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의 남자입니다
22살이면 평균적인 대한민국 남자로 따지자면 군대에서 일병에서 상병쯤의 계급을 달
고 있겠지만 저는 아직 수능공부를 하기에 아직까지도 가지 못하였습니다
얘기가 좀 길어질것 같은데 읽어주시는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해 22살이 수능공부를 하고있다면 사수겠죠
그렇습니다 .. 아직 대학을 가지않은채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 사수생입니다
학창 시절 대부분이 그러겠지만 저역시 공부에는 손을 두고 노는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다는것 그것 역시 최고의 인생이겠죠
저에게는 초등학교 친구들과 중학교 친구들이 가장 마음에 와닿는것 같습니다
이 글을 초등학교에 관해서 글을 써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저의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본다면..키크고 뚱뚱했던 얘들 괴롭히길 좋아하는
초등학교 6학년만 하더라도 167센치 정도 (지금은 175..)
때는 초등학교 3학년때
저는 위에 쓴것과 같이친구들과 놀기를 좋아하는데
저희 반에 키가 크면 정말 예쁜여자가 있었습니다
K라고 할게요
초등학교때나 중고등학교때 일반적인 남자들은 관심있는 여자가 있으면 괜히 괴롭히고
욕먹을 행동을 합니다
저역시 장난치면서 한마디라도 더 걸어보려는...
그러다 1학기가 끝나 2학기가 시작될무렵 반에는 그얘가 보이지않았습니다
지금생각하면 후회되는게 왜 그때 보이지않는 그녈 왜 그토록 찾으려 애쓰지 않았냐입
니다.....
시간이 흘러 중학교시절 제가 1988년생이니까 중학교후반쯤에 잠시 다모임이라는
싸이월드 비슷한 자기홈페이지가 인기가 있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은 언제나 옆에 있기에 그때 3학년 친구들을 찾고싶었습니다
당연히 그녀도요..
그러나 검색에서는 아무도 찾을수없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해서도 싸이월드에서 찾지못했습니다 (출신초교로도..)
고2가 끝나가기 무렵 제가 정말 찾고싶었던친구를 찾았습니다 남자
이 친구는 초등학교시절부터 미소년처럼 잘생겼기에 저는 부러웠기에 어떻해서든
괴롭히고 싶었었던 친구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하고 미안했다말했습니다..)
아...저는 지금 보통 체형의 살을빼고 나니 부모님이 잘생기고 이쁘신탓에 보통정도 됩니다.
그 친구가 저를 찾아주었던 것입니다...
정말기뻤습니다...그리고 일촌평을 보니 .. 제가 그토록 찾고싶었던 그녀의 이름이있습니다.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같은반이였던 xxx라고 하니까 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 점수가 아니였는데 운이 좋게도 평준화되기 이전에는 명문고
였던 고등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름있는 외고라더군요....
고2가 끝나고 고3이 시작되기 이전인 2월
절 찾은 친구는 지방쪽 제가 찾고싶던 그녀는 경기도 위쪽...
저는 아직 그쪽에 살고있기에 같은반이였던 친구들을 생각해내 저희 동네에서
반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3인데 반창회라니..웃기긴했죠...)
그녀를 8년만에 만났습니다......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았습니다....
완전한 첫사랑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지속되는 사랑이기에..
그녀역시 예전의 그대로의 모습이였습니다
남자는6명 여자는 3명정도 아주 소수의인원의 모임이였지요
하지만 연락없이 8년만에 이렇게 모인다는 것도 정말 행운이였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그녀를 만나행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의 얘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 여자는 고1때 사귀었습니다
누구나 거짓이든 진실이든 "나는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사귀지 않아"이런말 몇명은
하십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주위의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만나면 소개 시켜준다 그러는등 호기심결에
고1때 여자를 사귀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곧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고1때만 9명을 사귀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그렇다고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며 손도 2~3명 정도밖에 잡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나쁜 성격을 적어보겠습니다
한여자를 사랑하게 되면 (저는 좋아한다기보다는 사랑을 합니다)
모든걸 걸어버리려는 성격에 헤어짐이 있으면 정말 죽을것 같아 자살시도도 해보았습니
다
정말 미련한 행동이였지만 그 9명중 제가 먼저 고백한 여자는 3명
모두에게 차였습니다...
이유는 하나였더라구요...너무 지나치게 잘해준다... 헤어지게 되면 미안할것같다...
잘해준다의기준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남들처럼 해보았을 뿐인데...
아무튼 제 얘기가 길어졌군요
고3이 되어서 저는 아직까지도 공부를 하고있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 돈을 넉넉히 주셔도 노는데 쓰고 독서실비 술먹는데 쓰고...
그러던 9월달 네이트온에서 그녀와 대화하게 됩니다
그녀 " 나 재수해야할것같아."
저는 그때 속된말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 너같은애가 재수를 해야하는지...
외고이기에 그걸 떠나 자신의 원했던 대학을 가지못할것같다기에 재수를 생각중
이랍니다....
전 그떄 정말 나도 재수를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순식간에 저를 지배해 버렸습니다
공부를 해보지 않았던 아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재수를 하겠다기에 나도 하겠다고
뱁새가 황새쫒듯이..저는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
저는 집안에 재수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물론 반대하셨지요
고집이 쎈지라 들어주셨습니다
11.16일 수능날 저는 긴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못풀 문제인지를 알기에
하지만 나에게는 재수하면 서울대 갈수있다는 자기만의 상상에 빠져 전혀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역시 재수를 선택했답니다
그녀는 12월말에 학원을 들어갔고 정규반x
저는 2월달에 계획되어있었습니다
그녀의 학원과 저의 학원의 거리는 지하철로 40분
저는 그녀에게 연락을 했고 그녀와 만나 한달간의 만남을 가졌죠
그리고 2월 23일저희 동네에 그녀가 왔을때
그녀가 돌아가고 나서 그녀에게 "공부에 지장없이 더 힘이 날수있도록 해주겠다고
사귀어달라고 했습니다"
답장은 O...................정말 그때를 생각하면 철부지 없는 꼬마아이처럼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겪었을 것입니다)
학원을 서로 다니면서 주말에 놀시간 버리고 만나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공부외에는 오직 그녀만을 생각했습니다....
