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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팔뚝이 이리도 굵은지.....에고.

산수유 |2004.04.19 22:42
조회 751 |추천 0

안녕하세요.

시친결 동지  여러분.

여러 님들의  글을 읽다  갑자기  저의  팔뚝을  만지게 되었는데,

왠여자 팔이  천하장사  씨름꾼에  팔뚝처럼  한뼘하고도   절반이  남는지...

사실 전  미스때부터  다른부위보다  유독  팔뚝이 굵어  나시 한번 입어 보는게 소원이였죠.

누가 이야기하다  팔이라도 만질라치면   소스라치게 놀라   질겁을 했었죠.

한번은 대학때  이런일이  있었죠.

제가  평소  존경하고  좋아했던  교수님이   지나가시다가   친근함에 표시(  ?)  ,  남자분들  왜 있잖아요.  약간  좀 그러긴한데    은근슬쩍  손을  저에  그부분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곳)에   와서

사정없이  꽉  ,  한뭉큼  잡으신순간      저  사정없이  놀래고  소리질렀죠.

순간  교수님   당황한  표정과    한순간  스치는 표정(  이게  뭔가)이란.....

 

그런데  여러분

저희 교수님이  놀라신 이유가   저에 놀란  반응땜시가  아니라

 

세상에나  저에   엄청나게  굵은  팔뚝때문이란걸   안 순간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챙피했습니다.

만진 순간 너무 놀라  아무 말없이  손을 내려 놓으시면서

제 팔을  한번더  쳐다 보시데요.

그 순간  비록  말로  표현은  안했지만   '와 진짜  굵다"라는  얼굴.

 

저  그뒤로   몇명의  남자들과  데이트도  했었고    지금  남편과   만날때도

절대  저에  팔뚝만은  잡히지  않고  피해다니며  살았답니다.

 

저에  너무슬픈  팔뚝살들을  어케  하면  떠나 보낼수  있을까요?

(참고로  여동생도  다른곳에  비해  팔이  통통합니다)

 

글솜씨가  형편없어  죄송  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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