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아기들은 51cm정도로 태어나 만 2세까지 급성장을 보입니다. 이때에는 대개 키가 10~22cm 정도 자라납니다. 2세 이후부터 사춘기 직전까지는 1년에 5~6cm 정도씩 자라게 됩니다. 만약 이 시기에 자녀가 1년에 5cm 미만으로 자란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춘기가 되면 제 2의 급성장기를 맞아 1년에 7~12cm 정도가 자라게 되며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인 변화도 같이 나타납니다. 급성장기를 거친 후로는 1년에 1~2cm 가량씩 총 4~6cm가 더 자란 후 성장판이 닫히면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성별로 보면, 키는 남자의 경우 10-15세 때에, 여자의 경우 10-13세 때에 가장 많이 자랍니다. 또한 남자는 20대 전반, 여자의 경우는 18세에 가장 키가 크며, 남자는 15세까지는 평균적으로 일정한 성장 속도를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성장속도가 둔화되어 20대 전반에 성장이 멈춥니다. 여자는 12세에 이르기까지는 남자와 같은 성장 속도를 보이나, 그 이후에는 남자에 비해 성장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며, 14-15세에는 성장이 거의 완료됩니다. 따라서 키가 한창 자라는 성장 시기에 성장 속도가 더디다면 성장장애의 원인을 찾아 효과적인 치료를 해주어 정상 성장치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시기가 지났더라도 성장판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열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 치료를 통해 최대한의 성장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기울기가 가파를수록 급성장을 하는 시기입니다.

2. 키크는 생활 습관
키가 자라는 데에 있어서 유전적인 영향은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자녀의 키가 결정되는 70% 이상은 환경적인 요인들의 영향입니다. 즉 키가 자라는 시기에 영양과 운동, 자세, 수면,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조건들이 어떻게 관리되는가에 따라서 어른이 되었을 때의 키가 많이 달라지게 되므로 평소의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즉,영양(Nutrition),운동(Exercise),수면(Sleep),스트레스(Stress), 자세(Posture) 등 평소의 생활습관이 성장을 좌우합니다.
(1) 영양
키가 자라는 데 있어 고른 영양 섭취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의 몸은 수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 외에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5대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고, 이러한 영양소들은 아이들의 키와 신체 각 부분이 성장하는 데에도 각각 다른 역할을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편식을 하지 말 것, 단백질과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것, 육류와 채소를 함께 먹을 것, 기름기가 많은 음식,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의 섭취를 피할 것, 아침과 점심을 충분히 먹고, 저녁은 일찍 가볍게 먹을 것등 올바른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운동
꾸준한 운동으로 뼈와 성장판을 자극하면 키가 잘 자라고 성장판이 늦게 닫혀 오랫동안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유전의 한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운동이 키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일1시간 정도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모든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마다 반복되는 동작이 근육과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므로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도 있고, 방해가 운동도 있을 수 있으므로 어떤 종목의 운동을, 얼마나 규칙적으로, 어느 정도 시간을 들여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좋은 운동 : 팔다리는 물론 온몸을 쭉쭉 뻗을 수 있는 운동이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지나치게 과격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ex. 줄넘기, 조깅, 스트레칭, 수영, 배구, 농구 등)
나쁜 운동 :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거나 팔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 다리 쪽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근육에 긴장을 초래하여 성장판에 혈류공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ex. 마라톤, 기계체조, 역도 등)
(3) 수면
깊은 잠을 자야 피로를 풀고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발육이 왕성한 시기의 아이들은 잠을 잘 때 성장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취침 후 1∼4시간(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이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성장에 가장 좋습니다.
