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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기프티콘 정말 황당하네요.

2월 23일이었나 24일은 아는 언니 생일이었습니다.

 

그 언니는 서울에 살고 저는 지방에 살아서 딱히 챙겨줄 것도 없어서 저는 네이트 기프티콘으로 선물을 주려고 결재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맙소사. 그 언니의 폰이 예전 번호였습니다. 저도 예전번호였구요.

 

그걸 깨닫자 당황한 저는 바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상황을 설명하고는 이러이러한 번호로 다시 보내달라고 하니까 알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그 언니에겐 기프티콘이 오지 않았습니다 - -...

 

이렇게 된거 차라리 환불받아서 다시 보내는게 빠르다 싶어서 다시 전화를 걸었죠.

 

그러니까 이제 하는 말이 뭐 나는 Show를 쓰기 때문에 show 기프티콘이 있다나 어쨌다나 show에 일단 전화를 해보고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show에 전화를 걸었는데 자기네들은 거기에 대해선 모른대요 ㅋㅋㅋ 그래도 확인 해보고 다시 저한테 전화 걸겠다고 말씀하시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또 전 SK텔레콤으로 전화를 걸어서 show에서 저에게 해준 말을 그대로 전하고 그냥 환불을 해달라고 말했지요. 그러자 알겠다고 하덥니다.

 

 

 

 

그리고 다시 열흘이 지나도 환불이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그 땐 진짜 이건 오기로라도 받아내야겠다 싶어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랬더니 확인해본다고 하시더니

 

환불처리가 안되어있대요. 전 분명히 열흘 전에 전화를 걸었는데 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환불처리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4월 2일이 되었습니다.

 

통장을 확인하고 있지만 환불은 안되어있네요.

 

황당스러워서 내역을 확인하니 주문은 취소되어있는데 환불이 안되어있습니다.

 

 

 

 

얼마나 큰 돈이길래 그러냐구요?

 

단돈 5200원짜리 커피입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무지 큰 돈이죠.

 

평소 커피는 입에도 안댈 뿐만 아니라 저 입을 옷도 일년에 두 번 계절 바뀔 때 두어벌 삽니다. 자린고비가 따로 없는 저인데 언니 한 명 챙겨주겠다고 쓴 돈을 정작 본인에게는 가지 않고 중간에서 가로채버리다니요.

 

 

 

 

이 오천원이 아까워서 이러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오기로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얼마 안되는 금액이려니 해서 신경을 꺼버리겠죠.

 

그렇게 푼돈이라며 신경 안쓰던 이 돈들이 다 누구 주머니에 들어가나 생각하니 울화가 치밀더군요. 결국 그 언니 생일은 한달도 넘게 지났습니다.

 

 

 

 

저는 sk텔레콤이 아니라 유료로 다 통화비 줘가면서 제 사정을 이야기 하는데, 이제는 그 통화비가 오천원보다 더 많이 나가게 생겨서 전화걸기도 지치네요.

 

 

 

 

미리 전화번호를 확인하지 못한 제 잘못이 매우 크지만,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바로 상담신청을 했는데 이렇게까지 질질 끄는것도 황당하고

 

심지어 주문 취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환불이 되지 않았다는 것도 황당하네요.

 

 

 

 

기프티콘이 편리한것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이제 네이트온은 믿지 말아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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