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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기적인 남친.... 어떻하믄 좋을까여..

나는 못&#4... |2004.04.27 13:42
조회 1,349 |추천 0

오늘 제 남친.. 동원훈련갔습니다.. 한바탕 뒤 흔들구 갔습니다..

동원간다길래 어제 만나서 저녁먹구 일찍 헤어질생각이였어여...

근데 마침 제 사촌동생이 오늘 입대를 하는날이랍니다.. 집이 지방이라서 저희 집에서 자구 바루간다더군여.. 글서 저두 일찍 들어갈생각이였는데.. 제 남친.. 구지 제 사촌동생보러 저희집에 온다구 난립니다..할수없이 집으로  데끄왔어여..집에서는 어김없이 식구들이랑 언니 남친까지해서 술판이 벌어졌더근여.. 평소에두 언니랑 언니남친.. 저.. 제 남친.. 4이서 잘 어울리는사이라 남친보구.. 아버님기다리시니까 여기서 쪼금만 먹구 가.~~ 그랬져.. 남친... 대답을 얼버무리드라구여.. 언니 앤이랑 담배피구와서는..집에 갈생각두 안하구 계속 술만먹구.. 집에서는 계속 남친한테 저나하구 난리났습니다..

저.. 안돼겠다 싶어 택시 태워 보낼 생각으로 데끄나왔드니.. 언니 앤.. 제 사촌동생 우르르 다 나오더근여.. 아파트 입구에서 저한테 한다는소리가. 언니앤: 0 0 야~~ 우리 남자들끼리 술한잔 더 하구 들어갈꺼니까  넌 집에 들어가라.. 그러더군여.. 저.. 남친한테 한마디 말두 못들었습니다..

차마.. 사촌동생두 있구.. 그자리에서 화를내거나 안됀다구 하믄 안됄 분위기였습니다..

알았다구 하구 전 집으로 들어왔져.. 그시간이 11시...

11시30분쯤 남친이랑 통화 하구 저 걱정없이 걍 잠이 들었습니다..

2시반쯤.. 저희 엄마 이모.. 난리가 났습죠.. 그시간까지 애 안들여보내고 뭐하는짓이냐구.. 어빠들 대신 저하구 언니만 새벽에 된통 깨졌져.. 저나해두 안받구.. 속이 타들어갑니다..

3시쯤 간신히 통화가 됐는데 사촌동생보다 술은 더 떡이돼가끄.. 저 한소리 했습니다..

저:너 지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1시까지 들어간대놓구.. 아예 약속을 말던지.. 머하는짓이야..

    그러고도 니가 남자냐.. 여친이랑 한 약속하나두 못지키믄서...

남친: 내가 너한테 그렇게 잘못했냐? 남자들끼리 술좀 먹는다는데 넌 나한테 신경꺼~~!!!

이러더군여.. 숨이 막혀서 다음 말을 이어나가질 못하겠더라그여.. 너무화가나서..

저: 지금 4월 27일 오전 3시 20분... 이시간 이후부터 너랑 나랑 끝이야~!!

남친: 그래 알았어 끊어.. 뚝~~~~~~~~~~~~

3시 40분.. 남친 저나와서는... 담배없다구 저한테 소리소리 질르더군여.. 저보구 머 어쩌라구..

글서.. 너랑 나랑 헤어진거 잊었어? 저나끊어 하구 끊어버렸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구 황당해서..

제가 그렇게까지 남친한테 잘못한건가여??저여.. 제 남친.. 3월8일날..안마시술소 갔다구 속상하다구 여기다  글까지 올렸던 사람입니다...여러분들의 헤어지라는 말 뒤로 하구 다시한번 믿어보겠다는 심정으로 용서 해줬습니다..근데 지금.. 절 또 이렇게 속상하게 하네여..

어디까지 이해하구 용서을 해줘야하는지여..

근데 2달두 지나지 안았는데 반성은 커녕 .. 더 의기양양이네여..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여?? 저희 언니는 그냥 이해해주라는데 도저히 괘씸해서 못참겠어여..

그 난리를 부려놓구 지금까지 저나없습니다.. 진짜 맘 독하게 먹구 헤어질 생각하구있는데여..

어떻게 해야 옳은 판단일까여.. 여러분들의 의견 무시했던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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