공부 등으로 인해 늦게 잘 경우 최소한 밥 12시 이전에 자는 습관이 필요하며 낮잠을 자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은 매우 좋지 않고 하루에 최소한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푹신한 침대와 너무 높은 베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새우잠을 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기 전에 키크기 체조를 실시하여 성장선에 기분 좋은 자극을 준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하는 등 몸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결국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성장기의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의 작용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원활한 성장을 위해서는 평소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지나친 학습 강요가 스트레스의 주 원인이 되지만, 요즘 아이들의 주 오락인 컴퓨터 게임 역시 스트레스를 주는 큰 요인중 하나입니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경우 온 몸이 장시간 긴장상태가 되고 뇌는 계속 스트레스 상태에 놓이게 되어 성장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고,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며. 척추, 어깨, 관절 등에 무리가 오게 되므로 컴퓨터를 오래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5) 바른자세
바른 자세란 해부학적으로 모든 장기들이 제 위치에서 잘 운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른 자세는 집중력을 키워주고 학습의 능률을 올려주며 피로를 덜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신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해 주며, 균형잡힌 신체를 만들어 몸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됩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의 만곡을 초래하여 키를 작게 하고 아울러 척추의 변형은 내장 기능의 이상을 초래합니다. 장시간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설 때, 걸을 때 머리가 몸 앞으로 나오는 이른바 Head-forward position(옆에서 보았을 때 얼굴이 앞으로 삐죽하게 나와 보이는 것, 어깨가 둥글게 보이는 것이 특징적임)이 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는 성장에 해로울 뿐 아니라 척추, 어깨, 골반 관절의 문제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바르게 서고 걷는 자세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아랫배에 힘을 주는 느낌으로 허리를 바르게 펴는 느낌으로 자세를 연습하면 됩니다. 앉을 때는 몸에 잘 맞는 책상과 의자를 선택하여 상체를 자연스럽게 세우고 의자 깊숙히 앉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지 말고 양쪽 발을 함께 바닥에 평평하게 대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도록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근육에 많은 피로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한 가지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30분~1시간 간격으로 자세를 바꾸어주어야 합니다. 바른 자세는 습관입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반복해서 연습하여 몸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3. 키 크는 음식
키가 자라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른 영양 섭취입니다. 사람의 몸은 수분과 더불어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과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5대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해 주고 아이들의 키와 신체 각 부분의 성장에도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키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장식이란 성장기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해주는 음식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꼬박꼬박 공급해준다면 건강한 신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는 인체의 기본적인 신체 구조를 만들고 신체 곳곳의 근육을 키우는 단백질 식품과 골격 형성을 돕는 칼슘 식품을 비롯하여 비타민 A, C, D 그리고 비타민 B 등 신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성장에는 보통 성인보다 약 3배 정도의 단백질양이 필요하므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뼈는 골단부에 잇는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이 주어지면 칼슘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집니다. 뼈의 대부분은 무기질로 되어 있는데 이 무기질의 90% 이상은 칼슘입니다.
즉 칼슘은 뼈가 만들어지는 주요 원료가 됩니다. 뼈에는 이외에 탄산칼슘, 인산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소량이지만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이 뼈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원료들이 작용하여 뼈를 만드는 데에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효소 등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평소의 식습관과 영양상태, 신체의 건강상태는 모두 다릅니다. 자녀가 몸이 허약하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단백질이나 칼슘이 부족하여 성장이 부진한 아이도 있고 비타민이 부족하여 성장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문제로 인해 성장이 되지 않는지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지켜봐 온 부모님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자녀의 성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나서 바로잡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습관
- 콩, 채소, 과일, 해조류 : 식물성 단백질은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
- 우유 : 1일 약 400cc정도 필요
- 등푸른 생선 :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풍부
- 반드시 1일 3끼를 규칙적으로 섭취 : 영양의 불균형 예방 및 위장의 정상 기능 유지
- 편식은 금물 : 영양의 불균형의 주된 원인
(2) 성장에 좋지 않은 음식과 식습관
-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포화지방산, 소금, 인공감미료 등의 함량은 높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이 거의 들어있지 않으므로 소아 성인병을 유발
- 탄산음료 : 탄산음료에 많이 함유된 인산은 칼슘을 녹여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므로 성장을 방해하고 뼈를 약해지게 하며 치아도 부식됨
- 급하게 먹는 습관 : 꼭꼭 씹어서 먹을수록 많은 소화효소가 분비될 수 있음. 급하게 먹을 경우 과식의 우려가 있음
- 식사하면서 TV보기 : 밥 먹는 것에 집중을 하지 못하면 식사를 너무 적게 하거나 과식, 편식 우려
- 자극적인 음식 : 짜거나 매운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 등은 성인병의 원인
4. 검사 방법
(1) 족저경 검사
족저경은 발바닥의 무게중심을 알아볼 수 있는 검사 기구로, 투명 아크릴 위에 발을 올려 놓으면 발의 무게중심과 압력을 바닥에 부착된 거울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닥의 거울에 비친 발바닥 압력 사진으로 무게와 압력이 균등하게 배분되어 지탱되는지를 살펴 발의 상태가 정상인지, 요족, 평발, 선상족, 첨족, 외반모지발 등 발의 상태에 문제가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에 적합한 족부의학 치료를 실시하게 됩니다.

