌀가루에 온갖 재료다 넣고 간도 않보고..물엿도 약간 넣고 간장도 넣고

소금도 넣고 후추도 넣고,,,다시다도 약간 넣고..

고춧가루 듬뿍 넣고,,...마늘도넣고 파,양파,깻잎도 넣고...

얼짱이표 대구찜.......완성...되었습나다....20분도 않되서리...진짜로 대충했는데...

 

울신랑 밥을 두공기나  먹는겁니다...

딸도 잘먹네요...

먹으면서 신랑하는 말이

---입맛이 확~~돌아온다...

---담주에 또 해줘....

---넘~~맛있다....당신은 역시 뭐든 잘해....(이 인간 또 수작이네..)

이러는 겁니다....

먹으보니 왜이리 맛있는 겁니까??

저도 하는 수 없이 2 공기 먹었습니다...

 

내가 내명에 다 ~~못살것 같습니다...

반찬은 맛나게 하면 않되는데....내맘대로 분명히 했거든요...

그럼 또 해줘야 하는  불쌍사가 ....우찌 이런 일이... 

이노무 건망증.....

 

또 얻어 먹고 싶음 설겆이 해.....했더만

넵~~~기꺼이 소인이 합죠~~왕비마마......하고 씩씩하게 합니다...

왕비가 밥~다하고..반찬 다~~하고 이게 무슨 왕비냐고요...

내일 또 먹고 싶다길래 1주일만 참아~~(제이 큐--잔머리: 쫌 돌리려면 시간을 벌어야쥐~)

 

 

다음주 일요일만 기다려 집니다..

대구찜에 위의 재료 다~~넣은뒤...식초1컵..설탕 1컵..미원 딱 반컵..

프림 1 컵 넣어서 해줄랍니다..

 

그럼 또 다시 먹고 잡다는 말은 쏘옥~~~들어가겠지요.....

ㅠㅠ,,,,왕비가 지난 겨울에 다 얼어 죽었나 봅니다....

 

두.고.보.자.....또 해달라고 할수 있나???

엽기 부부 시리즈 입니다....*^^*

참..대구 찜에  뭐 더 넣을까요???

먹고 죽지 않을 음식으로만 추천해 주세요...

왜냐면 아직 종신보험을 않넣었걸랑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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