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세요.
다름이 아니옵고. 고민이 있어서요.
제 남자친구와 저는 나이차가 열살...
전 올해 스물 셋이고 남자친구는 서른 셋이죠.ㅎㅎ
남자친구 직업이 스턴트맨이라..
지금은 아이리슨가 하는 드라마 촬영한다고 일본 가있구,
아직 사귄지는 두달가량 돼서 오래 사귀지는 않았지만.ㅎㅎ
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제 상황도 있고 해서
예쁘지만 너무 가볍지는 않게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본론으로 들어가... 남자친구가 혼자 살거든요?
원룸인데 화장실 딸려있고... 넓지는 않지만 그리 좁지도 않은
그냥 혼자살기 좋은 집이에요...
근데 저희가 맨날 밖에서 데이트하는것도 좋지만
집에서 장봐다가 이거저거 해먹고 영화보고 둘이
딩굴거리면서 같이 있는걸 좋아해요.
딴건 다 좋고 편합니다. 저도 그냥 같이 있고 이야기하고
술 생각나면 안주 만들어 술 사다 퍼져서 이야기 하며 마시고...
그런거 좋으니까요.
근데 문제는.....
제가 장이 안좋은건지 좋은건지 모르게...
그, 화장실에서 변 볼때요...
소리가 -_- 많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가스도 좀 많은 편이구요.
저번에 한번은 술먹고서 침대에 둘이 누워있다가
화장실 갈라고 일어나는데 아랫배에 힘들어가며 꾹꾹 참고있던 가스가
굉음을 내며 튀어나와버린적도 있어요.
쪽팔렸지만 술에 취해서 걍 넘기긴 했지만...
아 생각하니 또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남자친구랑 둘이 있다가 대변이 마려우면요... 아 정말 난감해요.
또 제가 밥 먹으면 집에서는 바~로 오분 십분 있다가 화장실로 가거든요.
변비는 없구요 늘 쾌변이긴 한데 소리랑...
또 중요한 냄새!!! ㅠㅠㅠㅠㅠ 떔에 정말 속상해요.
남자친구 나무로 된 화장실 문 밖에 바로 있는데
혼자 뽀작뽀작 소리내며 대변을 눌수가 없어서....
제가 밥을 많이 퍼먹는 타입은 아닌데 내숭떨거나 못먹는척 예쁘게 하는 성격은
또 전혀 아니라 ㅎㅎㅎ 먹을 때 맛있게 잘먹고 그러거덩요.
근데 남자친구네서 대변볼때 문제점땜에 긴장을 해서 그런지
화장실 바로 가고싶지는 않고
같이 있는 열시간 정도 대변 거의 한번도 안보고 집에와서 가고 하는데...
이게 가끔씩 컨트롤이 힘들때가 있어요.
그럼 정말 너무너무 고민이 돼요 마려운데 참아야할지 눠도 될지...
소리 막 내면서 누다가...나왔는데 남자친구 바로 화장실에 들어가기라도 하면.-_-;;
그 냄새는 어쩔것이고.....
저번에 한번은 샤워하면서 물소리에 묻게 살짝살짝 누고
샴푸냄새 비누냄새에 묻어버린적도 있지만....
매번 쌀때마다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죠? 제 남자친구는 제 앞에서 방귀도 뿡뿡 잘 뀌고
코도 잘파구여 ㅋㅋㅋㅋ
남자친구 방귀 뿍~ 뀌고 저한테 미안해 용서해줭 이러면 전
용서할수 없어~! 이러면서 장난치고 넘기고 그러거든요 ㅋㅋㅋㅋ
저도 막 내숭떠는 성격이 아니라 남자친구 앞에서
부시시할때도 많고 억지로 꾸며내 보이는 성격은 아니에요.
사람 스타일도 그렇고 서로 나이차가 많다보니 그럴 수도 있는데.ㅎㅎㅎ
그래도....혹시라도 막 화장실에서 혼자 소리내고 대변보고...
나중에 들어갔는데 막 냄새나고....
그럼 또 혹시 모르자나욜..... 우하하하하
남자분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또 저랑 비슷한 고민이나 경험 있으신 여자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막 정떨어지고 그럴까요? 아님 제가 저번에 방구꼈을때처럼
속이 안좋은가보구나 하면서 제 배 문질러줄가요?
저 웃기지만 좀 진지하게 하고있는 고민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