3월31일 문자에 영어로 된 문장을 그녀가 보냈습니다
공부를 막 시작한 저라 지금 생각하면 간단한 문장이였는데 해석을 못해 학원 선생님께
번역을 부탁하였더니 모두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멍청한 선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생각 안한채.
무슨말이냐고 계속 평소처럼 문자 보냈더니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학원의 야자가 강도 쎈데라 장례식같은 중대한 문제를 확인했을시만 조퇴시켜주는데
저는 몰래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학원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고시원에서 지내는데 문자를 해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몇시간후 그녀가 나왔습니다 왜 여기 있냐고...
저는 헤어지는 이유를 알고싶다고..헤어지고 싶지않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는 계속 공부를 해야한다는등 남자로 더이상보이지 않는다는등..
남자의 눈물?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소중한 사람앞에서 흘릴수 있는것입니다...
끝까지 이유만 알려달라는데 갑자기 그녀가 저를보며
"정말 몰라서 묻는거야?"라고 하더라구요...
모른다고 했죠...그러니 다시 반복되는 대화속에 아침이 밝아왔고
그녀를학원앞에 데려다 주고 저는 돌아왔습니다
아무에게 멋보일일 없다고 생각하기에 쇄골까지 오는 머리는 밀어버려습니다
그리고 저는 본 학원에서 짤렸지요...그래서 학원을 옵기게 되었습니다
(후에 저는 엄청나게 자신을 욕하며 스스로를 때렸습니다
한번도 바람따위 절대 피지 않을 거라는 저... 저를 만나고 싶다는 여자의 문자한통에
여자친구가 없다고 하다가 결국 만나기로 한날 있따고 했지만 어떻게 하루 나쁜생각을
가지게 되어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정말 병신같은 나라고 정말 스스로에게 욕하며
울며 꾸짖으며 .... 정말 쓰레기였지요...미친놈입니다.........미안해..........)
보시는분들 정말 죄송합니다..이렇게 글이 길어질지 몰랐네요
뻔한 연애 상담얘기지만 정말 속시원하게 털어보고 싶은 하루가 되었기에...
죄송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그녀의 학원에서 가까운 쪽으로 학원을 이동하게되었습니다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지요
괜히 단과를 그녀 학원쪽에 끈어서 한번이라도 얼굴보려고
그러다 마주칠것 같으면 도망가고...
그녀의 홈피를 보니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마음먹고 공부를 안햇지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됩니다
그때 공부해서 대학잘가면 그때 더 멋진 놈이 되서 그녀의 마음에 들 남자가 될수잇는데.
이제 간단하게 가겠습니다
저는 재수후 수능에서 3전 3패의 기록을 가집니다
아 현역때는 언수외 7 7 6
재수때는 6 5 5
대학지원 분석없이 그냥 높은데 미달학과만 노리는 그런 멍청한 저였지요
2006년 동창회 매년 동창회를 하다 그녀와 헤어진 2008년에 반창회를 가졌습니다
아무런 대화가 없지요 서로...
정말 5분도 안될것같습니다
아 정말 짧게 써야겠네요...
저는 삼수를 했습니다 그녀도 삼수를 했더라구요..
저는 그녀가 삼수한다기에 정말 슬펐습니다
나보다는 그녀를 더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이 발언에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건 압니다만
정말 저와 같은 그리고 이제는 저를 공부해서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게 만들어준
그녀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녀의 싸이를 매일 들락날락 하고 저는 놀고,.
그녀는 대학을 갔습니다...저는 성적이 올라 언수외 5 2 3
교차지원 한다면 인서울이 가능한 문과였었습니다
욕심이 나더라구요 놀았는데 올랐기에...(그렇다고 지금도 노는건 절대 아닙니다)
친구들은 이제 군대를 가고 남은 친구들과 같이있으면 계속 놀고싶고
그녀 싸이를 가면 맨날 보고싶고
저는 사수생입니다
그녀는 이제 대학생입니다
직장은 가진 남자를 만날수도 있고 같은 대학이나 다른 대학 미팅을 통해 남자친구를
사귈수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는 그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정말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저를 인간되게 해준 그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아직 군대도 안갔기에 대학을 가더라도 그녀에게 고백할 자신이 없습니다
대신 그녀와 사랑했던 2007년 그때 적었던 저의 가사를
꼭 2010년 대학가요제에서 부르고 싶습니다
더이상의 실패느 없습니다
저는 성공할 것이며 원하는 대학갈것입니다
그녀를 사랑합니다
그녀에게 겪을 수 없는많은 행복을 제가 주고싶습니다...
남은 7달 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겠지만..
다음 7달후 그녀의 얼굴이라도 더 볼수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할 것입니다
사랑해.....고마워.....미안해.........
(그리고 영어 문자 어떻게 왔는지 궁금해 하시는분 계신데 헤어지자는 이별통보
였습니다. 사연이 있긴 한데 이거 역시 지금까지의 글의 반 이상을 차지할것 같아서
짧게 요약할게요...제가 저를 유혹했던 여자에게 잠시 넘어가서 그녀를 생각못했습
니다...병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