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머리카락 나고 처음으로 이런곳에 글을써보는...
소심한...그런 사람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구 얼마전에 있었던 너무 억울한 일들에 대해서 좀 하소연 해봐요ㅜ
아..정말... 글로 쓰려고 하니 또 억울함에 열이 뻗치네요
얼마전에 저희 집 연중행사로 큰집엘 다녀오게되었어요.
제사때문에 온 가족들이 다 모여서 저녁먹고.. 오게 되었는데..
다음날 친척분(큰어머님) 께서 저한테 전화가 오시더라구요.
너.. 나한테 할얘기 없니? 이러시는거에여 갑자기..뜬금없이..
그래서 전.. 네? 갑자기 무슨말씀이세요? 할말...없는데요.. 라고 말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냥 그래 알았다. 이러시면서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러고 또 다음날.. 문자가 왔어요.
주소를..다다다다 보내시면서.. 택배로 보내라...이러시는거에여~
전 무슨영문인지 몰라서 저희 어머니한테 문자를 보여드렸더니
어머니도 몬소린가해서.. 그 친척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먼가요............
저번에 친척큰집에 다녀간 이후로.. 그 집안의 소모품.. 귀걸이가 없어졌다는겁니다..
금도 아닌.. 그냥 자그만한 귀걸이가 없어졌답니다.
근데 그걸 제가 가져갔다고 생각을 하시는거에요..
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아니 무슨소리냐.. 난 그집에 가서 어떠한 귀걸이 본적도, 만진적도 없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하시냐고 했더니
아니 제가 다녀간 이후로 지금까지 두번이 일어났다는 겁니다.
약 4년전에도 모 거울이랑 반지가 없어졌는데..
이번에도 또 일어난 일이라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거 같아서..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두번 똑같은 일이 일어나서..
제가 범인이라고..제가 물건을 가져갔다고.. 아예 단정을 지어버리십니다..
아니 모 이건 살다가 별의 별 일들이 다 일어나더랍니다..
너무 황당했죠..
그날 큰집에 간 가족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6~7명이 갔는데..
다른 친척분들도 제가 다른곳엔 간거도 본적이 없고..계속 거실에서만 우리랑 함께 있었는데.. 무슨말이냐..라고 해도.. 믿지도 않고...
아후.. 정말..
부모님이랑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당장 큰집에 찾아가.. 얘기를 해보아도
그분은 제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더군요.
어른들께 챙피하고, 자존심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세요.
제가 안가져갔다고.. 아무리 말을해도..
믿지도 않고.. 그냥 솔직하게 빨리 불어라...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아니 저 너무 황당하더랍니다.
저도 모 한두살 먹은 어린애들도 아니고, 엄연히 자아 정체성을 갖고 사는 사람인데..
모 중고등학생도 아닌.. 저 회사원이거든여 ㅜㅜ
모 돈이 없어서.. 귀걸이를 가져갔겠어요?
저도 제돈 벌어서 사고 싶은거 사쓰는데..
아무리 자백을 해봐도.. 믿지도 않고.. 너무 황당하고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남도 아닌, 친척 가족이.. 물증도 없이, 심증으로만 저를 그렇게 범인으로 단정지어버리시니깐.. 저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께서도 난리가 나셨거든요.ㅜㅜ
솔직히 이런일들이 일어나면
서로 껄끄러워서.. 다시 웃으면서 얼굴 볼수가 있겠냐구요..
전 정말 제 이름 석자를 걸고..
저희 부모님 성함을 걸고.. 자백할 수 있는데..
이건모 믿어주시질 않으시네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그친척분과 말하다가 아니 그럼 전 자백하니깐
경찰서가서 거짓말 탐지기라도 써보자..라는 말까지 했는데
그분도 흔쾌히 그래 그럼 어디 갈때까지 가보자..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112에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해드렸더니
그렇게 친지간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은 그냥 좋게좋게 해결하세요~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흰 지금 좋게좋게 해결할 수가 없는 상황인거 같은데...
아.. 그분이.. 원래 친척들 만나는걸 싫어하시는 분이에요
남들과 만남을 좀 꺼려하시고, 어느 친척들이 그 큰집에 가도 친척들과 밥한번 같이 한적이 없거든요.. 여태까지 살면서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어느 순간부터.. 기독교에 대해 믿음이 엄청 커지시더니..
저희 가족전체가 다 무교거든요..
제사같은거도 지내기 좀 싫어하셨던 분인데..
그래서 제사보다도 추도식으로 지내자.. 고 막 주장하시면서 제사상근처에는 얼씬도 안하시던 분인데..
그런 그 친척분 성격도 다 알고.. 여태까지 그러려니..했는데..
갑자기 쌩뚱맞게 이게 뭐냔말입니다..
정말 저도 화가난 나머지 막된 생각으로.. 아 정말.. 제사 지내기 싫으셔서.. 그러시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정말로 자백할수 있고..
그분이 믿기만 하신다면 제 속에 있는거 까지 다 끄집어 내서 보여드리고 싶고,
정말 손가락이라도 자르라면 자를수 있는 마음인데..
어떻게 그분께 이 오해를 풀어 드려야 하며..
가족간의 이 불화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요..
이 일 터지고 나서 저희 집 온가족들이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요ㅜㅜ
너무 괴롭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좀 주세요ㅜㅜ
이런얘기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글이로나마 하소연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