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되어보겠다고 지어내서 쓴글들은 어디갔는지 흔적도 없는데...^-^;;
있는사실 고민한답시고 주절거린글이 톡이 되어있네요..
아무튼 많은 분들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아버지께 의논하러 갑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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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위기때문에 본의아니게 회사와서 놀고있는 25살 처자입니다..
말주변이 없어 앞뒤안맞는 글이지만 양해해주세요..ㅠ
먼저.. 남자친구랑은 6살 차이나는 31살 오빠구요,
제가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만나 2년정도 연애하고있습니다..
아직 제 나이가 혼기에 꽉 찬 나이는 아닌지라...
더군다나, 부모욕심에 결혼만큼은 제대로 해서 보내고싶어하셨던
저희 아버지의 말씀으로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15년을 혼자 키우셨어요...)
내년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드랬습니다..
그런데..
저희 고모들의 성화로 아버지의 의도와는 다르게,
정말 갑자기 올봄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양가 사정 뻔한터라 내년봄이 적당하다싶어,
저도 그동안 놀고먹던거 정리좀 하고 돈모아야지 라고 생각했던 저에겐
제대로 뒤통수맞고, 발등에 불 떨어진거죠...
수중에 가진돈 100만원 -_-;;
오빠는 오빠아버님이 1년전 암수술받으셔서, 그동안 모은 돈 5000만원 가까이 되는 돈
다 꼴아박고 모아놓은돈 1000만원...
그나마 제가 금융회사 다니는지라 이래저래 융통해서 저혼자 대출받은돈이 1000만원...
오빤.. 집에 거의 돈 다 드렸고, 몇달전 사고로 받은 보험금 조차 다 집에드렸고,
그돈은 어디갔는지 집에선 얼마들고있는지 모른다 그러고,,,
이래저래 결혼및 집장만 포함 모두 대출받아 빚더미에서 시작하게 될것같습니다..
빚 조금이라도 덜 받자고 월세방 들어가자고 하는데..
월세는 정말 남의돈 되는거 같아서
차라리 이자좀 물고 대출좀 더 받아서 전세나, 아파트 한채 사자고 했습니다..
둘다 아직 젊고, 벌이도 좀 있으니 (둘이합쳐 연봉 5000만 조금 넘어요)
알뜰하게 살면 빚갚고, 집사고 다 할수있다고 스스로 주문 걸고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겁부터 나네요..
톡커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무말이나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