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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라는 말 쉽게 내뱉는 상사놈

그만두까 |2004.04.16 06:37
조회 614 |추천 0

이 회사에 다닌지 이제 20 여일 되가네요.....

솔직히..인수인계도 너무 엉성하게 받았고.....경리장부도 엉터리로 되어있어서

고생좀 했습니다..그거 겨우 맞춰놓으니...창고의 재고관리가 엉망이라 또 애먹었습니다...

저는..경리업무+재고관리를 맡고 있거든요....

그런데...재고안맞으면...내가 다 물어아햔다는 얘기....입사첫날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어요.....

애초부터...인수인계받은 창고재고와...실제 창고재고가 맞지 않아..엄청 골치 아팠구요...

어제....창고재고와...판매량이랑 계산하니..2박스 정도가 차이가 났거든요.....

다음에 또 이러면....나더러 다 물어내라더군요....재수없는 상사놈이...

그래서.....자꾸 그런말 하시면 무서워서 어디 다니겠냐..고 햇어요..그랫더니..

그러면 그만두라고 하더군요.....ㅡ.ㅡ.....그 순간..전에 여직원이 일부러 일을 엉망으로 했나

그런생각이 번개와같이 머리를 스쳐가더군요.....

솔직히 그 상사란 사람...하는일도 아무것도 없이 사무실에 상주하는 사람입니다....

사무실에 딸린 방에서 먹고 자고 노는..그야 말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사람입니다.....

밥은 거의 세공기를 먹고.....맨날 회사전화로..여기 저기 전화해...먹고 살기 힘들다고

수다나 떠는 그런 인간한테 그만두란 말 들으니..정말 제자신이 한심하고 우스워요...

점점..이런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이 우스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만두는게 현명할까요....이 사무실도 어렵게 취업한건데..또 면접보러 다니기 두렵기도 합니다..

일자리가 너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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