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는 28살 백조입니다
어릴때부터 뚱뚱한편이라 크면서 점점살이붙어 어느새 93kg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마음만먹고 직장생활에 지쳐 운동은 할생각도못하고
지금생각해보면 제가 게을러 그랬던거였겠죠
그러다 3개월전 회사가 망해서 나오게됐답니다
직장을 다시구하려니 엄청나게 안좋은 대구경기상 사람구하는데도 잘없고
일자리찾아 아둥바둥데다 우울한날의연속..시도때도없이 눈물만 나오고
답답해 미칠거같고..병원갔더니 우울증이랍니다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그냥 무작정 제방청소부터 시작했습니다
치울게없어도 옷장에서 옷 다끄집어내서 새로 정리하고 화장품 다 꺼내서 닦아넣고
매일매일 일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노느니 염불한다고 운동이나 해보자싶어서 헬스는 지겨울거같고
자전거를 타기로했습니다.
대구에 신천을 따라 사람들이 운동하기 좋게 길을 내놓았는데 저희집이 칠곡인데
칠곡에서 출발해 자전거타고 첫날은 칠성시장까지 갔다오고 완전퍼졌죠
다음날되니 무릎도아프고 손바닥이랑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몇일 이랄것도없고
바로 그담날이 고비였는데 ,엉덩이 부분도 솔직히 엄청아프구요 안장이 딱딱해 그런가
그냥시작한거 죽기살기로해보자싶어 또갔습니다, 그리고 잘때는 전기장판들고
따땃하니 찌지면서 자고 , 셋째날부터는 식사량을 확 줄였습니다 . 숟가락으로
딱 두숟가락퍼서 그걸 뉴스같은거보면서 한 30~40분 먹는겁니다.
평소 뉴스를 잘안보니까 아버지한테 이런 저런거 물어보면서
다이어트덕분에 아버지랑 얘기할 기회도 많이 늘어나게됐어요.
근데 그렇게 갑자기 식사량을 줄여도 천천히 먹어서그런지 허기가 많이 안지더라구요
또 여기저기 알아보니 물을 하루에 2리터정도 마시라는데 전 아직 그건못하겟더라구요
생각나는대로 짬짬히 물을 마시려고 노력은하는데 여지껏 물을 많이마시는게 습관이
안돼서그런지 아직은좀 힘드네요 그래도 틈틈히 생각나면 한컵씩은 마시고있어요
그렇게 일주일정도 칠곡에서 칠성시장까지 자전거타고 달렸어요
시간은 두시간 반정도 일주일만에 5키로 조금넘게빠졌더군요.
자신감이 확붙더라구요 6일째부터 운동량을 조금더 늘렸어요
밥먹을때 한숟갈 더먹구요 무조건 상추나 양배추랑 같이먹었어요
배도부르면서 든든하기까지. 빨리 배가 꺼지지도 않구요
그리고 방울토마토 씻어서 운동할때 자전거타면서 하나씩 쏙쏙 집어먹구요
수성구 대백프라자까지 탔어요. 거기까지 갔다오는데 3시간 조금 안걸려요
오전에 그렇게 갔다오고 저녁먹고나서 9시쯤 동네 학교운동장가서 한시간정도 빠른걸음
으로걷다가 30분정도 살짝 달리는정도, 무리해서 뛰는건 아니구요 빠른걸음보다
조금더빨리 걷는? 뛰는?정도 그리고 30분정도 다리풀면서 살살 걸으면서 마무리하고
집에와서 조금뜨거운물로 샤워하고 잔답니다.
라면이먹고싶으면 라면하나 사다가 자기전에 꼭 끌어안고자요,
그럼 그담날되면 그다지 먹고싶은생각이 없거든요 그런식으로 보름했는데
몸에 그다지 무리도없구요 22키로빠졌어요
제가 살이원체많아서 다른사람보다 많이빠진이유도있겠죠
확실히 살빼보니 사람이 자신감도생기고 생활에 활력이생기네요
22키로가 거의 배에서 빠져나가고 이제 다리나 팔에서 살이 빠지는거같아요
좀더노력해서 완벽한 각선미 에스라인만들기위해 노력할게요!!
무더운여름도 다가오는데 비키니는 아니라도 시원한 여름한번 보내보렵니다!!
그리고평소에 집에서도 많이움직이시는것도 도움되는거같아요
저는집에 스팀청소기도 치웠답니다.
청소할때 기어다니면서 닦아요, 무릎에 안좋다고는하지만
당장에 무릎보단 비만이 더 안좋은거같아서요^^
다이어트하시는모든분들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