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앞날이 망막 하네여..
인제 1년 근무를 했어여..
사장님이랑 다른 직원 분들도 사람들은 다 좋으신 분들인데..
울 회사는 사장이랑 친구 3명 즉 네명이서 하는 회사 였거든여..
거기에다가 설계직원 1명 그리고 나.. 이렇게 6명이 하는 회사 였는데..
3달전부터 삐걱 거리더니.. 친구 2명이 좀 안 좋게 하구 나가서 다른 회사를 차렸어여..
나가면서 우리가 준비하던 일도 다 가로채가구..
현장소장도 다 데리구 나가서.. 우리 현장엔 일할 사람도 없네여.. 우린 건설업종이거든여..
요즘 경기도 안좋구.. 자금도 완전 바닥이구.. 일도 없구..
이업종으로 뻔한 바닥이라서 벌써 거래처 다 소문나구.. 공사도 못 따구..
그나마 4명이서 일하고 있었는데.. 설계직원도 이번주로 관둔다네여..
겨울에 국비지원으로 제가 캐드 교육을 받았거든여..
캐드 교육 받았는데 그걸 믿는 건지.. 직원 채용할 생각도 안하구..
저한테 다 떠맡기려는 거 같은데..
제가 아직 초보라서 우리가 하는거.. 어림도 없거든여..
사람들은 좋은데.. 일을 너무 마니 떠맡기려 하네여.. 지금도 일은 많은데...
월급도 올려준다 말만하고 올려준적도 없구..
나이도 많구.. 더군다나 아줌마라서 취업하기도 힘든데..
회사가 망해가는게 눈에 보이는데.. 계속 다녀야 할지.. 그만 두어야 할지..
정말 생각이 많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