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 돈이라도 넙죽 받아야 하는 감네

판단미스 |2009.03.25 17:18
조회 283 |추천 0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4대보험 들어준다는 말 믿고 갔는데 이틀 출근해서 사장 지켜보니 짠돌이일세.

이런 수준에 사장이 세무회계사무소도 없는 상태에서 기장료 아까워서 세무소 따로 둘지도 의문이고(사장 세무,회계 지식에 밝지 않음), 기장료는 커녕 4대보험 들어줄것처럼 말해놓고선 미룰 사람으로 보임

 

믿음이 안가서 이런 사장 밑에서 일할 의욕도 없지만 시간 아까워서 4대보험 앞으로도 안들어 줄 생각이시면 제가 더이상 못 나오겠다고 말 했더니 그 문제로 불편하게 할거면 사장도 저랑 더 같이 일할 생각이 없어보이더군요.

좀 전에 사장한테 전화 왔는데 문자 보냈냐고 그러더라구요.

무슨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

제 번호 찍힌 거냐고 그러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제 번호 찍혔으니까 전화한거겠지만서도.

제가 그게 뭐냐고, 한적 없다고 했지요.

 

끊을려고 하기래 제가 혹시 몰라 저, 백만원 주시기로 했잖아요.

백만원 나누기  30 해서 66,000원 주시는게 맞다고 제가 만든 계산법이 아니고 계산법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게는 못 주겠다고 해서 왜요? 하고 물었더니 자기는 아르바이트생 채용한게 아니라 직원으로 채용한거기 때문에 그렇게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일당으로 계산해서 주면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알고 계시더라구요.

더이상 말 않하고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끊었죠.

 

이틀 출근 한 돈 사업주가 못 준다고 나오면 그나마 육만원도 못 건지는건데 이 돈이라도 준다고 할 때 받아야 하나 봅니다.

직원으로 채용된 경우니까 더더욱 제가 알고 있는 계산법으로 계산해서 받아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6,000원에 대한 미련이 남네요.

 

여러분들 중에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분  계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