(2) 경락기능 검사
경락기능검사는 뇌기능활성도검사라고도 하며 심박동의 미세한 변화 (Heart Rate Variability)를 파형 분석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반응을 가시화시켜 현재의 건강 상태 및 정신 생리학적 안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경락기능검사를 통해 심박 간격의 변화를 시간과 주파수 영역으로 자동 분석하여 자율신경의 안정도,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여부, 심장의 기능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반응 정도 등을 평가하며, 말초순환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있는 경우 항상 목뒤가 뻗뻗하고 피곤해도 깊은 잠을 못 이루며 만성피로가 쌓여 있게 됩니다. 반면 부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있는 경우에는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듭니다.
성장기에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이 불충분한 경우에는 성장에 장애를 미칠 수 있으므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살펴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섭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락기능검사는 전신적인 건강상태의 평가는 물론 성장과 관련된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경과를 관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락기능 검사표>
(3) 체열검사
적외선 체열 영상진단 검사법은 인체의 피부표면에서 자연적으로 방출되는 극미량의 적외선을 감지하여 인체의 통증부위 및 기타 질병 부위의 미세한 체열변화를 컴퓨터가 컬러 영상으로 나타내줌으로써 신체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법입니다. 정상적인 생리기능상 인체의 체온분포는 좌우대칭이어야 하는데 비대칭적인 체온분포가 나타난다면 객관적인 통증 진단의 근거로 삼을 수 있습니다. 또 검사를 통해 신경과 혈관의 기능이상, 근육이나 건막의 병소, 국소조직의 혈류증감과 이상분포, 자율신경계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한증과 열증, 경락의 기혈상태, 삼초(상.중.하초)의 열의 변화 등을 보여주어 증상의 근본원인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배꼽 주변부가 저온을 나타낸다면 비위기능의 허약을 알 수 있고, 우측 늑골 주변이 고온 상태를 나타낸다면 스트레스로 인한 간기울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체열검사는 체표의 한열변화를 통하여 내부 장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소아의 경우에도 정확하게 성장장애의 원인을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 성장을 위한 운동
키가 자란다는 것은 뼈의 길이성장을 의미합니다. 뼈의 길이성장이란 척추와 다리에 있는 긴 뼈들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뼈의 성장을 위해 근육은 뼈에 못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키가 자라기 위해서는 뼈의 길이 성장을 유도하는 근육의 성장점 자극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은 뼈의 성장점을 자극하는 동시에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뼈와 근육의 길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장판과 연골에 자극을 주고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충분히 이완시켜줄 수 있는 운동이 성장에는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뼈와 성장판을 자극하면 키가 잘 자라고 성장판이 늦게 닫히게 되어 오랫동안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일1시간 정도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운동선수처럼 매일 4~5시간씩 하면 운동이라기보다 노동의 수준이므로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마다 반복되는 동작이 근육과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므로 어떤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운동은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러한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나서 바로잡는 것이 좋습니다.
(1) 성장에 좋은 운동
줄넘기, 조깅, 스트레칭, 수영, 배구, 농구 등 팔다리를 비롯하여 온몸을 쭉쭉 뻗을 수 있는 운동이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대부분 스트레칭 동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관절의 근육을 풀어주고 뻗어주는 것이 좋다. 단, 과격하지 않은 정도가 좋습니다.
매일 줄넘기와 스트레칭, 가벼운 달리기를 1시간 정도씩 하는 것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수영은 전신을 고루 사용하며 가볍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루에 1시간씩 일주일에 3~4회가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외에 맨손체조나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단거리달리기, 철봉 등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맨손체조는 기상 후와 잠자기 전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며, 줄넘기는 20회 하고 1~2분 쉬는 방법으로 하루에 200~500회 정도 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성장에 나쁜 운동
마라톤, 기계체조, 역도, 유도, 레슬링 등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거나 팔다리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운동, 너무 오래 달리거나 다리 쪽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근육에 긴장을 초래하여 성장판에 혈류공급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