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만나고 있읍니다.. 매일매일 만나죠.. 오빠가 친구를 만나거나하면 못보고요..
이제는 정말 둘이아니고 하나라는 생각 많이듭니다.. 내나이 30살..오빠는 34살.. 결혼왜안하냐구요?
오빠는 이혼남이거든요.. 아이가셋이예요.. 20살에 낳았답니다... ㅎㅎ 조숙도하지
저희집 절대절대 반대죠..헤어진줄 알고있어요.,만나는 거알면 저죽음이죠..
아~~그냥 이렇게 만나고 살다보면 답이나오겠지..그러고 살아가고있읍니다...
한심스럽죠.. 문제는 돈이네요...오빠가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적인 일을 하고있는데요.. 월수입이 일정치도않고 월급받을떄보다 많이줄고.. 그래서 데이트비용도 제가많이부담하게되었구요..
저번달엔 핸드폰요금도못내길래 제카드로 냈거든요.. 남한테 빌린돈 안주거나 하는사람은 아닌데요..
제카드결제일 다가오는데 다시 월급쟁이로 들어간다하네요.. 물론 잘됐죠.. 근데 문득 생각나길래
제가 "오빠,카드값은 어떻게..." 그랬더니.. 자기를 못믿냐는둥 내가 뗴어먹냐는둥 술한잔했더군요..
술마시면 원래 실수많~~~이하는 스타일입니다.. 사랑하는게 맞냐는둥 사랑하는사람한테 어떻게 그런애기를 하냐는둥.. 나도 능력이 안되니 걱정이되서 한소리를 가지고..참나 ...어제 펑펑울었읍니다...
아침에 전화하니 목소리 뚱하더군요..미안하다고 했죠 오빠를 못믿어서 그런게 아니고 무의식중에 나온말이라고.. 기분나빠하지말라고... 목소리좀 풀리더군요,, 결국은 현금써비스받아서 매꾸고 담달에 월급받으면 주기로하고요...참.....
그냥 헤어져버려 생각도 많이했는데요.. 너무힘이들것같네요..내나이 서른에 저희집도 부자가 아니라 제가 아직많이도와주는 실정이거든요.. 돈이뭔지..너무힘들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