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전 여자친구..
약 3년정도 만났습니다.
만난지 1주일째에 키스해봤고,
40일만에 커플링해서
200일째 양가에 다녀왔구요.
300일넘어서 군대 갔습니다.
겨우 만난건 1년정도죠.
군대 있는것 까지 3년인데요.
군대 있을동안 면회 2주에 한번꼴로 거의 왔구요.
휴가 나가면 저희집에서 반 여자친구집에서 반 살다시피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전역하면서 생겼는데요.
저랑 여자친구 집이 1시간30분거리에 차비만 왕복 15000원정도 듭니다.
여자친구가 영양사 면허취득시험 본다기에
여자친구 집이 슈퍼 하는데 거기서 일주에4번정도 가서 도와주면서 공부시켰구요.
그러다가 시험 1달남기고 롯데마트 입사한다기에 일주에 5번정도 집 도와줬어요.
매일 가서 일해주고 새벽까지 가게 여니까 밤11시쯤 와서 밥먹고 12시쯤부터 같이 보다가 1시에 닫거든요.
닫고 올라와서 영화 한편보고 여자친구 침대에 재우고 전 밑에 내려와서 이불깔고 자고,
이렇게 약1달정도 하니 1차면접 붙고 2차면접 붙고 하더군요.
그러다 저희집에 더이상 핑계거리 없어서 그냥 도와주고 온다고 욕먹으면서 도와줬죠.
그렇게 2주정도 더 도와주다가 집에 내려왔죠.
그래서 저희집에 한번 놀러왔는데 그날 최종합격 했다고 연락이 왔더랬죠.
그런데 그렇게 기다리던 합격인데 왜 그렇게 기분이 착잡할까요..
그 착잡함이 불과 1달도 안되서 찾아왓어요.
첫 출근이라며 일찍끝난다해서 갔다가 거의3시간 걸려서 힘들게 왔어요.
기분좋게 얘기하면서 밥먹자 했죠.
그런데 직장에서 당장 오라 연락이 왔어요.
어이없어 하는 마당에 밥만먹고 가버리기에 버스정류장 데려다 줬죠.
그날 정말 없는돈 있는돈 탈탈 털어서 가면서 배고플까봐 과자랑 목마를까봐 음료수까지
버스비까지 제가 내줬죠.
그리고 30분 넘는거리 걸어서 집에왔구요.
그렇게 보내고나서 한번도 못봤어요.
그래서 저라도 보러가야하기에 돈도없으니 노가다를 뛰기 시작했어요.
아침 6시에 일어나 5시까지 일하고 일당4만원하는거 죽어라 했죠.
중간 쉬는 시간에 여자친구에게 전화하기에 바빴는데.
여자친구는 안받기위해 바빴죠..
거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됬어요.
여자친구가 군대2년 기다린거 정말 고마웠어요.
그런데 연락안될정돈 아니었거든요.
2주에 한번 힘들지만 와서 봤고, 하루전화 20분은 넘게 했거든요.
여자친구 일하면서 3주내내 못보고 하루 전화 1분에서길어야5분했는데.
정말 미치더군요..
제가 인내심이 없어서 그런거일지도 모르지만,
전역하고 하루 연락 1시간이상하고 영상통화하고, 일주에3번이상 보다가
이렇게 되버리니 눈에 뵈는게 없었죠
그래도 노가다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중간에 커플요금제해지 한다기에 알았다 했는데
그다음날 바로 하더군요, 말도 없이..
전화하고 문자한통 할시간도 없다던 여자가 그런것도 시간 은근히 걸리는거 알죠?
전화로 한다해도 시간 5분은 걸리는건데,
그 시간에 저에게 전화했으면 얼마나좋았을까요..
그렇게 시간이 가다가 결정적 사건이 터졌죠.
그 여자친구가 쉰다고 하는날이 생겼죠.
시작하고 3주가넘었을때였죠.
이제 4주째에 쉰다네요.
매일 아침8시출근 9시퇴근/ 8시출근 9시퇴근/ 7시출근 12시30분퇴근/ 6시30분출근 10시퇴근/ 오후4시출근 야근/ 이게 반복되었었죠.
그래서 기분좋게 기다렸죠.
디데이가 되어 올라가면서 전화를 했죠.
이미 30분넘게 간상황에서 말하더군요.
오늘 오지말라고.
순간 그동안 참았던게 터지더군요.
화가 무지났어요. 그래도 이유는 물어봤죠.
이유는 간단했어요. 같이 일하는 사람 아버지가 상을 당했다고.
그런 개같은 경우가 있죠?
안가도 되는데, 궂이 가겠다네요.
그런데 이놈의 성격이 터져버려서 깽판부린다 난리 났죠.
그러더니 전화를 끊더군요. 그리고 나서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더군요.
그런말 하려거든 오지말라고
울분을 삼키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가는길에 미안하다고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문자보내고 종일 서럽게 울었어요.
그런데 연락을 안하더군요.
8시에 끝나서 상문 간다는 사람이
연락한다던 사람이 연락도 안하고
10시부터 전화기를 꺼두더군요.
밤새 잠 못자고 10분에 한번 깨서 전화했어요.
밤새 꺼져있다 6시에 켜놓았더군요.
그런데도 연락을 안받네요.
오전10시에 눈퉁퉁붓고 밥도 한끼못먹어서 입은 말라비틀어져 찢어지고
그런상태에서 최대한 깔끔하게 하고 여자친구 집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12시정도더군요.
여자친구집가서 방에 들어갓죠.
자고 있더군요.
황당해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더니 깨어나서 흠칫 놀라더군요.
그러곤 다시자네요. 어이없어 쳐다보다가
문득 전화를 어디에 두었길래 안받나 하고 전화를 하니 머리맡에 두고 제가 전화한걸 보더니 다시 자더군요..
황당해서 깨웠더니 짜증부리고 화내기 시작합니다.
미안하다고 했죠. 이해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런데 씨알도 안먹히고 오히려 쓰레기 취급하더군요.
그래서 기분 풀어주려고 진짜 노력했는데.
여자친구 어머니가 나가서 밥이라도 먹고 기분풀고 오랍니다.
그기분에 뭘 먹겠습니까..
얘기하러 내려갓죠.
그러더니 헤어지자더군요.
울며 불며 매달리고 애원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별 생쇼를 했는데
마음은 이미 없다네요.
그렇게 헤어지고
2주를 매달렸어요.
그런데 헤어지고난 다음날 제 번호 수신거부해놓고 연락하나 안받더군요.
그리고 3일째에 제가 여태 해줫던것들 보내준다고..
열받아서 찾아간다했죠.
알았다더군요.
찾아가서 한번더 매달리니 싫다네요.
그래서 친구하자 했습니다.
흔쾌히 승낙하더군요.
그래서 전처럼 웃으며 집에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3일후에 학교에다니기 위해서 차를 샀는데 같이 다닐 사람이 없더랬죠.
그래서 한명 소개받았는데 여자네요.
그래서 밥한끼 먹었죠.
그리고 그전에 사겼던 여자에게 뭐좀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그걸 여자친구가 알았네요.
친구로 지내기로 해놓고 화내고 연락하지 말라네요.
이건 어떻게 하라는거죠??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이렇게 끝내야 했던 저는 어떻게 할까요..
그이후에 친구랑 싸워서 전치6주나오고..
돈 물어주게 생겼는데, 싸운이유가 그 여자때문이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잊고는 싶은데 안잊혀지고, 다시만나고싶어도 못만나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말이 너무 많았네요.
정말 진지한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