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당....매번 눈도장은 찍고 가는데... 사는게 사는걸 잘 못 느끼겠어서...ㅋㅋ
얼마 안 있음 우리 시 아버님 댁 경매로 넘어감돠....
시아부지 여태 무직으로 놀고 먹으면서...어떤 사기꾼놈한테 속은거 같은데 주위에서 아무리 말리고 이야기를 해도 들으실려고 하지 않습니다...지금도 해결될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경매가 낼 모랜데....
그동안 결혼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느라...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데...죽어라 고생만 하고....우라질...ㅋㅋ..바보 멍청이 같이 퇴직금으로 1차 압류 막았더니..몇개월뒤 더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이 또 터져...더 이상 손 써 볼수도 없슴돠....
지금와서 생각하면...속만 쓰리지만....내가 왜 이러고 사냐...하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저 결혼할때...울 엄마...우리 딸 직장생활만 해서 암 것도 못하니...분가 시키라고 강력 주장 하셨던게...지금은 솔직히 좀 맘이 편합니다...그래도 다행이 우리가 살고 있는 전셋집은 있으니...ㅋㅋ
만약을 대비해...재수없는인간들(울 랑이 형) 결혼할때 전세 게약서 써 놓아 경매가 들어가도 계약금의 60%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봤자...천만원 조금 넘는 금액이지만...
그런데 기가 막힌건...그 재수 없는 인간들....경매 들어가면...부모님들 갈 거처는 생각도 안하고..지마누라 ..지 자슥은 처가로 보내고..지는 기숙사 딸린 회사로 취직한답니다....그리고 부모님은 시할아버지댁으로 가시라고 한데여...
어케해서든 방법을 마련해...조그만 방 한칸이라도 마련해 살 생각 안하고...겨우 생각해 낸 방법이 위에꺼랍니다...결혼 하기 전부터 결혼 해서도 지하고 지 마누라 지 자슥밖에 모릅니다...
장남이라는 사람이...아니 아들이라는 인간이....지 마누라 에게 꽉 잡혀서...(혹자는 마누라에게 꽉 잡혀사는 재수를 부럽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여...)
저야 그 인간들하고 말을 안하니...몰랐지여..경매 날짜 다가오고 ...그래서 아이 아빠에게 물어보니...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언니들...저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펄쩍펄쩍 뜁니다...
니가 여태 한것만으로도 됐으니...이제는 그만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놓고도 좋은 소리 못들으니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니 집 들어와 사시라는 말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잖아여...
더 이상 하려고 해도 없다고 말하지만...내심 맘은 너무 불편하고 힘이 듭니다..
장성한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80도 넘은 90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댁으로 노인네들을 들어가시게 한다는것도...그렇고...그나마 우리가 살고 있는 전셋집도 방 두개짜리니...모르겠습니다...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여...
랑이에게 살짝 떠받죠...아주버님 돈 모은거 없냐고....?
무슨 돈이 있나고 합니다...허걱..
맞벌이에...아이 맡기면서....삼시 세끼...도시락까지 엄마 집에서 먹으면서....생활비도 제대로 보태지 않으면서....돈이 없다니...난!! 지 근 일년 놀때도 나혼자 벌면서 엄마집에 40~50만원씩 갖다드렸는데....
물어본 내가 병신이지...그러면서 엔터는 어케 끌고 다니냐??
내가 31년 살면서 그렇게 오백년...아니 오천년 재수들은첨 봅니다...
정말 하루 하루 가슴이 바짝 바짝 타 들어갑니다...
친정엄마는 나에게 돈을 주고....나는 시엄마에게 어제도 어김없이 돈을 줍니다...
랑이...울 친정엄마에게 용돈 드릴생각은 안하면서...어제도 조금이라도 더 드리랍니다...시엄마에게
정말 재수가 없습니다...
답답한 맘에 몇자 찌그려 봅니다..
제글을 첨 읽는 분들은 절 재수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다시 그 재수없는 인간들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아닌...울타리로 엮이고 싶지 않거든여...
그 인간들은 가족도 아니거든여...남보다도 못한 인간들이거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