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봉준호의 <마더>를 보게 될 우리에게 내려진 또 하나의 과제!!
봉준호, 그의 영화를 알쟈!!!!!! 주옥같은 그의 작품들! 하나하나 다시 꼼꼼이 살펴! 살펴!
그럼 베일에 감춰진 <마더>를 알 수 있지 않을까.......웅,,,, ![]()
<마더>를 기달리는 봉준호 감독을 기달리는 4천만 국민들이여 다 모여라!
<마더>를 보기 전에 복습 태세 갖추고!!
#.1
<백색인> <지리멸렬>을 시작으로 <플란다스의 개>에서 흥행은 저조 하였지만,,
이때부터 세상은 봉준호에게 집중한다!
배두나가 아파트 복도를 달리는 장면이 젤 기억에 남는데
여러가지 흥미로운 점이 많은 영화였다.
봉준호 감독의 공간 집중력은 탁월하기로 이미 알려져 있고,
<괴물>에서는 한강, <살인의 추억>에서 도시와 농촌의 경계지점에 있는 소읍,
[플란다스의 개]는 고층 복도식 아파트가 주요한 상징이 된다.
이 영화는 복도식 고층 아파트와 그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무심히 표현한다.
개"라는 아주 일상적인 소재지만
일상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일상, 하지만 섬세한 묘사가
한참 웃다가도 한참 생각하게 했다.
#.2
1986년 시골마을, 두 형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인가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연쇄살인 실화극.
아무도 바라보지 않았던, 시간에 묻혀 그저 그렇게 흘러가던 그 일들을..
봉준호는 과감히 꼬집어 세상에 더 크게. 더 많이 알려버렸다.
물론 영화안에 녹아든 메시지였고,
배우들의 감칠 맛 나는 연기가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지만,
그래서 봉준호의 영화가 더 가치있게 평가되는 듯한.
바로 그 작품이었다!
미치도록 잡고싶다는 그 말이 이토록 절박하고. 이토록 애절했던가..
웃다가도 울게한 봉준호식 감정 기복이 연쇄 살인살건의 큰 틀 속에서 스멀스멀 녹아든
봉준호를 있게 한 주옥 작품의 큰 시작이 된 영화다!
#.3
한강, 가족, 그리고... (괴물)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의 한강 매점.
"늬들 그냄새 맡아본적 있어? 새끼잃은 부모 속타는 냄새말여"
"아버지! 그냥 와! "
가족의 사투가 시작된다. 아빠!살려줘!
우리에게 익숙한. 너무 가까워서 넘 친숙해서 돌아보지 않았던 그 한강에서
이렇게 큰 "한방"이 나올 줄이야.
<괴물>에서 봉준호는 자신이 가진 상상력과 코믹코드를 무한대로 발휘한다.
용가리.고질라.디워에 비교 할 수 없는.
한강과 괴물과 cg의 힘을 봉준호의 이름으로 관객에게 선보였다.
첨엔 무슨 괴물이야.. 한강에 무슨 괴물이고, cg냐...했던
어리석었던 저급 초이스 이젠 버려야되!!!!!....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그렇다. 봉준호가 해냈다.
cg 괴물보다 더 돋보인 송강호의 매점연기.
중학생 딸- 아버지, 고모, 삼촌.... 모든 가족을 총 동원하여
그들의 사투. 그들의 끈끈한 정. 가족의 또다른 이면을 혁신적으로 풀어낸 이 영화.
봉준호여 한국영화계에서 영원하라!!!!!!
#.4
도툐를 바라보는 천재감독 3인 3색 영화 "도쿄"
segment -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
봉준호식 멜로. 그는 늘 새로움을 도전하는 감독.
'히키코모리'의 사랑이랄까..
그리고 그 히키코모리는 도쿄였다. 그리고 일본의 운명적인 지진..
하지만, 봉준호가 풀어낸 이야기는,,
흔들리는 도쿄가 아닌 사람의 마음이랄까,,,
봉준호 감독만의 작고, 서정적이었던 부드러운 영화 <도쿄>
작은 영화라도 봉준호는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감독임을 알게해준 영화.
흔들리고 있는 도쿄가 사람 마음이라면,,
서울은 과연..?
또 다시 하나의 과제를 던져주는 이 봉테일스러움ㅋㅋ
#.5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게"
"내가 안 그랬어"
2006년 봉준호는 한강에서 괴물을 보았다.
2009년 봉준호는 엄마에게서 무엇을 보았는가?
[엄마와 봉준호]
살인범으로 몰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홀홀단신 범인을 찾아 나서는 엄마의 사투
이번엔 엄마다!
<마더>는 아련하다는 그의 말이 제일 궁금하다.
김혜자에게서 늘 있던 엄마의 모습이 아닌 <마더>로의 새로운 발견과
국민미남 원빈에게선 순박한 시골청년의 모습을 끌어낸
봉감독의 2009 <마더>
그가 탐구한 엄마 <마더>가 궁금하다!
그리고 단, 30초 만에 사람들을 흥분 시킬 수 있는 봉준호가 이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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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테일. 봉감독의 전작 영화들을 살펴보니..
봉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영화들은 봉준호의 메세지인듯 싶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과 사회.
그리고 그 안에서 말하고 싶은 그의 메세지는 배우들을 통해
재밌지만 살벌하게. 가슴 찡하지만 담담하게.
그렇게 봉준호는 우리에게 "영화"라는 소재로 말하고 있는거다.
2009년 <마더>에서 봉감독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마더>의 그 실체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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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봉준호 영화를 좋아했고,,,
난........ <마더>에서 김혜자-원빈 모자가 넘 보고 싶었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