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늘~~톡을 봐오던 25세 남자 토커 입니다.
오늘은....시간이 조금남아서..
그리고, 정말정말...우리나라 경찰들이 봐줬으면 하는 얘기가 있어서..
네티즌님들이 한마디씩 해줬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올립니다..
1년쯤 전 저는 친구들과 함께 송파에 있는 서X제라는 술집에서 간단하게 소주를 먹고 나왔습니다.
친구들은 다들 학생이고, 다음날 일찍 출근해야 해서..아쉬움을 남기며 친구들과 헤어졌습니다.
친구들을 다 보내고, 방향이 같은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로 가는데,
40대 중반쯤 되보이는 남자1인!!, 그리고, 20대 중후반 되보이는 남자 1인!!
그리고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2인!이렇게 4명이 노래방에서 나왔습니다.
지나가며 보고 있는데 뭔가 심상치 않은분위기.!그래서 저는 친구에게.."야!저거 구경하자..!!"
그러자 친구가 - ㄱㅎ아 그냥 가자.~~
나 - 아냐!!나 구경할래..저거 분위기가 싸울 분위기야..나 구경할래ㅠㅠ.......
결국 친구는 마지못해 같이 맞은편에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근데, 젊어보이는 남자와 여자 한명은 말리다가 안되든지..그냥 가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야..쟤들 왜 그냥 갈까?"
그러자 친구가 - 일행 아닌거 아닐까?!
그냥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며 보고 있는데, 그 중년 아저씨와, 같이 있는 아가씬지 아주머닌지가..
싸우는 겁니다. 여자는 막~~~소리 지르고, 사람들은 못 본 척...!그냥 지나가고..(참 사람들 너무 하더라구요)
전 계속보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는 구타는 없었습니다.)
근데, 남자가 갑자기 여자 머리통을 잡더니 벽에대고 사정없이 계~~~속 박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보다가..친구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ㄱㅈ아..나 갈래.."
친구 - 야!!가지마~너 가면 큰일나 가지마.
나 - 아니야..여자 때리자나 나 갈래~~~~
친구 - 야 너 가면 나 집에 간다.
나 - 잘가^^
그렇게 저는 그 두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서 "짠!!!!"하고 나타나 남자의 팔목을 잡아 꺽었습니다.
앞에가서 보니까 여자분 피도 흘리시더라구요..
어쨌든 그래서 제가
"아저씨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길바닥에서 사람을 왜 때려요!"
아저씨 - 넌 뭔데~네가 이년 남편이라도 되냐?
나 - 아저씨가 남편 아니세요?-0-;;;;
아저씨 - 어린놈의 쉑이 어디 어른들 일에 껴들어!
나 - 아 나ㅡㅡ...이아저씨 안되겠네. 아조씨 술드셨으면 얼른 들어가세요..집에서 애들이 기다려요
이때...여자가 막 뛰어서 도망 가는 겁니다...택시타고ㅡㅡ;;;;
그때야 전 느꼈습니다. 서로 다른 가정이 있고, 그여자는 노래방 도우미 였고,
집에 걸리면 안되니까 도망을 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가려고 하는데 아저씨가 때리는 겁니다ㅠㅠ...
안경이 깨질 정도로..
계속 맞고 있다가 "아저씨 이제 그만 하고 가시죠"라고 했드니
아저씨가 안가고 개기는 겁니다..그러면서 계속 때려ㅡㅡ...
어쨌든 그래서 전...차마 아저씨를 때릴 순 없고...맞기도 아프고 해서
아저씨의 옷을 갈기갈기 찢어줬습니다.
아저씨 챙피하게..ㅎㅎ
근데도 계속 때립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아저씨를 사뿐히 넘어뜨리고 가려고 하는데
아저씨께서 큰소리로 "아이고~~이새끼가 사람잡네"라고 하며 경찰에 신고를...-0-..
계속해서 같은 말을 번복하며 서로 싸우다가 결국엔 방이 지구대로 끌려 왔습니다.
전 옷에 피도 묻고..안경도 깨지고ㅠㅠ...
아저씨는 옷 찢어진 것 빼고 말짱하고..
그날따라 지구대에 아는 아저씨들은 다 쉬는날인지 안보이고..
결국엔 지구대에서 진술서를 쓰는데, 경찰 아저씨 曰 "둘이 여기서 합의 안보면 쌍방으로 경찰서 가야 됩니다"
나 - 예, 경찰서 갈테니까요.이 아저씨한테 맞은 여자 찾아주세요. 그사람도 피해자니까
경찰 - 신고가 안들어왔으니까 우리가 수사 할 권리가 없어
나 - 아...예 제가 지금 아저씨한테 신고 할께요..이제 찾아 주세요
경찰 - 야 넌 가해자야!니가 무슨 신고야!!
나 - 아 ㅆㅂ 짜증나..
경찰 - 야 너 지금 뭐라 그랬어
나 - 아저씨 저 아십니까?왜 자꾸 반말 하십니까~?
경찰 - ........
