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주쨰된 20대청년입니다.
여자친구와 잘지내다가
여자친구가 어느날
술을 많이 마시고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외롭다고, 서울생활이 힘들다고.
사정상 잠시 장거리 연애를 하는중이였기 때문에
그떄 당장 서울가려고 했었으나, 상황상 가지 못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틀뒤에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게요.
정말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처음보자마자 한눈에 반하고,
제가 먼저 핸드폰 번호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어본 사람입니다.
제 성격상 절대 먼저 그럴수 없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지내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알게되고 친구라 2년간 지냈습니다.
친구로 지내는 사이 그녀의 스쳐간 남자들과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가족만큼이나 다 알게되었고요. 그녀의 얼굴만 바라봐도 그녀가 어떤
생각을하고 있는지 다 알수있게끔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처음으로 그녀에게 고백을 했고,
그녀도 저를 마음에 두고 있어서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서로를 정말 잘아는 만큼 정말 다정하게 잘 지냈습니다.
제가 그녀가 외로움을 자주타기때문에 서울에 몇번 갔었구요,
장거리 연애지만 1주일마다 한번씩 봤었습니다.
연락은 항상 잘하고 어느 커플들과 다름없이 잘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어느날 술을 많이 취한뒤 저한테 울면서
저렇게 말하고, 이틀뒤에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평소에 외로움을 잘타는 성격인거 뼈저리게 잘 알고있던지라
저는 그녀에게 지금 제가 할수잇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구요,
네이트온으로 항상 음성대화해가며 잘 지냇습니다.
근데 문득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제가 그녀를 너무나 잡고만 있었나,
외롭게 했었나라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 이별을 하게되었습니다.
헤어질때 이러더라고요, 니가 더 잘한다는거 내년에 서울에 왔을때
그떄도 할 수 있는거잖아, 나 자유로워지고 싶어 그냥.
그런데 다음날에 미니홈피를 들어가보니 남자를 소개 받았더군요,
그리고 남자소개받은지 3일만에 사귀더군요.
참... 그걸 본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죠.
마음 다잡고, 내년에 다시 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려는 찰나에,
이런 낭패가...
첫사랑이 이렇게 쉽게 끝나버리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뒤에 서울에 한 번 가서 얼굴도 보고 이야기도 했으나
그녀의 냉랭한 반응들은 참....
불과 1주일전만해도 사랑한다고 7개월 잘기다리겠다고 걱정말라고
했던 그녀가 그렇게 냉랭하게 변했다는 사실이...
사랑을 처음 해본거라 이별도 처음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주일쨰 연락을 못하고있는데, 지난 3년동안 꾸준히 해오던게 습관처럼 되버린것을
안하려 하니 정말 미칠 노릇이네요...
첫사랑하면 원래 이렇게 힘들고 아픈건가요...
그녀도 저를 싫어해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건 확신합니다.
서로 싸운것도아니고 싫은것도 아닌 상황에
헤어져야한다는게 너무 힘들게 만드네요...
톡커님들... 조언을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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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제가 헤어지고나서 제 생각을 썻던 글입니다..
이번주에
그리고 저번주에
정말이지
미친듯이
패닉처럼
보냈다.
첫사랑,
사람들이 그런다.
처음엔 항상 다 힘들다.
근데 시간이 정말 해결해줄거야.
내성이 쌓이고
여러번 이러다보면
익숙하게되고
아픔은 더더욱 짧아지게 된다고.
예전에 꿈꿧던게 생각난다.
데자뷰
사실은 이거 가끔씩 느낄때마다 ,
나 너무 무섭다.
예전에는 그냥 내가 이장소에
있었다는 것들만
데자뷰를 느꼇엇는데,
요즘에는 상황까지 느끼게된다.
특히 그녀를 만났던 이후로부터..
드라마 연애시대를 또 다시 봤다.
정말 좋은 드라마다.
감수성이 터져나올거만같다.
지금당장 달려가고도 싶다.
이혼한 사람이지만
아직 서로에게
관심이 있고
호감이 있고
그러면서 미련이 남아서
서로의 연인에게
축복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상황.
나와는 정말다른
능력있고
항상 옆에 있어 줄수있고
외롭게 안해주면서
부담도 안되고
또 쉽게 만날 수 있고
편하게 데이트 할수도있고
차도 몰고다니고
그런 사람을 만나고 있는
그녀에게
나는 축복을
전해줘야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
내마음이.
너무너무너무 힘들다 그게,
약먹고
진정하고
또 이러고 있는데,
미련일까
아니면
3년간 친구와 연인사이에서
지켜왔던 정때문일까.
무엇이 문젤까.
온갖 화를내고
짜증내고
배신감.
미더움.
짜증남.
모든걸다해봐도
처음엔 그랬었는데ㅐ
항상 그후에는
보고싶고 생각나고
잘지내고있는지,
어디 아프진 않는지
어디 뭐 빼먹은건 없는지
지금도 외로워 눈물 흘리는지,
너무너무 생각난다
걱정된다.
내가 버림받았다는
상황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녀를 아무리 미워해보려고해도
그게 안된다.
그냥 계속보고싶고
챙겨주고싶고
너무너무생각난다
내가정말 사랑했구나 생각한다.
아니 사랑하고있구나 아직도
이런 생각만한다.
내가 옆에 있어줄 능력이 안되는
내게는너무나 과분한 그녀를
내가 감히 사랑해버렸었던것같다.
내가 그녀에게 다가가지않았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2007년,
그때 몇개월만 참았었더라면
서로에게 힘든일이 겪지 않고
잘헤쳐갈 수 있엇고
또다른 인생을 맞이하고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때 단 한번,나의 결심이
내인생 최고의 결심이라고 생각하지만서도,
내인생 최악의 결심이라고도 생각한다.
나때문에
그녀도 나도 너무 힘들어하고
피해받고
그러는것같다.
솔직히 나는 이상황에서 아무것도 해 줄수있는 것이 없다.
그냥
그녀에게 축복과 행복을 기원,염원 할수밖에 없다.
편지쓰던날어찌나 눈물이나던지,
내가 바보같은거
병신같은거 알면서도
이러는거,
항상 둘이엿고 같이했었고
이런생각들,
행복했었던
생각들,
추억들.
남는건 행복했었던 추억 뿐인가 정말.?
나도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수개월뒤, 수년뒤
다시 사랑을 하게 되겠지.
나는 내가 지난 3년동안
불같이 사랑했다고 생각한다.
나의 사랑은 처음이지만서도
열정적이었고,
뜨거웠다.
또 다시 사랑이 찾아온다면
그것이 처음만큼의
열정적이고 뜨거울지
모르겠지만,
후회와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녀가
다시 내게 손을 내민다면
다시 시작할거다.
주의 사람들이 뭐라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지금과 같은 이런 후회,
밀려오는 죄책감 후회,
이런 느낌들 안느낄거다.
사랑을 하면은.
성숙해진다.
성숙의 과정인것 같다.
나의 부조리함,불친절함
나의 행동들을
다시 되돌이켜보고
그렇게 하게된다.
문득 누군가가
나에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라고 묻는다면,
난 주저 없이 이렇게 말할거다.
시간이 조금 지나
설레이진 않더라도,
여전히 함께 있을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