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싸이월드 영화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된 한 사람입니다.
우연찮은 기회로 "그림자 살인" 이벤트에 당첨되어
기분좋게 24일(화) 단성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시사회 시간은 오후 8시었는데 회사 끝나고 부랴부랴 달려가
7시30분쯤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줄이 길어 10분정도 기다린후 표를 받으려고 한 순간 ...
이벤트 관계자분께서 바로 제 앞사람 부터 말씀하시더라고요.
" 죄송하지만 표가 없으니 10분정도만 기다리세요."
(이유는 즉 이벤트 관계자측에서 하신 말씀이..당첨자가 100명이라면 90명 정도 올걸 예상 해서 110명을 뽑았는데 110명이 다 와버렸다고 함.)
당연히 바로 뒤에 있는 저도 기다릴수 밖에 없었죠
10분 정도 기다린 후(오후 7시50분경) 제 앞사람은 다행이도 표를 받아서 가시고,
이제 저의 이름이 불러졌습니다.
근데 왠일....... 관계자 분께서 하시는 말씀 정말 황당 !!
"표가 있긴 하지만... 두분이 같이 보실수는 없고 따로따로 보셔야 합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한테도 너무 미안했고...
그래서 저는 그냥 안 보겠다고 하고 극장을 나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 순간 이벤트 관계자분께서 쫏아오셔서
나중에 예매권이라도 보내드리겠다고 하시더군요..
예매권은 저도 사서 볼 수 있습니다.
시사회 이벤트 당첨이라 기분도 좋았고, 먼저 볼 수 있다는게 좋았을뿐입니다.
아무튼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예매권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사람의 하루의 시간을 망쳐 놓치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