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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 수 없는 여자친구의 심리.

바키 |2009.03.29 20:39
조회 1,092 |추천 0

나름 2년 동거했고, 정도 많고, 초반엔 죽을정도로 사랑했었어요.

 

고향에 갔다왔는데,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요. 서비스업 쪽.

 

28살 남자가 손님인데 전부터 자주 와서 얘기두 하구 그러다가,

 

어제 그사람 차를 타고 월미도에 갔다왔대요.

 

가서 그냥 얘기만 하고 놀았답니다. 제가 좀 예민한걸까요.

 

여자친구는 20살입니다.

 

저한테 그래요. 이제 숨기는거 없다고. 어제 그사람 만나서 차타고 가서 얘기했다고.

 

옷도 아주 새옷 사서 예쁘게 차려입고 갔더라구요.

 

나 오늘 예쁘지 않냐? 막 이러는데 아휴... 진짜..

 

제가 그랬죠 나 사랑하냐고.

 

사랑한대요. 근데 사랑하는데 이건 좀 아니잖냐

 

사랑하는 사람 두고 남자친구 없다고 말하고 월미도에 차타고 놀러갔다 오냐.

 

이러니까, 그냥 좀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었대요.

 

그러더니 장난으로 미안하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그래서 너 나랑 헤어지고 싶냐니까,

 

니가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랍니다 ..

 

그래서 다시 한번 물었죠, 나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냐고.

 

그러니까 사랑한대요. 사랑 안하면 남자 만난거 얘기도 안한다고,

 

사랑하니까 숨김없이 말하는거라고, 근데 제가 이제 군대를 가야해서

 

그랬거든요. 남자 만날려면 그냥 얘기하구 만나라고, 근데 행동이 너무 빠르네요 ;;

 

그 남자 차도 좋을줄 알았는데 무슨 봉고차 같은거였다고, 약간 실망하는 눈치이고..

 

지금 이상황, 그냥 정때매 관계맺고 정때문에 같이 살고,

 

서로 사랑하는건 아닌데 그냥 관계하고 떠들고 노는것 같아요.

 

이 여자 지금 마음이 어떤걸까요.

 

아까 일간다고 하면서 마음이 정리되면 자기 집으로 오라고 막 그러더군요.

 

집으로 오긴 무슨 일끝나면 그남자가 한번 놀아줬으니 또 있을거 뻔한데.

 

 

 

지금 제 여자친구 심리좀 알려주세요.

 

간단히 정리하면,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설레여서 어제 월미도 그사람 차타고

 

가서 얘기만 하구 왔다. 그사람 예전부터 가게 자주 와서 봤던 사람이다. 근데 그전에

 

제가 나 군대 있을때 남자 만날려면 말하구 만나라고 했음. 헤어지고 싶냐니까,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지고 안헤어지자고 하면 안헤어진다고 한다.

 

헤어지자고 하면 바로 그사람한테 갈거 같은데.. 여자친구랑 살아온걸로 봐선..

 

 

제 여자친구의 심리, 그리고 전 휴학하고 짐싸서 지방으로 내려가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서로 정때매 그냥 사는거 맞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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