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도 아니고 지금비참해서 자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이지만....
너무 억울하고 억울해서 참을수가 없네요.
저랑 제 여동생은 5살 차이 납니다. 전 22, 동생은 고1.
둘다 여자예요.
저번에도 동생이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 판을 쓴적이 있는데
휴. 새벽 5시부터 30분동안,
저는 매일 최신곡을 외울정도예요.
동생 알람을 매일 최신곡으로 바꿔놓는데
정말 시끄럽고 피해주거든요.
그것때문에 정말 시끄럽다고 몇번이나 얘기해도
'내가 못일어나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입니다.
급기야 오늘 아침에 일을 냈네요.
오늘도 제가 먼저 깼고 너무 시끄러워서 (저는 늦게 일어나도 되는 상황입니다)
알람 끄라고 주의를 줬습니다. 알람이 10번이 넘게 울려도 잘 자더군요.
저만 깨고.
일어나라고 말도몇번 하고
이불도 걷어보고 배게도 뺏어보고 했지만 무시하길래
폰을 뺏아서 알람을끄려고 손을 뻣었는데 폰을 안내주는겁니다.
그래서 못자게 이불 붙잡고 '빨리 알람꺼라 남한테 자꾸 피해주는거 아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얘기했습니다.
동생은 자기는 못들었으니 폰 못준다고 계속 알람안끄고 무시하더라구요.
제가 계속 이불잡고 있으니까 좋은말 할때 노으라고 손나간다고
저를 협박하더군요.
제가 동생보다 살도없고 그래서 힘도 없어요.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 생각해서 어서 알람끄라고 했더니
손으로 뺨부터 갈기더라구요.
그다음에 또 치길래 제가 막으려고 손을 뻗어서 팔을 잡으면서 일어나는데
다리가 침대사이에 빠져서 못일어났어요.
그사이 동생이 제 팔을 꺽어서 이미 제 등에 올라탔더군요.
제가 힘으로 꺽어볼수도 없었고 힘차이도 너무 많이 났어요.
그상태로 손톱으로 제팔을 찍어누르면서
"'나 지금스트레스 많이받았거든? 조카.."
정말 비참하고 비참했습니다.
펑펑 울면서 글을 씁니다.
정말 전 욕도 안했고 알람끄라고 남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주장한것 뿐인데
힘이 모자란단 이유로 그것도 동생한테!
제가 찌질해보이는거 알고 정말 한심한데,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정말 비참하고 억울해요.
솔직히 이렇게 힘이 밀릴줄 몰랐습니다.
아까 맞았을때, 머리속에선 정말 오만생각이 다 나더라구요.
경찰부터 식칼까지.
그런데 그건 더 아니잖아요.
동생에게 맞고살순 없는데 그렇다고 동생을 패기위해
운동을 배우자니 더 비참하고 참...바보같아요.
운동 배워보신 분들, 보통 힘이 좀 쎼질려면
어느기간정도 배워야 되요?
그래도 정말 제 몸 지키기 위해 좀 배워야겟어요.
아까 당할때 제 머리카락이 얼굴을 덮어서 질식할뻔해서 그런지
머리도 어지럽고 ...제글이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제가 한심하고 병신같은거 압니다.
힘이 약한사람이 죄인거 아는데, 제가 언니고 동생이고를 떠나서
이렇게 맞는다는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사람한테 맞은것도 비참한데, 동생한테 맞으니 참 병신같네요 제가.
추가
저에겐 정말 심각한 문제예요. 전혀 공감도 안가고 뭔말인지도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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