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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애, 무관심한남친, 저만손해보는느낌이예요..

답답 |2009.05.04 20:16
조회 1,485 |추천 0

안녕하세요.

말할곳은없고

답답해서 올려보아요 ㅠ_ㅠ

저는 20살이구여

남자친구도 20살동갑이에요.

100일좀 넘었어요.

남친이 저희집에서 자기도하구 (저희부모님계시는집)

그래서 저도 남친집에가서 남친 부모님하구 얘기좀 하고싶은데

어머니는 아예한번도 못봤구요. 아버님은 한번 남친 델러올때 차안에서

인사한번 했네요.

제친구들은 다 제 남친알구요. 제남친 친구들은 다 절 몰라요.

처음엔 좋았죠. 연락도 잘하고... 겨울방학내내 남친이랑논기억밖에없구...

문제의 시작은 신입생환영회!

대학 새내기다보니까 오티도가고 새터도 가고 하잖아요 ?

남친 학교는 대구근처구요. 전 경기도...

전 오티와 새터를 같이갔고, 남친은 오티따로 새터 따로했어요

남친은 저보다 오티도 새터도 빨리갔는데, 오티땐 하루종일 문자안했구요.

새터가서 연락을 안하더라구요 ? 아예 술먹다 잤다는식.... 이해해요 하죠

선배들도 있구 애들도 많구 술먹다가 취해서 자구 그런거 다 이해가요.

문제는 갔다와서도 그게 습관이 된거에요. 아무이유없이 연락이 안되요.

미칠노릇이죠. 그래서 저도 오티갔을때 거의 일부러 연락안했는데 자꾸 문자오더라구요

복수하는거냐고 노느라 바쁘냐고~

좀 일부러 문자안할때는 있었지만 하루 2번 전화해주고

문자도 남친 새터갔을때 보다야 백번은 잘했죠.

그러고 나서 남친은 자취방들어가고 저는 기숙사 들어갈 준비하고 바빴어요.

하지만 전 기숙사 들어갈때 물건 살때도 문자꼬박꼬박하구 했어요.

남친은 준비한다뭐다 문자를 안하더라구요.

오티 전까지는 답장10분만없어도 전화오던 남친인데........

그렇게 대학보내는데 강의라고 또 문자를 안보내요. 아 강의라서 문자는 못하죠.

하지만 끝나고도 문자안합니다.

그냥 딱 아침에 늦게일어나서 문자못함-수업-수업다끝나고저녁먹은후에문자

이거에요. 저는 연락안한것도 아니에요. 일어나자마자 문자하면 씹히구

점심먹고문자해도 씹히구, 수업다끝나고 문자해도 씹히구.......

저녁 8시쯤되야 문자오는거 받고 좋아합니다.

그게 100일도 안될때 일이에요.

그리고 저는 월화수목 수업에 수요일 목요일은 수업1개씩있구요

남자친구는 화요일날 공강에 월수목금토!!!까지있습니다.

물론 다 풀수업이요 아침9시부터 저녁6시까지요. 중간중간 공강엔 토익을 듣습니다.

제가 연락안된다는걸로 화내고

자꾸반복되다보니깐 싸우다가 풀리다가 싸우다가 풀리다가.......

그냥 제가 참기로했습니다. 3월말이 제 생일이였는데

저 편지한장 아니 쪽지한장 못받았어요. 멀리떨어져있어서 ? 아니죠

전 남친 자취방놀러와서 3일자고 그랬어요.

제생일날 대구시내도가고... 그렇다고 돈도 남친이 낸것도 아니구 거의 더치페이 ?...

좀 슬펐어요. 전 1월에잇는 남친생일을 엄청 잘 챙겨줫거든요.

서운하기도하고...... 편지한통이 그렇게 어렵나 싶고요......

그렇게 4월초 백일때도 서로 선물안하기로는햇지만 것도 편지한통없었구요....

저만 몰래 사진,편지,애들이써준축하메시지해서 이쁘게꾸몄죠..

남친이 자취하니까 돈없고 해서 그냥 넘어갔죠. 서운하긴 엄청 서운하지만.

그리고 지금 저 남친집에 있어요. 혼자있죠.

목요일 3시에 수업마치고 내려와서 남자친구 수업마칠때까지 기다리구요.

저녁먹고 자고 일어나서 금요일 남친 수업 마칠때까지 혼자 기다리구요.

(대구에는 아는사람이 없으니까...)

토요일은 석가탄신일인데도 수업을한다네요 ^^

12시까지 하는 수업 기다리고

제가 시내가서 놀자니깐 귀찮다고해서 장만 보고 (걸어서 5분거리 마트)

제가 김치찌개하고 밥하고 했습니다.

어제 (일요일)은 제가 꼬드겨서 동물원 갔다왔어요.

도시락도 싸가고 좋았지만 나가기귀찮아해서 2시에 나가서 6시에 들어왔네요...

그리고 오늘은 12시부터 수업이랫지만 토익때문에 8시 전에 나가서

7시에 들어오더니 대뜸하는말이 자기 나가봐야된데요....

할아버지가 아프시다고....

당연히 가야죠.... 가야되는데 저는 어떻게 합니까 ?

더군다나 저는 점심그냥 굶고 저녁맛있는거 사달라고할라고 그랫는데

교수님이 사주는 고기도 먹고왔다더군요 (냄새가나서 물어봤죠)

오늘가서 내일아침에 올까 ? 이러는데 (할아버지 계신곳이 부산이래요)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다가 아 그냥 가지말까 ? 합니다.

어떻게 그래요 할아버지가 아프시다는데

하지만 저는 지금 기차를 타도 기숙사에 도착하면 1시가넘어요.(12시에 통금)

나는 어짜피 지금 가면 늦으니깐 내일아침에 같이 나갈래 ? 라고햇더니

모르겠데요. 답답해서

그럼 지금 가라고 했는데 그때 막 눈물이나는거에요.

너무서러워서 온지 5일이나 됫는데 한게 4시간 동물원.......

나머지는 다 기다리거나

청소해주고 설거지해주고.....

우는걸 알앗는지 우는데 어떻게가냐고 아예안간답니다.

어떻게그러냐고 아프시니깐 가라고하니깐

아무말도없더라구요.

제가 내일아침에오면안되 ? 이랫더니

아침에 못일어나면 어떻게해 ? 이럽니다...............

그리고는 저몇번토닥여주더니

5분도안되서 나간다는식으로 자꾸얘기해서

보냈어요........

보내고 계속울다가

기차시간찾아봣는데 내일 전좌석 매진이더군여.........

입석해서 가면 4시간이걸리는데

와 돌겠더라구요........

레포트숙제도 2개나 했고 .....

할것도 없고.....

아 그리고 책상앞에 여장준비할때 썻다는 여자 머리핀하구

어떤 여자애가 'XX야~ 나때문에간거야 ? 힝 ㅠㅠ XXXXXXXXXXXXX'

이러면서 제 남친 이름을 써놓은 쪽지도있더라구요....

점점 우울해져요 어떻게해요 ㅠ_ㅠ

그냥 올리고싶었어요

길어서 읽으시는분 별로 없겟지만 ㅠ_ㅠ

그냥 그렇다구요 쓸게 더 많은데

......................나중에 또답답할때 써야죠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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