나 - 나 진술서 쓰고 법대로 다 할라니까 더이상 말걸지 마세요 짜증나니까
아!!그리고 하나만 물어 봅시다..지나가는데 사람이 맞고 있으면
모른 척 지나가는게 맞는 겁니까..저처럼 도와 주는게 맞는 겁니까~
전 참 이해가 안가네요..
경찰 - ...........
진술써 쓰는 중.........고요한 분위기...
나 - 아저씨 전화좀 받아 봐요..
경찰 - 누군데요?
나 - 받아보면 알꺼 아녜요
경찰 - 내가 받을 필요가 없자나
나 - 아 그럼 받지 마요. 짜증나니까, 그리고 나 저 아저씨 경찰서 안보낼라 니까 그냥 집으로 돌려 보내요
여기 역겨워서 계속 못있겠네요
그리고 아저씨 나이 먹고 아가씨 불러다가 뭐하는 거에요~집에 딸년 없어?아저씨 가는길에 조심해..
언제 죽을지 몰라..!!얼른 들어가 아저씨~!!
그렇게 그 아저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경찰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나 - 아저씨 저 이제 가두 돼죠^^???
경찰 - 예 가도 됩니다.
나 - 아..가기 전에 한마디만 드리고 갈께요~~
집에 가는길에 만나는 사람..한명한명 전부 신고도 못하게 때려 죽일려니까
신고 안들어 오면 나 잡을 생각 하지도 마요^^
그럼 수고들 하시고~~평생 고따위로 파출소에나 계셔요~~~^^
경찰 - 야!!!너 지금 뭐라 그랬어
나 - 틀린말 했나요?아까 누구야~~저~~기 저 경찰 아저씨가 신고 안들어오면 수사 할 권리가 없다면서요
그니까 혹시..제가 잘 못 때려서 신고 하면 저 잡아도 되는데.. 안그러면 저 잡을 생각 하지도 말라구요!!
그럼 수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나오는 길에 너무 통쾌해서 친구랑 하염없이 웃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를 집으로 데따 놓구 집에 왔습니다.
집에 형과, 엄마, 아빠는 시골에 가있었습니다. 일이 있어서..
근데, 집에 왔는데..집이 뭐 이렇게 지저분 한지..
피곤해서 얼른 자야겠다 싶은 생각만 하고..거실에 옷을 벗어 떤지고, 얼른 씻구 나와서 방에 가보니
방이...........난장판...혹시나 해서 안방 가보니..더 심한 난장판......
헉!!!!강도가 든거였습니다..ㅠㅠ..
우선 저는 안방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제방에 없어진걸 찾아보니..저금통, 상품권, 현금, 시계, 악세사리.ㅠㅠㅠ......
이런....
얼른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고 안방에 가보니 뭐가 없어졌는지 모르겠네....헤헤헤헤헤
그렇게 5분인가 지나서 지구대에서 도착 했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아까 그 경찰 아저씨네-0-...
저는 얼른 제방으로 가서 모자를 푹!~~뒤집어 쓰고, 후드 티 모자까지 뒤집어 쓰고..
혼자 생각 했습니다...ㅈ됐다ㅡㅡㅆㅂ.....
그 아저씨도 저를 알아보더라구요-0-....
ㅇ아아아아아악..이렇게 말리다니ㅠㅠ...
다행인건 그 인간들은 접수만 받더라구요..
근데, 좀 성의 없다는 느낌이...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그래서5분쯤 지났나?!또 한번 초인종이 띵~동~하고 울리는 겁니다.
과학수사대 도착!!!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지구대 아저씨들이 아니라서.ㅋㅋㅋ
근데, 하필 또 온사람이 아는 사람-0-..
그래서 제가 일부로 지구대 아저씨들 들어라구 "어?!형사님!!!"
과학수사대 "어~자네가 여기 왠일인가?"
나 - 아..예 저희 집입니다...(__☆)
과학수사대 - 야!!!너네집이 털리면 어떻게 하라고!!!
나 - 그렇게...어쩌다 저희 집이 털렸습니다.
ㅋㅋㅋㅋ이쯤에서 저랑 과학수사대 아저씨랑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궁금하신분들 많을껍니다.
음..저는 스포츠 클럽 겸 찜질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찜질방 특성상, 성추행, 폭행, 도난 사고 등이 많이 일어나는데, 제가 사건 / 사고 담당일때가 있어서
아저씨들과 많이 알게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집 수사는 뒷전으로 하고
방금 있었던 기분나쁜일을 과학수사대 아저씨께...$#!%#$^ㅛ#$%&$#$@이랬어요,....
라면서 얘기 하고 있는데, 지구대 아저씨들..슬그머니 신발 신더니..
그럼 수고 하십시오~~라며 가버리는 겁니다-0-..
이런 어이없는!!!!
정말 저는 그날 도둑이 든 것 보다..지구대에서 격은 일이 너무 기분이 나빠서ㅠㅠ..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잘 못 한 건가요?!ㅠㅠ...
정말..고생하시는 경찰 아저씨들도 많은 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격은 날의 경찰은 고생을 하는 건지,
아니면 시간 때우며 순찰을 도는 건지...참 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