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07년 4월 16일 부터 약제부에 근무하게 되었고
올해 2년이 되었다는 이유로 퇴사를 권고 받았습니다.
앞서 같은 약제부에 근무하던 박선생님은 결혼해서 임신을 하였다는 이유만으로 퇴사를 종용 받으셨으며 병원 규정에 있는 지 없는 지도 모르는 근로계약종결 요청서를 쓰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근로계약종결요청서를 쓰겠냐 근무평점 60점 이하로 나가려느냐 라는 둘중 어디하나 선택할게 없는 선택을 강요 받았습니다
저는 저에 의사로 퇴사를 하는 것도 아니며 양식도 없는 일방적인 각서는 쓰고 싶지 않아
근로계약종결서를 쓰지 않아 근무평점60점이하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노조에 문의도 하였습니다. 노조에서는 그런 식에 퇴사는 처음듣는 다는 입장이셨으며
인사계에 문의를 해보신다 였습니다. 어찌 되었든 결론적으로 저는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혹시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작년 4월 초 부터 약사들의 대량 퇴사로 정원 인원의 절반 밖에서 되지 않았을때 6명의 일반직은 마약 관리부터 투약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일반직 시켜라...일반직 시키랬다. 일반직이 해라. 약사 절반의 인원이 하지 못하였던 업무가 저희 일반직에게 넘어 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약사가 없으면 약사만 바쁘겠지 라는 말에 저희는 나서서 말할 수 도 없는 처지에서 묵묵히 약사일을 하도록 강요받았습니다. 일반직이 잘못 챙겨서 나간 퇴원 마약을 심지어 일반직보고 책임지고 가서 받아와라 라는 명령도 받았으며 한 양심있는 약사님이 마약까지 일반직이 주는 것은 너무한다 우리가 마약 검수는 해야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에 그 후 부터 마약은 검수를 받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병동 마약은 일반직이 담당하여 일하고 있으며 업무를 마친후 이창배과장님의 결재를 받는 방식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또 당직 업무는 인원부족으로 인해 당직약사를 고용하였으나 한번 당직에 30만원의 고 인건비를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와서 근무하기 때문에 약 위치가 어디있는지 병원 시스템의 이해 부족으로 인해 당직약사와 일반직 둘이 근무하는 시간에는 거의 모든 작업은 일반직이 맡아서 해야합니다.
당직시 근무 시간
당직약사 18:00 ~ 04:00 근무
04:00 ~ 07:00 취침
07:00 ~ 08:00 근무후 퇴근
정규약사 09:00 ~ 15:00 근무
15:00 ~ 18:00 취침 or 휴식
18:00 ~ 23:00 근무
23:00 ~ 04:00 취침 or 휴식
04:00 ~ 08:30 근무후 퇴근
일반직 09:00 ~ 15:30 근무
15:30 ~ 23:00 취침 or 휴식
23:00 ~ 07:00 근무
07:00 ~ 08:30 휴식이나 취침후 퇴근
이렇게 당직 업무를 하고 있는 실정에서 일반직과 당직약사의 업무시간이 많이 겹치는데 당직약사가 업무에 미숙하면 모든 일은 그때 옆에 당직하고 있던 일반직이 마무리를 합니다
1시 주사마감 시간에 약사가 전화기 벨을 꺼버리면 2시쯤 전화기 벨을 켰을 때는 까칠해진 병동선생님들의 전화는 겪어본 사람많이 알것 입니다.
일반직만이 힘들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약사들은 별로 안힘들었다는 것도 아닙니다
어려운 시절 서로가 협력해서 어려움을 이겼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제 일반직 한명은 임신사유로 당직을 못하니까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퇴사를 종용하고 저는 2년이 되어 정규직화 시켜줘야 하는 사람중에 한명이 된다는 사유로 퇴사를 합니다. 이제 약제부에 남은 일반직은 정규직 2명에 비정규직2명입니다
남은 4명의 일반직 선생님은은 힘들어도 꿋꿋히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일하실 분들입니다
64시간의 당직시간을 넘기고 퐁당 퐁당 당직을 하시게 되어도 말입니다
64시간이면 한달에 당직을 몇 번을 해야 채워지는 숫자인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십니까 평일 7시간 금토 15시간씩이니.. 금토일은 시간이 너무커서 많아야 2번하고 나머지는 평일 7시간으로 64시간을 채웁니다.
약사 부족으로 인해 남은 약사들이 나간 사람들의 몫까지 일을 하고 있는 데 억울하다 나간사람들의 일을 시키지 말던지 아니면 그 사람들의 돈을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달라..그렇게 말이 라도 해볼수 있다는게 부러운 사람도 있다는거 아십니까..
아직 퇴사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탈퇴당해버린 비정규직은 친절직원에 모든 사람들이 봐주길 바라며 글을 올립다..박선생님이 3월말 여론 광장에 억울함을 호소 했던 글때문에..
저도 혹시 글을 올릴까봐 이렇게 된것인지..아니면 여기가 LK이어서 전산오류가 난것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대전에 모 종합병원 약제부에 근무하던 사람입니다
저는 위에쓴글을 병원 홈피에 올리자 마자 4번이나 삭제당하였습니다
이제는 어디에 제 억울함을 호소해야 할지..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벌써 부터 인트라넷은 탈퇴당해 저는 10일날이 월급날인데 월급명세서도 못봅니다
2년이 되어 정규직 못시켜주니 나가라는 것도 억울한데..
이무슨 일이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