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 이제 일년이 된 사람입니다
제남편과 저는 만난지 6개월만에 결혼을 했구요
재미있게 살았답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전 행복했구요 시어머니의 잔소리도 한소리로 듣고
넘기고 살았답니다
그러다가 작년 7월달에 남편이 핸드폰을 껴놔서 봤더니 어떤 여자하고 야한말을 주고 받은거에요
이게 뭐냐고 따지니까 그냥 심심해서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안한다고 해서 넘어같지요
그다음에는 핸드폰이 고장이 나서 제가 가지고 있다가 제가 네이트에 들어가보니 이상한채팅클럽에
가입을 해놓고 여자들이랑 문자를 주고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따지니까 그냥 심심해서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믿으니까 가만히 있었죠
그리고 9월달에 아침에 일어나서 우연히 남편핸드폰을 보았더니 어떤 여자가 문자를 보내왔는데
애인챙기는것처럼 문자가 왔더라구요 저한테는 전화 한통간신히 하면서 이여자랑은 한시간의 한통
씩 했더라구요 그래서 시어머니한테 이르고 술먹고 울었죠 그랬더니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더 믿었지만 이때부터 저의 의심병이 생겼죠
일주일에 두세번은 남편 핸드폰을 검사했죠
한달정도는 별일없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얼마후 핸드폰을 보니 이상한 여자들과 문자주고받고
사진을 주고 받은게 또 있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회사동료가 자기꺼 가지고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봐줬죠
그리고 또 한달정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는데
12월초에 남편이 서울에 갔다 왔는데 어떤 여자랑 새벽에 통화한게 있더라구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회사동료고 유부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넘어갔죠
그리고 12월말에 남편핸드폰을 봤거든요 어떤 여자가 보고싶다 사랑한다 자고싶다 이런식으로
메세지를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물어보니 회사동료였다던 그여자더라구요
유부녀도 아니고 술친구라고 아무사이아니라고 이제 연락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정아버지 생신때도 전화한통도 안하고 그여자한테는 한시간에 한번씩 통화했더라구요
얼마나 화가 났던지
그래도 남편한테 한번더 믿는다고 했죠 그리고 그여자랑 통화해서 남편하고 연락하지말라고 했더니
제 남편이 전화해서 자기를 귀찮게 한다고 자기는 남편한테 전화안한다고 해놓고서 얼마전에 핸드폰을
보니 그여자가 핸드폰에 메세지도 남기고 전화도 하더라구요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리
전화해서 따졌더니 자기 바쁘다고 나중에 통화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끊더라구요
그리고 또 얼마후에 남편 메일을 봤더니 어떤 여자하고 메일을 주고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자기네 학교 선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넘어가는데 저한테 걸린 다음부터는
그여자랑 메일을 안주고 받더라구요
그리고 또 얼마후에 세이클럽에 들어가서보니 제남편이 어떤 여자랑 채팅하고 쪽지보내고
메일보낸 자료들이 있더라구요 얼마나 짜증이 났던지 그래서 바로 탈퇴처리 했죠
그리고 발렌타이데이날 제 남편이 회사일로 천안에 갔거든요 저희집은 속초에요
남편이 천안이 서울에서 가깝다고 서울에 갔다가 내일온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근데 옆에서 여자목소리가 나는거에요 어디냐고 물어보니 자기차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으로 오라고 하니까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그래서 집에 왔는데 오후12시반에 천안에서
출발한 사람이 저녁 8시다되서 집에 온거에요 그동안 전화도 잘 안받고
얼마나 의심이 가는지
지금도 믿어야지 하면서도 전 제 남편을 못믿고 있어요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고 모르겠고 남편이 일때문에 울산에 가 있어요
가서 이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데 의심이 되요
전화안되면 의심되고 술만 먹으면 말하는 마누라가 최고라는 말도 의심스럽고
미치겠네요 이러다가 제가 미칠까봐 겁이나요
남편은 제가 이런생각가지고 있는지 모를꺼에요
이남자가 절 사랑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절 이렇게 힘들게 하니까 남편한테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어요
나도 남자나 만날까 그런생각을 했죠
이 남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의 긴 주저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